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창일중학교 반크부, 노력의 결실로 독도를 세상에 알리다!

by 4기신지혁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53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매년 방학마다 인사동 일대로 주제를 정해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창일중학교 동아리 반크부. 어떻게 보면 반크부의 주요 행사라고 볼 수 있다. 반크부는 올해 여름 캠페인의 주제를 독도로 정하고, 4개의 조로 나누어 각자 다른 내용들을 조사한 뒤 캠페인 피켓을 제작하였다. ‘독도라는 대 주제 속의 4가지의 소주제들은 독도의 생성과정’,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독도 관련 인물들이었다. 또한 창일중학교 반크부를 이끌어가는 임원진 5명은 한국어, 영어 두 가지로 제작된 팸플릿을 제작했다.


IMG_2530-vert-horz.jpg

▲부원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캠페인 피켓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최선을 다해 만든 피켓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난 81, 인사동으로 향했다.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1분가량 걸으면 인사동 쌈지길이 나온다. 조별로 흩어져, 약 두 시간가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일 독도 알림이가 된 것이다. 각 조는 각 조의 주제를 설명할 수 있는 메인 피켓 하나 이외에도 Q&A 퀴즈 설문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보조 피켓 또한 제작하여 퀴즈나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사탕이나 부채 등을 나누어줌으로써 사람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IMG_2532.JPG

▲설문조사를 위해 제작한 보조 피켓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우리는 평소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곤 하지만 사실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지는 못한다. 필자가 속해 있던 4조의 주제는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였고, 이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역사적으로 독도는 우리 땅이다.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 1695, 1691년 각각 일본에서 작성한 공식 문서에는 우산(독도의 옛 이름), 그리고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이름)가 우리 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둘째,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는 독도는 울릉군에 속한 땅이므로 울릉군은 울릉도와 석도를 다스린다.”라고 명시되어있다. 대한제국은 이를 발표함으로써 조선의 독도 영유권을 국제적으로 공표했다. 셋째, 지리적으로 독도는 일본에 비해 한국과 더 가까이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 울릉도와 독도와의 거리는 87.4km이지만, 일본 오키섬과의 거리는 약 157km로 훨씬 더 멀다. 마지막으로, 현행 국제법상, “눈에 보이고 주민이 일정하게 생활 및 경제 활동을 하는 공간은 부속도서로 인정된다. 울릉도에서 맑은 날에는 독도를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현재 독도에는 독도경비대를 비롯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에 해당한다.

낮 최고 33도를 기록한 폭염 속에서 부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한 분이라도 더 설명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외국인들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상외로 독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난관에 봉착했을 때에도 부원들은 서로 도와가며 설명을 이어나갔다. 많은 분들께 자랑스러운 우리 독도를 알릴 수 있어 보람차게 느껴졌지만, 푹푹 찌는 여름 날씨에 지쳐 많은 시민분들께서 부원들이 설명하려 다가가면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럴 때면 더위를 참고 열심히 캠페인 활동을 하던 부원들도 힘이 쭉 빠져버렸다. 2~3분이면 끝나는 설명이기에, 시민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보시면 다가오더라도 거절하지 않고 웃으면서 허락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IMG_2533.JPG

▲4조의 캠페인 시작 전 안국역 출구앞 단체사진.

