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by 4기이승욱기자 posted Jan 12, 2017 Views 19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84212223900.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승욱기자]


지난해 서울대 인문학과 학생회장이 성폭력 의혹으로 자진사퇴한 가운데 신임 학생회장마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어 민족 지성이라 불리는 서울대가 성추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신임 학생회장 A씨는 지난해 1128일 학생회장 당선인 자격으로 참석한 총운영위원회 뒤풀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문대 단대운영위원회는 A씨에게 사퇴를 권고하고 거취를 논의할 것을 요청했으나 A씨는 12월 중으로 사퇴문과 사과문을 제출하기로 하고서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을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힌 후로는 지금까지 거취가 불분명하다.


이에 인문대 학생회는 2017학년도 1학기가 시작하는 3월 회칙에 의거하여 단과대 각 반의 학생회장들로 연석회의를 구성하여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연구실 조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대 치과전문대학원 B 전 교수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주완 판사는 지난 10일 자신의 여성 조교를 취중에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 치전원 B 전 교수에게 징역 16개월에 집행유예 2,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구상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B씨가 범죄 전력이 없고 교수직의 수행이 더는 힘들어 진데다가 학계에서도 사실상 퇴출당한 것으로 판단하여 형의 선고에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2014년 여자조교의 허벅지를 만지고 술자리에서도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서울대에서는 해임된 상태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7월에는 인문대 남학생 8명이 수개월에 걸쳐 카카오톡을 통해 교내 여학생들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 총학생회장인 C씨 또한 과거 성희롱 발언 등의 이유로 직무정지 상태다. C씨는 과거 새내기 배움터에서 내레이션을 한 여학생을 두고 얼굴을 보니 왜 내레이션을 하셨는지 알겠네요라고 하거나 학과 장터에서 꽃이 없다등의 발언을 했다고 알려진 상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승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진하기자 2017.01.13 00:36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들게 노력해서 진학한 대학교에서 다른곳도 아닌 더욱이 모범을 보여야하는 대학교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다니...참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안생기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하지 않을까요?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1
    동감입니다 학교든 국가든 어떠한 차원에서라도 조치가 필요해보여요
  • ?
    4기박미소기자 2017.01.13 13:21
    기사를 읽으며 제가 우리 나라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명문대, 서울대 학생들을 모범생일 것이라는 고정 관념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학교와는 상관 없이 모두 같은 사람인데 말이에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그 전에 스스로 절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1
    감사합니다!!
  • ?
    4기정지용기자 2017.01.14 13:40
    저런 사람들이 서울대라니요;;; 당황스럽네요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2
    그러게 말이에요...;;
  • ?
    4기김혜진기자 2017.01.14 14:44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로 꼽는 서울대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이 기사를 읽고 알게되었습니다. 서울대라면 누구나 모범생일 것 같은, 언제나 품행이 바르고 단정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머리속에 너무 박혀있던 것 같습니다. 또 어디서든지 성추행이라는 사건은 너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안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갑니다!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2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일이 하루빨리 사라졌으면합니다
  • ?
    4기최영인기자 2017.01.14 15:09
    많은 학생들의 목표이자 우상인 곳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잇달아 일어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러한 일이 재발생할 것을 대비할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다른 기자분들의 생각에 저도 동의하고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3
    정말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4기심규리기자 2017.01.14 16:39
    자꾸 이런기사가 뜨네요.. 볼때마다 씁쓸한기분만들어요 몇년후에 갈 대학인데 제가대학갔을때는 저런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3
    그러게요...하루빨리 근절됐으면 합니다..
  • ?
    4기이민지기자 2017.01.14 21:13
    이런 기사 볼 때마다 씁쓸하네요 ㅜㅜ 비단 서울대 뿐 아니라 누구든, 어디서든,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4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이윤지기자 2017.01.14 23:32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이러한 일이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ㅠㅠ 대학교에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서 곧 대학가는 저도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앞으로의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요. 몰랐던 일을 알게 되어서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이승욱기자 2017.01.15 00:54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김다인기자 2017.01.15 06:25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걸 보니 어이가 없으면서도 화가 많이 나네요.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은데 집행유예라니요... 하루 빨리 이런 일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 ?
    4기한한나기자 2017.01.16 00:39
    어느대학교다를 떠나서 이런일이 다신 일어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 ?
    4기백혜원기자 2017.01.16 21:59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이고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정말 속상하고 부끄럽습니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
    4기유림기자 2017.01.17 15:19

    우리나라의 명문대인 여러 대학교에서 성추행으로 기삿거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문대는 유식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는 생각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성추행, 성폭력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말 강력한 대안을 세워 조취를 취해야 하는데, 언제쯤 실현될까요?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 ?
    5기정예진기자 2017.01.17 15:37
    요즘 들어서 각 대학교에서 성추행 기사가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범을 보여야 하는 대학에서 안좋은 소식이 들려오니 안타깝습니다. ㅜㅜ 꼭 강력한 처벌이 필요해 보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구성모기자 2017.01.18 23:22
    성적과 인성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인성 하나 그리고 자기 자신 관리를 하나 못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의 정말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또 다른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보도 감사합니다~!
  • ?
    4기구성모기자 2017.01.18 23:22
    성적과 인성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인성 하나 그리고 자기 자신 관리를 하나 못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의 정말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또 다른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보도 감사합니다~!
  • ?
    4기김민준기자 2017.01.21 16:15
    성추행 문제는 서울대이기에 조명되는 것 보다는 성추행 문제자체로 문제가 있어서 조명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기사를 통해 대학교에서 성추행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하루 빨리 성추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으면 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못하지만 주위에서 자기 자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성추행문제를 기사를 통해 조명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13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77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715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19160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9139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19098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19090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9064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19019
청소년들의 흡연 file 2014.07.30 1645 18929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8905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18873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18865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8853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7 file 2016.02.24 정현호 18833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8824
장애인 복지와 인권, 그 이상과 현실 4 file 2017.02.01 최서영 18800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8799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18780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71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8744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8733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8731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8706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18701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18691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8670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8644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8617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문화' 1 file 2018.03.02 김고은 18610
'미성년자 술,담배 극성, 판매금지 물품 구매 원천은 어디에?' 3 file 2017.09.28 이혜성 18608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18607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605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8575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563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18558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532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8525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8501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18470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 이대로 괜찮은가? 11 file 2016.02.25 서예은 18449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18434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8422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8403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402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8402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392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18385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8375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346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83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