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by 11기송수진기자 posted Jun 03, 2019 Views 87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송수진기자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송수진기자]


요즘 직장인들은 참 고민이 많다. 월급은 한정되어 있지만 납부해야 하는 돈은 많아 하루하루 생계 해결도 힘든 처지라 그들은 사소한 소비에도 매번 신중한 고민을 하게 된다. 본 기자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요즘 바쁜 직장인들은 매번 끼니 해결은 어떻게 할지 궁금하여 많은 직장인들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하였던 모 패스트푸드점에 방문하였다.

그들의 주문 모습은 천차만별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가장 저렴한 세트를 찾았으며, 어떤 사람들은 단품만으로 끼니를 해결하였고, 어떤 사람들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사이드 메뉴와 커피만으로 끼니를 해결하였다. 끼니를 해결하고 있던 어떤 직장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요즘 경제 상황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해 보았다.

그 직장인은 사이드 메뉴와 커피만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내야 될 돈이 많아서 줄일 수 있는 돈은 모두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식사를 한다고 했다. 그들은 사무직에 종사하며 월급은 총 250만 원을 받으며 카드 할부 값, 아이 학원비 등 총 250만 원 중 223만 원을 지출한다고 했다.

또 월급이 오르려면 승진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아 월급이 거의 고정적이라고 했다.  직장인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매달 월급의 대부분을 많은 곳으로 납부해야 하고 심할 경우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적자 형식 통장을 사용하거나 대출을 받을 정도로 매달 납부해야 하는 곳이 많다는 게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는 공공요금은 다른 나라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생필품들의 물가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예전보다 부쩍 올라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 추산 1.1% 정도라 단기간에 빠르게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서서히 물가는 올라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을 꾸준히 괴롭혀오고 있다.

매번 이곳저곳에 치여 힘들고 지친 삶이 반복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 나라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모든 직장인에게 정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1기 송수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32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21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179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11921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10921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9705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2519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411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841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970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885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776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6600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486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8666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063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9463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030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586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850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9212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3758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496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6625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944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6507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9354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16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273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6638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114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524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0741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590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055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175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8893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029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224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919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199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0205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8354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634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63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0107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846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1260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045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001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1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