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신입생들의 외고 맛보기 : FRESHMAN'S DREAM COURSE

by 3기구효빈기자 posted Feb 25, 2016 Views 161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56406007905.jpeg

[이미지 제공=명덕 외국어 고등학교 임** 학생]

지난 221() ~ 224()에 명덕 외국어 고등학교 본관 및 기숙사에서 25기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열렸다. 설렘과 부푼 가슴을 안고 신입생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Freshman’s Dream Course]에서 직접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생활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옆자리의 친구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는 학생들의 얼굴에 다양한 감정이 서려있다. “너무 새롭고, 설레기도 하고, 떨리고 약간 두렵기도 하고, 부모님 생각도 나면서 눈물도 나고..(독어과 임수민 학생)” 낯선 장소와 친구들에 대한 걱정도 잠시 체육복과 생활복을 받아 안고 기숙사로 향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정말 너무너무 오고 싶었는데 진짜 합격해서 명덕 마크 박은 옷을 입으니까 너무 신나고 좋아요!(독어과 김예은 학생)”, “선배랑 학우 간 우정이 돈독하고, 재미있는 동아리 활동도 많아서 끼를 표출할 기회도 많고..즐거운 명덕 생활이 될 것 같아요!(독어과 최지민 학생)”


2일차에는 학교 각 부에 대한 설명과 1학년 안내, 교가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후 학생들은 공동체 놀이와 사진 콘테스트를 하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반별로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특정 구역을 찍는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은 단합력을 키우고 각 반의 개성을 표현했다. 저녁에는 외부가수 플라스틱과 명덕외고 공연 동아리 ’, ‘WITH’의 공연이 있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샀다. 동아리 소개 영상 시청 후 자신의 동아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학생들의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던 것은 3일차의 행사이다. 오전 활동으로 학생들은 영어원서 ‘The Giver’를 토론하며 조별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소개하였고 두 눈을 반짝이며 수시로 국내 최고 대학 3개에 동시 합격한 두 선배의 강연을 경청했다. 바른 자세 스트레칭, 도서관 이용, 표절 예방 교육을 받은 후 선배들의 공연이 또 한 번 있었다. 이번 세계 문화 축제에서 수상한 팀들의 공연을 비롯해 동아리 ‘DOHC’. ‘TS2’의 화려한 동아리 소개는 많은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소강당의 열기는 오리엔테이션의 꽃, 학급별 장기자랑에서 절정에 달했다. 같은 반 친구가 무대에 올라가면, 학생들은 만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무색하게 열렬히 응원했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도 응원을 용기 삼아 예고생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날 학생들은 학교 생활 적응 검사를 하고 같은 반 친구들에게 롤링 페이퍼를 작성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학생들은 입학식을 기약하며 뜨거운 포부를 내비쳤다. “늘 꿈꿔오던 명덕 외고에 입학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해서 꼭 원하는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명덕 외고라는 이름을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러시아어과 권현준 학생)” 집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비춰주는 햇살처럼 학생들은 밝기만 하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구효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6 10:20
    신입생들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었겠네요. 앞으로의 학교 생활 재밌게 보내길 바랍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38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학교 생활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3기김성현기자 2016.02.26 15:04
    한때 외고 입학을 희망했던 학생으로서 되게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39
    외고를 희망하셨던 분이라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
    3기김길향기자 2016.02.26 21:09
    저도 처음 기숙사 들어갔을 때 낯선 환경에, 부모님 생각에 많이 울었는데, 신입생 친구들이 학교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어요 !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1
    기숙사가 장점도 물론 많지만 아직 학생인지라 부모님이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ㅎ 적응해나가야죠!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6 23:44
    저도 올해 고등학생인데 기숙사를 쓴답니다! 많이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하고 설레기도 하는데, 기사를 읽고나니 기대되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아요! 학교마다 행사는 다르기야 하겠지만..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1
    설레는 학교생활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신입생으로써 응원할게요ㅎㅎ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7 06:17
    저도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외고 진학을 꿈꾼적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외고 생활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3
    감사합니다! 외국어가 어렵긴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것 같아요~
  • ?
    3기전채영기자 2016.02.27 17:29
    명덕외고에 제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좋은 학교 같더라고요. 부디 신입생 친구들이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6
    우와 신기하네요! 전 친구들이 다 다른 학교를 갔어요ㅠ
  • ?
    3기 2016.02.27 22:29
    오리엔테이션이 정말 즐거웠을거 같아요. 마치 축제분위기가 나는듯하네요! 학기 초 또는 입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교가 어색하고 어려울텐데,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친구들과 확실히 친해지고, 단합력도 기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조금 신기하네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할때에는 별 활동이 없거든요. 매우 단조롭게 진행해서 친구들을 많이 못사귈때가 많죠. 그런데 위 학교에선 다양한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해줄 수 있게 하니, 그 점이 매우 마음에 들어요. 오리엔테이션이라도 알찬 구성이라면 매우 재미있을듯해요 :)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7
