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by 3기김다현기자 posted Nov 20, 2016 Views 187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진행 중, 민심 잡기 어려워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로 대통령 및 정부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에서는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오보 괴담 바로잡기-이것이 팩트입니다를 게재했다. 최근 빗발치는 의혹성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나온 대책이다. 오늘(16.11.20) 청와대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은 아래 사진과 같이 오보괴담 바로잡기. 청와대에서는 이 화면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청와대는 차움병원에서 사용된 박근혜 대통령의 가명 사용에 대한 내용 및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반박성 글을 게재했고, 19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언론의 의혹제기에 대한 해명을 게재했다. 특히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용어가 중앙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이자 당시 민주평통자문위원 신창민 교수의 책 '통일은 대박이다'에서 나온 것으로 최순실과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메인화면.png

▲청와대 홈페이지 첫 화면에 개제된 '오보 괴담 바로잡기-이것이 팩트입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다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러나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00(17)양은 청와대 공식홈페이지 메인에 대문짝만 하게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배너가 위치한 것을 보고 놀라웠다청와대와 행정부는 대통령 개인을 위한 기관이 아닐뿐더러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역시 대통령의 일상생활을 해명하는 블로그가 아니다며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직후 대통령의 7시간을 물었을 때는 아무런 피드백 없이 침묵과 외면으로 일관했으면서 이제 와서 해명하는 것은 그동안 국민들을 기만해온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원 김00(48)씨는 진실은 청와대 홈페이지가 아닌 국민들 앞에서 직접 밝혀야하는 것이라며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깊어진 만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만을 가지고 그 사실 관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구성모기자 2016.11.22 00:53
    청와대로서는 최선일지는 몰라도 그 최선은 노력이 아닌 국민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단지 홈페이지로 대통령의 입장을 해명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조사와 그 조사의 진실 그리고 대통령의 하야 및 퇴진,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 겁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다시 한 번 더 우리 나라 정치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 2016.11.25 23:48
    청와대 입장에서는 대통령에 관한 오보, 소문 등을 막기위해서 저러한 페이지를 만든 것이겠지만.. 글쎄요 ! 국민의 입장으로 본다면 저런 홈페이지에 글로만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말하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성난 민심에 소통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만 :(
  • ?
    3기황지혜기자 2016.12.11 14:50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7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6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588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19155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9135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19094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19085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9058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19009
청소년들의 흡연 file 2014.07.30 1645 18921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8905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18859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8847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18843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7 file 2016.02.24 정현호 18828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8819
장애인 복지와 인권, 그 이상과 현실 4 file 2017.02.01 최서영 18795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8794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18772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62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8741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8728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8724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8701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18693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18685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8667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8642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8612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18606
'미성년자 술,담배 극성, 판매금지 물품 구매 원천은 어디에?' 3 file 2017.09.28 이혜성 18605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문화' 1 file 2018.03.02 김고은 18602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600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8574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559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18555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529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8521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8501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18464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 이대로 괜찮은가? 11 file 2016.02.25 서예은 18446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18430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8398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397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8394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8393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387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18383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8368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343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83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