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by 11기정지안기자 posted Apr 18, 2018 Views 92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흔한 문제이다. 지난 알코올 섭취에 관한 조사에서 한국이 24개국 중 1위를 했다고 밝혀졌다. 그만큼 술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에 따라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르거나, 가정폭력을 하는 등 알코올이 원인이 되는 사건, 사고들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은 술과 같은 알코올음료에 의존증이 있어 정신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본 -이거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알코올 문제 사례로는 5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개에게 가학 행위를 해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혀졌다. 50대 남성 최 모 씨(58)는 알코올중독 치료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알코올 중독에 관해 조사를 한 결과 A 씨는 자신이 직접 겪었던 문제를 사례로 들었다.

사본 -이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201712,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한 취객이 이따금 행패를 부려 아파트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아파트 위층에서 술을 먹은 뒤 빈 병이나 화분, 쓰레기 등을 창문 밖으로 던져 그 밑을 지나가던 주민이 맞을 뻔한 사건이었다. 몇 번이나 지속적으로 물건을 던지던 한 취객에게 돌아온 것은 주의하라는 방송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물건을 던지지 말라고 방송을 한 것이었다. 또한 이에 아파트 주민 A 씨는 "위에서 위험한 물건들이 떨어지는데 무서워서 길을 걸어 다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알코올로 인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위험이 자리 잡고 있었다. 바로 술에 취해 밤중에 길에 누워 있는 사람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에게 신고를 해 다른 장소로 이동되어 안전하게 귀가를 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도로에 누워있게 되면 또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술을 마시고 바로 집으로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알코올 중독의 증상으로는 술에 대한 자제력이 얼마나 있는가? 음주로 인한 신체적인 문제는 없는가? 술로 인해 사회적, 가족적, 직업적인 활동에는 문제가 없는가? 술에 대해 내성이 나타나는가? 등이 있다. 또한 알코올 중독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고, 심한 경우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더 이상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알코올 중독 문제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정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27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17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122
논란 속의 '페미니즘' 1 2018.04.18 이가영 11297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9214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징역 24년·벌금 180억 원 file 2018.04.19 허나영 9501
의정부시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제 file 2018.04.20 홍민기 10173
계속되는 'ME TOO' 운동, 이대로 괜찮을까? 1 2018.04.20 윤예진 10958
그날의 기억 잊혀도 되는 걸까? 5 file 2018.04.20 강동준 11086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9237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2018.04.23 노영석 13637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9809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9776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file 2018.04.26 김동현 9587
술을 판 판매자는 유죄, 술을 산 청소년은 무죄? 1 file 2018.04.27 곽태훈 11081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자! 1 file 2018.04.27 서효정 8816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와 번영" 두 정상 손 맞잡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2503
남북정상, 한반도 평화시대 선언.."올해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 추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2132
EPR. 생산자도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문다. file 2018.04.30 이기원 10538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9528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0380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510
상암동 장례식장 건립, 주민들 반대 운동 확산 1 2018.05.03 도예준 11131
‘4.27 판문점 선언’에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중국 1 file 2018.05.03 박현규 11619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LED 조명등 2 file 2018.05.04 박소윤 9212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0729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9043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13년으로 감형? 불만 표출 1 file 2018.05.09 이승원 13260
유명 브랜드의 고객 폭행 사건 2 file 2018.05.11 구희운 11115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 중국이 쥔 양날의 검 3 file 2018.05.11 김명진 10563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2155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17328
우리가 즐겨하는 게임, 과연 바람직하게 하는 방법은? 2 file 2018.05.16 석근호 10146
뜨거운 한반도, 따뜻한 봄바람 불어올까 3 file 2018.05.17 정민승 10905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서버 오류 발생..네티즌들 “나만 안 되나”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1204
아직은 시작 단계인 남북정상회담. 2 2018.05.21 권오현 10569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0850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7488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주범, 미세먼지를 알아보자 2 file 2018.05.23 배민정 9146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9665
대한민국의 흐린 하늘을 만드는 주범, 미세먼지 2 file 2018.05.24 노채은 9662
조작되는 정치 여론,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3 2018.05.24 황지은 10383
누구를 위한 법인가? 2 file 2018.05.24 심윤지 9547
북 핵실험장, 남 취재진만 접수 받고 풍계리로 1 file 2018.05.24 노원준 9405
정부 VS 시민단체 "노동자상은 어디에?" 2 file 2018.05.25 서고은 8841
자유한국당 해산심판 청원 등록...'들끓는 민심' 2 file 2018.05.25 양성민 10294
남북 경제협력주, 안전한 걸까? 2 file 2018.05.25 오명석 10347
재건축 안전진단이 뭔가요? 1 2018.05.25 이영재 9463
직장 내 여성 왕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3 file 2018.05.25 하예원 9753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3424
몰카피해자, 정부가 나선다 2 2018.05.28 이채원 96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