    맞아요 사실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
  • ?
    3기정연경기자 2016.02.28 17:18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처음 학교 신입생 프로그램을 할 때 학교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선배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되서 신입생들이 더 알찬 시작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9
    저도 이런 프로그램 찬성입니다ㅎㅎ
  • ?
    *** 2016.02.29 19:27
    전기고인 만큼 실력 있는 친구들이 많을 것이고 그 만큼 노력해야 하는 양이 많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번 오티를 통해 긴장을 풀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0
    동감하는 부분이네요^^감사합니다
  • ?
    4기김예지기자 2016.03.01 13:35
    저도 한때 외고에 가고싶다는 생각에 외고 입시설명회에 가보았는데 동아리를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시더라고요. 동아리의 종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으며 직접 만들 수도 있다던데 선후배, 그리고 동기들간의 친목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로 학생들 스스로 도 일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취업해서 일의 능률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일반고에 입학하는 저도 동아리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데 미리 OT를 통해 '맛보기'를 한다면 좀더 효율적으로 고를 수 있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2
    '맛보기'가 실제 동아리선정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3기이송림기자 2016.03.02 23:46
    신입생들 보니까 작년 모습 생각나서 새롭더라고요ㅎㅎ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3
    혹시 같은학교신가요? ☆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4 20:10
    외고에서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3
    감사합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3.13 21:26
    오리엔테이션이 굉장히 즐겁고 색달라 보이네요! 3일에 걸친 적응이라니 정말 뜻깊었을 것 같습니다! 잘 읽었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728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5950
웨이하이 한국학교 개교 기념식 열려 file 2018.06.14 박주환 10469
IT산업의 새로운 도약!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4 file 2017.04.17 최기영 10452
IIHS MONSTERz file 2017.07.25 정예림 10450
99주년 맞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어디에서? file 2018.04.19 정상아 10449
복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끼를 뽐내다. 'Bokja's Got Talent' file 2017.06.14 김유진 10422
한여름의 청량예술제 file 2017.09.01 이유림 10413
학교 바닥의 변신! 방학은 서비스? 2017.08.31 이지혜 10407
첨단기기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대구일과학고등학교 과학도 이야기 file 2019.01.25 배준범 10399
일史천리, 서울의 천리의 역사를 한눈에 보다 1 file 2017.03.21 박예은 10399
Closer, we're alive! Terra of KU를 만나다 file 2018.03.22 김현재 10386
늘푸른고등학교의 밝은 전망, 늘푸른 시선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5.25 이가현 10383
우리의 소리와 서양의 소리가 만나 이루어낸 환상의 하모니! 1 2017.03.20 단승연 10365
전주여자고등학교, 부담없이 영어 즐기는 '파인데이' file 2018.11.30 박상은 10363
양지중학교 CCG 제 1회 MUN 1 file 2017.04.18 정혜윤 10359
학교폭력 예방, 근절을 위한 청소년 경찰학교 1 file 2017.04.25 이예인 10358
Core의 생명과학 프로젝트 file 2017.08.31 최보승 10353
서강대학교, 대학 최초의 총장-동문 간 랜선 대화로 코로나 시국 새로운 소통의 길 열어 file 2021.09.16 엄태우 10350
'사랑을 가르치고 다 함께 사랑하자' 교육 봉사 동아리, TLTL file 2017.05.30 류서윤 10348
충남외고, 충청남도 도지사 안희정 초청 특강 진행하다 file 2017.10.10 김미소 10334
안양예술고등학교 2017 눈·시·울 展 개최 file 2017.06.06 김유경 10334
매년 열리는 세월호 추모행사 2 file 2017.03.29 4기기자전하은 10330
당신은 소리내는 청소년입니까? 1 2017.04.20 이승은 10328
경남외고의 미국 영사와 함께하는 Global Meeting file 2017.07.24 이영혁 10321
DFL 꿈을 향해!세계를 향해! 1 file 2017.04.24 소우주 10321
미래의 벤처기업을 꿈꾸다! 3 file 2016.06.21 박지혜 10319
서울 신동중학교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5 정수민 10317
삶의 한 자락의 여유, 수도여고 향상음악회 file 2017.09.21 김승연 10314
청란여고 학생들과 함께 탄탄히 쌓아올린 사랑의 연탄 1 file 2017.03.19 이경림 10314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통일을 말하다 file 2017.07.25 여수빈 10312
TEDx 율향 Talks,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해나가다 1 file 2017.04.17 김혜진 10306
구름을 타고 과학을 날다! Science Cloud 2 file 2017.08.31 홍유빈 10299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교내 토론대회 열려 file 2017.10.30 장서윤 10296
마음껏 날아오르다, '세종국제 치어리더!' 1 2018.11.21 박소향 10292
'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라..' 1 file 2017.04.24 이주은 10284
역사와 현재를 외치다, NO JAPAN 프로젝트 file 2019.10.08 이하진 10282
부산국제고의 영자 신문부, KEEN을 만나다! file 2020.10.26 차민경 10281
즐거운 대전글꽃중학교 세계 책의 날 행사 file 2018.05.07 이종혁 10281
꿈을 향한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 진학 박람회 개최 2 file 2016.07.17 김준하 10276
용인 백현고, 영웅이 되어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을 떼다 2017.10.26 정유진 10272
봉사 동아리 HAV의 봉사 이야기 1 file 2017.04.10 변정현 10264
뜨거운 조명아래 모두가 열정적인 글꽃중학교 자율동아리 문화예술공연 file 2018.07.30 이종혁 10260
수학을 색다르게 접하는 날, 3월 14일 1 file 2017.03.24 이유리 10257
인성 구암인 양성을 위한 인문학 워크북 작성하기 프로젝트 2 file 2017.09.12 장다연 10255
전주솔내고등학교에 나타난 쓱싹요정들! 1 file 2020.03.16 신시은 10250
In the Theme of Justice, 상해영국학교 모의 유엔회의(BISSMUN) 개최 file 2018.04.25 전병규 10250
대한민국엔 청소년 기자단이 있다면 전북외고에는 ‘COGITO’가 있다! 2 file 2018.08.30 최회원 10222
세계인과 어울리다! 부산국제고등학교, 제 8회 글로벌 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2017.05.23 이윤희 10221
스승과 제자의 화합의 공간, 함박 한마당 file 2018.06.05 최미건 102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