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이제는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

by 11기방민경기자 posted Jul 31, 2019 Views 13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90724_220048812rte.jpg

[이미지 제공=트위터 @hyunbit_0506,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최근 가수 엑소 백현이 음악방송에 자신을 응원하러 와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음료를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reusable)을 사용하여 화제가 되었다리유저블컵은 현재 해외 스타벅스에서도 사용되고 있고한국에서는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에서 수박 스무디를 주문하면 리유저블컵을 사용해 음료를 제공한다리유저블컵이 무엇이기에 화제가 되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려 하는 것일까?

 

'재사용할 수 있는 컵'이란 뜻을 지닌 리유저블컵은 외관은 많은 카페에서 사용되고 있는 테이크아웃 종이컵과 똑같이 생겼지만종이 재질이 아닌 친환경적 소재로 제작되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코 컵을 의미한다이 컵은 인체에 해로운 작용을 하는 비스페놀 성분이 없는 BPA Free 소재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카페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종이컵을 재사용할 수 없다음료나 액체가 종이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플라스틱 기반의 폴리에틸렌 라이너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폴리에틸렌 라이너와 종이컵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특수 장비가 사용되어야 하므로 해외에서는 종이컵을 쓰레기 매립장이나 소각장으로 보내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는 일반 종이류와 분리해 종이컵만 따로 재활용 업체에 보내야 하지만 종이컵만 따로 수거해서 가져가지 않는 이상 재활용이 힘들고폐기물 수거·선별 업체 고양 재활용센터 이용기 대표는 '카페 일회용 컵의 경우 다 따로 분류하면 재활용하여 새 제품으로 만들 수 있지만 분류할 인건비가 나오지 않아 대부분 소각장으로 간다.'라고 말했다대부분 소각장으로 가는 종이컵을 한 사람이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한 잔 산다면 그 사람은 일 년 중 23파운드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16파운드의 종이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과 같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문제는 더욱 심각해져 가고 있다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카페에서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을 사용하는 사소한 일 하나부터 실천해 나가 조금씩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방민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백휘민기자 2019.07.31 16:39
    요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었는데 리유저블컵이라는 것도 있었군요! 정말 사소한것부터 시작하여 큰변화를 만들수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8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67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624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0223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2018.03.05 최은준 10096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252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3352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8929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톈진 현장대응팀> 中,한국인 강제 격리에 신속한 대응 file 2020.03.10 차예원 9810
"2015 한일'위안부'합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김예진 10971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9791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3222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3723
"Remember 0416"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 file 2017.04.15 윤하은 12774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2018.04.12 김예준 10188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 ... 공포심이 빚은 대한민국의 탈원전 정책 10 2017.09.29 정유진 12414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3122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1056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8979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6206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1449
"도난 당하면 학생 책임"...논쟁에 선 광주교육청 노트북 대여 정책 file 2023.12.04 도예은 2929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8636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0842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7051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16773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17454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892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3120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3995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7611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137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641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4007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6906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9143
"자녀 2명 놔두고..." LG디스플레이 직원, 직장괴롭힘 때문에 자살했나 file 2023.05.21 디지털이슈팀 11913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463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7140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0712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10003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2256
"학생증 들고 왔다면 돌아가세요"...학생증 신분증으로 인정 안 한 가수 1 file 2023.09.30 이종혁 5556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6718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9303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8763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2359
'Be 정상회담' 청소년이 정책의 한가운데 서는 시간 file 2017.11.01 오주연 12249
'n번방'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받는 개정안 추진 중 1 file 2020.03.31 전아린 10701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24293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47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