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홍역 예방법

by 9기김태은기자 posted Jan 28, 2019 Views 99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여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에게 발병한다.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한다.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는 걸리지 않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홍역은 사실 요즘은 잘 감염되지 않는 구시대의 질병이기도 하다. 미국은 2016927, 세계 최초로 홍역 소멸 지역으로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홍역이라는 질병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현재 우리나라에 홍역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2014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 퇴치국가 인증을 받았는데 이런 홍역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먼저, 1월 대구에서 14명의 시민들이 홍역 확진을 받았다. 또한 경북에서도 2명이 확진 받았으며 이 중 1명은 대구 쪽 환자로 분류됐다. 그리고 안산에서도 영유아 5명과 환자 가족 3명이 홍역 확진을 받았다. 1월 중순, 전국에서 홍역과 비슷한 감염병 확진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그로 인해 서울과 전남에서도 홍역 확진자가 생겼다. 이러한 전염병 유행 사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인데, 다행히 홍역은 메르스처럼 치사율이 크게 높은 질병이 아니다. 그러나 곧 다가오는 설 연휴로 인해 인구가 밀집되는 것을 생각해볼 때 그 피해와 감염자 수가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홍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홍역의 예방법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홍역의 증상들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들이어서 감기로 오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첫째 아랫니 맞은 편 구강 점막에 회백색의 모래알 크기의 작은 반점들이 보이면 홍역을 의심해볼 만하다. 홍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감염자로 보이는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피하고, 꾸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환자는 안정과 충분한 수분공급, 기침, 고열에 대한 대증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후진국성 질병인 홍역이 우리나라에서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만큼 위생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올바른 기침, 재채기 예절을 선행해야 한다.

    

홍역1.jpg

[이미지 제공=질병관리본부, 공공누리 저작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김태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6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50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497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11931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10928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9714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2528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422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848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976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891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789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6606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495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8669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072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9467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036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601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860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9219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3775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506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6629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954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6516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9361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25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282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6645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117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532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0753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600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060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184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8900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035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236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926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205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0216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8362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641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71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0117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856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1268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052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007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1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