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말 많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 학교 신청 3곳...

by 4기최다영기자 posted Feb 21, 2017 Views 1520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북 문명고와 경북 항공고, 구미 오상고가 국정 역사 교과서를 주교재로 쓰는 연구학교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산의 문명고(사립)와 영주의 경북 항공고(사립 특성화고), 구미 오상고(사립)는 15일 경북 도교육청에 연구학교 신청을 했다. 그러나 전교조 등 외부 압력과 학내 반발로 경북 오상고(구미)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을 철회한 데 이어 경북 항공고(영주)는 연구학교 지정 심의에서 탈락했다.


또한 문명고에서는 교내외에서 연구학교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졌으나 문명고 학교 재단 홍택정 이사장은 "학운위 심의 등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연구학교 신청을 했으므로 신청을 철회하거나 취소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특성화 고교인 서울디지텍고는 국정교과서 희망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서울시 교육청에 신청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자 자체적으로 교과서를 구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디지텍 고등학교의 곽일천 교장은 이달 7일 종업식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탄핵 반대’취지의 발언을 하여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교육부는 17개 시, 도 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연구학교 신청 현황을 20일 정식으로 언론 등에 공개하되 신청 학교가 극소수더라도 연구학교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구학교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희망하는 학교가 있으면 수업 보조교재 형태로 국정 역사 교과서를 무상으로 배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정 역사 교과서는 지난달 31일 최종본이 공개되었으나 사실 오류만 19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 공개된 국사편찬위원회의 ‘2016년 지출 결의서’를 보면, 총액 10억 9410여만 원이 국정 역사 교과서의 집필료 와 연구활동 경비로 사용되었다.


제목 없음.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다영기자] [교육부 홈페이지 캡쳐]


국정 역사 교과서의 최종본은 교육부 홈페이지(http://www.moe.go.kr/history)를 통해 e-book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최종본에 대한 의견은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koreanhistory@korea.kr)로 보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다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강민지기자 2017.02.24 21:06
    국정교과서로 수업을 한다니 학생들도 걱정이 많겠어요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있어야 하는데.. 좋은 기사 잘 보고갑니다!
  • ?
    4기김가빈기자 2017.02.24 21:43
    국정교과서는 문제가 많은 교과서이고 만들어져 잘 못 배울 학생들이 걱정 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글처럼 올바르지 않은 부분을 역사 선생님께서 올바르게 고쳐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나누어 주는 선생님 같은 분만 계시면 우리나라 정부가 옳지 않은 일을 해도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국정 교과서는 논란도 많고 문제도 많기 때문에 다시 이 정책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이하영기자 2017.02.27 02:11
    결과적으로 많은 세금이 낭비된 점도 기사에 다뤘으면 좋을 것같아요:)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2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11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040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7063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8716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3192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0643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6728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17565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과 선거연령 인하 4 file 2016.11.25 김혜빈 15006
대한민국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행하다 1 file 2016.11.25 전지우 15151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7375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711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7160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28355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4720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767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158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8140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1377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18996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16918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2609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103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24124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1368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6127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5678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453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0397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17194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5303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6320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7123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002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8681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6626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17645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770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3278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6363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8036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7149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589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8383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0860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6280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7675
[현장취재] 1.20 문재인 부산서 민심 행보 2 file 2017.01.24 박진성 14895
[현장취재] 1.19 바른 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힘찬 출발' 1 file 2017.01.25 박진성 14991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74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