[이미지 제공=창일중학교 반크부 지도교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신지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720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5913
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 동일여고 도서관의 세계 책의 날 행사 속으로 file 2017.05.13 송채은 11658
책 한 권의 충격으로 시작된 좋은 거래, Better Deal 3 file 2017.10.16 김세란 11411
채드윅송도국제학교의 '아웃도어 에듀케이션' file 2022.05.30 홍진현 6490
채드윅국제학교, 전국 국제학교들과 에코스쿨 심포지엄 개최해 file 2023.11.30 이재은 3005
창현고등학교 역사동아리 '반크'와 함께한 수요집회 file 2017.09.11 이효원 12797
창일중학교 반크부, 태극기를 세상에 알리다! 24 file 2017.01.21 신지혁 19279
창일중학교 반크부, 노력의 결실로 독도를 세상에 알리다! file 2017.09.01 신지혁 15313
창원중앙고등학교의 힐링 프로젝트, 미니음악회 5 file 2016.08.30 류보형 17287
창원신월고등학교 입학은 신의 한 수! 2019.04.02 최예리 12798
창원남고등학교 제4회 CANMUN 모의 유엔대회 2017.09.11 한정웅 16582
창원경일고등학교 상담실(Wee-Class)을 방문하다!! 2 file 2018.03.05 정혜욱 15351
창설 5년 기념 새 단장, 서울중산고 경제 동아리 CZAR의 'CZAR 2017 프로젝트' 2 file 2017.04.22 정세호 12319
창북중학교를 이끄는 학생회! 2018.09.04 오정연 11252
창문여자고등학교에서 만난 학생자치법정 file 2017.08.26 정혜린 16591
창공에 빛나는 희망, 기라! file 2019.06.10 이새봄 11677
참여와 관심,이제는 기회로 1 file 2017.05.23 신해인 10137
진포의 이틀간 체육대장정 file 2014.10.25 최아연 21797
진짜 ‘말하는 대로’ 이루어 내는 공익 단체 ‘말하는 대로’의 이야기 1 file 2017.02.25 최윤서 12516
진주 대아고등학교 - 충무공 탄신 기념행군 실시 file 2018.05.11 박현수 14952
진접고 , Healing 음악회 file 2014.10.25 박성아 24054
진위고등학교 댄스부 D.I.F : 성공적인 첫 찬조공연 2 file 2017.05.27 화지원 48612
진실은 다시 떠오른다 1 file 2017.04.15 김수림 12133
진선여중, 연화제 오디션 '슈퍼스타 J' 개최해 3 file 2016.09.25 김승겸 15310
진리는 나의 빛, 서울대학교를 견학하다 3 file 2016.08.20 오시연 13697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 청명고 WEE 클래스로 file 2017.07.28 마가연 9978
진로를 결정해라, 미래가 보일것이다! - 검단중학교 진로체험학습 1 file 2016.04.23 이해영 14268
진로 체험, 성북미래학교 file 2020.09.28 박아현 7197
직접 유엔 대사가 되어보는 시간, 북일 MUN 개최되다 file 2018.12.06 전승훈 9165
지혜의 바다에서 헤엄치다 file 2018.11.02 김민서 9700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교내 토론대회 열려 file 2017.10.30 장서윤 10293
지식 정보화 시대에 따른 미래 인재 육성. 교내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실시 2 file 2017.03.25 최서은 10134
지식 나눔 받아 채우자 1 file 2017.03.24 설서윤 9625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업사이클링 2018.06.12 김보미 13190
지성∝감성∝창의성의 무한도전! 백운고등학교의 과학 페스티벌 file 2018.04.19 오지석 16442
지루한 수학은 가라, 눈과 손으로 이해하는 수학체험전 3 file 2016.09.11 김준하 18371
지도중학교의 자랑, 방송부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3.25 권서영 13338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입시다! 경북 구미중학교 'JTS'동아리 file 2018.11.06 이재혁 13468
지겨운 수학 공식은 그만! 2 file 2017.06.25 나세빈 12062
즐거운 대전글꽃중학교 세계 책의 날 행사 file 2018.05.07 이종혁 10277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축제, 뮤지컬의 막이 열리다. 1 file 2015.02.25 이효경 25138
중학교3년의 막을 내리다. 5 file 2016.02.25 황리원 18745
중학교 축제가 1박 2일? 전국 지역 학생들이 모였다 2019.10.28 정채린 9476
중학교 신입생의 첫 등교 file 2020.06.26 우선윤 7867
중앙대학교 찾은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과 나경원 전 의원 file 2024.03.17 진요한 2615
중국자매교 시닝제4고급고의 수원외고 방문기 6 file 2016.08.07 임한나 16706
중국을 알아보자! 중국문화체험동아리 file 2017.08.29 고선영 13385
중국에서 코로나 대처 방안을 논의하다, 청운 모의유엔(MUN) file 2020.11.27 김수임 8209
중국 선양에서 만나본 독도, '독도 페스티벌' file 2018.12.14 장서연 91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