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by 김은수대학생기자 posted Aug 17, 2021 Views 73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더불어민주당이 여당과 언론 단체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입법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법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큰 만큼 여당의 단독 입법 시 후폭풍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은수 대학생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야당 의원들에게 오늘(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7 10시에 열리는 회의는 사실상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위한 표결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일부 법률개정안(이하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언론사의 고의 중과실·허위 조작 보도에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에는 또언론사의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손해배상액의 하한선과 상한선을 두도록 하였고정정 보도의 크기와 분량도 명시되어 있다청구가 받아들여지면 이미 인터넷에 노출된 기사라도 다시 볼 수 없게 된다.


언론중재법 개정안.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은수 대학생기자]


여당은 개정안이 가짜뉴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짜뉴스 피해 보상법이라고 주장하며 법안 처리를 주장한다반면 야당과 언론 단체들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언론 재갈 물리기로 규정하며 법안 처리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세계 최대 규모의 언론단체인 세계신문협회(WAN-IFRA)도 한국신문협회를 통해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우려를 표한 가운데,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밀어붙일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대학생기자 김은수]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5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5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437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2611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4480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616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636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483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766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3013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621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741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680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609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3203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6450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5283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3289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2791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6746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905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3480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2632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1815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1461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277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785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033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0105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032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876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348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6824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6318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6138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5149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4593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134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809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3103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3003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2434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2388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2359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2305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2001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720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6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