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공연

밝음의 화룡점정 르누아르 전시회: 여인의 향기

by 8기김선주기자 posted Jul 30, 2018 Views 81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르누아르.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선주기자]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인상주의 화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양산을 든 리즈>, 그리고 <라 그르누예르>라고 불리는 유명한 작품들을 그렸다. 인상주의는 당시 왕의 노여움을 샀다. 그림을 미화해서 그려내야 그림이라고 취급했던 시대에 인상주의는 그림으로 여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르누아르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일상을 그대로 그려냈다.


르누아르 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선주기자]


르누아르는 그 당시 그림이라고 말하는 기준을 어기며 자신만의 특색을 찾아 나갔다. 그러면서 똑같이 미술 선생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모네, 시슬레, 바지유와 친해지게 된다. 르누아르는 이미 다른 화가들과 달랐지만, 더더욱 르누아르를 빛나게 한 것은 그의 그림들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 의미이다. 르누아르의 작품들에서는 어두운 색깔 그리고 부정적인 의미가 있는 작품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르누아르는 굉장히 불우한 집에서 태어나 도자기에 그림을 넣는 일을 하였다. 하지만 산업혁명이 일어나며 실직하게 되었다. 그의 삶은 늘 불행했고 우울했기 때문에, 그는 그림에서만큼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만 보이길 바랐다. 그리고 명언가로서도 유명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림이란 즐겁고 유쾌하며 예쁜 것이어야 한다.”


르누아르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선주기자]


이번 전시회에서도 그의 그림들은 굉장히 밝고 따뜻하며, 희망적인 말들이 같이 섞여 있다. 또한, IT 미디어가 결합한 면에서 노래와 영상으로 르누아르 작품의 분위기를 더더욱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다.


기간: 2018.05.12 (토) ~ 2018.10.31 (수)

장소: 본다빈치 뮤지엄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김선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김진진기자 2018.08.05 02:53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전시회네요. 그림만 봐도 기분이 유쾌해지는 것 같아 정말 좋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1. 임인년 신년기획전 <My Grrreat 2022>

    Date2022.03.02 Views3406
    Read More
  2. 다른 세상을 향한 꿈: <달리에서 마그리트까지: 초현실주의 거장들>

    Date2022.02.28 Views3092
    Read More
  3.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초현실주의 거장들'

    Date2022.02.25 Views3503
    Read More
  4. 20세기 유럽의 예술가에게서 오늘날의 우리를 찾다 <달리에서 마그리트까지 : 초현실주의 거장들>

    Date2022.02.25 Views4673
    Read More
  5.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시카고>, 대전에서 만난다

    Date2022.02.25 Views4206
    Read More
  6.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서_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Date2022.02.24 Views4166
    Read More
  7. 우리의 연애는 몇 도일까?

    Date2022.02.24 Views3312
    Read More
  8. 상식을 벗어던지고 기이함을 사랑하는 ‘초현실주의 거장들: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

    Date2022.02.23 Views3351
    Read More
  9.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아직 가본 적이 없는 곳’...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첫 사진전 ‘어느 봄날’

    Date2022.02.23 Views3090
    Read More
  10.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2022 씨어터 이문세'

    Date2022.02.23 Views2870
    Read More
  11. 브로드웨이 인기작을 한국에서 만나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Date2022.02.23 Views3251
    Read More
  12.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주년 기념 행사 크리스마스와의 조합

    Date2022.02.22 Views3424
    Read More
  13. 파스텔 사진에 세상을 담다 :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Date2022.02.22 Views3404
    Read More
  14. 그 때의 신문은 어땠을까... <미공개 소장품-동아월력>展을 다녀오다

    Date2022.02.22 Views3202
    Read More
  15. 민속 기담에 깃든 우리 전통을 찾아가는 여정,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Date2022.02.21 Views3001
    Read More
  16.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세계, <초현실주의 거장들: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걸작전>

    Date2022.02.21 Views3443
    Read More
  17. 귀신을 본 적이 있나요?: 미디어 아트로 풀어낸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Date2022.02.18 Views3990
    Read More
  18. 이른 봄을 두드리며: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Date2022.02.18 Views345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71 Next
/ 7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