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Marketing Taste Test - 블라인드 시음

by 6기조찬미기자 posted Jun 11, 2018 Views 97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터넷에서 제품 이름을 검색하면 비슷한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비슷한 제품이라고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출과 순이익이 달라진다. 이에 대해 마케팅이 어느 정도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블라인드 시음 실험을 해보았다. 대상은 Sunway international school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한민국 기업 Gongcha와 대만 기업 Chatime의 밀크티로 맛에 대한 의견(단맛의 정도, 향, 그 외 제품에 관한 판단)을 조사한 결과, 단맛은 브랜드 Gongcha가 향은 브랜드 Chatime가 더 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시음에 대한 평가에 앞서 밀크티를 마실 때 달고 향이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밀크티를 선호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참여자는 더 달고 향이 강하지 않아 첨가물을 덜 쓴 밀크티를 주로 원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브랜드의 가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제품의 질을 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이 시험의 의의였고 재료를 속이지 않고 잘 만들었는지에 유의했는지, 제품의 질은 어떤지를 부가적으로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였다.

다음은 기업 마케팅에 있어서 필요한 사항들이다.
첫 번째, 각 기업에서는 이름에 걸맞은 제품을 생산해야 하며 소비자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시장조사가 중요하다. 시장조사 시 어떤 점이 소비자가 선호하는지 무엇이 다른 경쟁기업과 다른지를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가 있는데 그중에 할인쿠폰 혹은 포인트 카드가 있다. 포인트를 적립하고 해당 날에는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있어서 포인트 카드는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세 번째, 기업의 이미지이다. 한 번 망가진 이미지는 다시 복구하기 힘들고 불매 운동으로 이어져 매출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점원의 인성으로 인한 서비스가 기업의 이미지로 바로 연결돼 매출에 큰 영향을 준다. 모기업에서 손님들에게 폭행을 가해 논란을 일으켰고 또 다른 모기업은 그 기업의 사장이 비서를 성추행하여 논란을 빚었다.
한 점원의 태도가 그 기업의 이미지 전체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지를 위해 점원의 도덕적 교육과 직원 모두의 행실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네 번째, 신제품의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신제품의 출시 소식만으로 그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은 신제품 개발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타 기업과 이미지가 비슷해지지 않도록 제품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각 브랜드만의 독특한 고유의 개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개성이 브랜드의 간판이 될 것이다.

TT.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조찬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조찬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37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39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0664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488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420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361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916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150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55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731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1963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164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544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390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2339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057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146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026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259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583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67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386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833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750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380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718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451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221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397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498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163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4443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520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703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089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258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615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265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402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087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3873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5863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66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621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588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232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204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525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597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1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