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 NO JAPAN

by 11기선혜인기자 posted Aug 29, 2019 Views 126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90828_00203686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선혜인기자]

최근 일본의 반도체 핵심 재료에 대한 수출규제에 따른 한국인들의 일본 물품 불매 운동이 커지고 있다.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측의 경제 보복 조치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결과를 수용하는 모습 대신 오히려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는 일본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른 국민들의 움직임 또한 활발해졌다. SNS에는 일본 여행 취소 인증 사진을 올리는 것이 유행되었고, 유니클로나 ABC마트의 단골이었으나 이제 가지 않겠다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 NO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사진은 이제 일본 불매 운동의 대표 사진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일본에 영향이 미치는 것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데, 한국의 불매운동이 오래 못 갈 것이라고 말했던 유니클로의 소비는 26.2%나 줄었고, 무인양품의 소비 또한 19.7%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의 지방경제의 한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일본 물품의 소비를 줄이는 것보다 한국 관광객들의 일본 방문을 줄이면 일본에 가는 타격이 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의 소도시들은 관광업으로 사는 경우가 많은데, 관광객의 일본 농수산물과 기념품, 제품들의 소비가 줄어 일본의 1·3차 산업이 피해를 입어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 56개의 일본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데, 현재 1주당 왕복 29회 정도가 감축된 상황이다. 일본 소도시에서는 관광객이 최대 60%까지 감축되었으며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환영 행사 또한 진행 중이지만 이러한 상황은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불매운동과 일명 '탈일본'을 실천 중인 한국의 행보에 쓸모없는 일이라며 혐한 발언을 이어나가고 있는 일부 일본 언론인들의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한편으로는 일본의 공산당 위원장은 아베 총리가 식민지 지배 반성을 팽개쳤다며 비판했고,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사설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팽팽한 가운데, 28일 한국이 한일군사보호협정(GSOMIA)의 종료를 선언하여 일본 정부가 어떤 입장을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선혜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06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393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7808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0654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481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417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346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910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145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47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725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1951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149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538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380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2241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054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139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007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254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574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58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378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826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738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371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712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442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218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389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490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148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4345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518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696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081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253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602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256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397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074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3786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5844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63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615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579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225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199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516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587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1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