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반송누리, 학교 대표 동아리로 자리잡다!

by 4기이채린기자 posted Jul 17, 2016 Views 107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45-160 경기 화성시 탄요1길 13 (경기 화성시 반송동 198) (반송동, 반송중학교)



  “유령 동아리

  가끔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위해 학생들이 만들어놓고 활동하지 않는 동아리를 학생들이 일컫는 말이다. 유령 동아리가 많아질수록 그 학교의 학생들은 동아리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송중학교의 신문부인 반송누리도 작년까지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다. 기껏해야 기사를 몇 번 탑재하던 동아리에 불과했다. 그러나 반송누리는 유령 동아리에서 벗어나 반송중학교의 대표 동아리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반송누리관련기사.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채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다음 사진은 반송누리 카페의 모습이다. 반송누리가 처음부터 카페를 만들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활동하려고 했으나, 학교 홈페이지로 활동하다보니 제약이 너무 많았다. 그림 파일도 업로드하기 어려웠고, 사람들의 방문 수도 적었다. 결국 반송누리는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고, 다양한 기사를 업로드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반송누리관련기사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채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더구나 학교 사정상 신문 발행도 못 하는 신문부로서, 반송누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아무리 기사를 쓰더라도 다른 학생들에게 동아리를 알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비록 반송누리가 정식 명칭은 학교 인터넷 신문부이지만, 부원들은 기사 작성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두세 달에 한 번씩 자주 틀리는 문법을 퀴즈 형식으로 제작하여 게시하는 게 그 예이다. 게시물은 본관, 별관 1층에 두었는데, 지나가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한 번씩 보면서 조금이라도 문법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게 반송누리 부원들의 바람이다.


  그리고 12월에는 반송누리가 교내 영자신문부인 “The BS Times”와 연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다. 바로 국제 엠네스티에서 진행하는 인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고, The BS Times는 번역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반송누리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프로젝트 기사, 학교 행사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추진 중이다.


  반송누리가 어떻게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 반송누리 부회장인 2학년 홍OO, 1학년 조OO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한 몫을 했다고 말한다. 엄격한 규율 속에서 선배의 명칭을 사용하는 다른 동아리들과 다르게 선후배를 언니, 누나혹은 이름을 불러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협의하는 체제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반송누리의 부원들은 말한다.

이 동아리는 회의도 일주일에 한 번밖에 없고, 속전속결로 끝나서 좋은 것 같아요!”

하고 싶은 활동은 많은데 학교의 지원이 부족해서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뜻을 같이 하는 동아리 부원들과 같이 활동해서 재미있어요!”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3기 이채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7.21 12:02
    유령 동아리라는 것도 있네요!! 이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한다니 다행이에요:)
  • ?
    4기이채린기자 2016.07.21 12:26
    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7.25 13:21
    신문발행을 못한다니 ㅠㅠ 안타깝네요. 그래도 카페를 개설해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10.26 22:58
    신문 발행을 꿈꾸던 신문부였으나 3년동안 지원을 받지 못해서 아직도 안타깝네요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3기최미선기자 2016.07.25 21:50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인것같아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10.26 22:5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황지혜기자 2016.08.11 16:20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희 동아리도 어서 학교 대표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
    4기이채린기자 2016.10.26 22:59
    기자님 동아리도 널리 알려지길 바라요~~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739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6049
다양한 동아리를 체험하는 날은 언제? 1 file 2018.01.22 정상아 10820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자기주도의 길을 열다 2018.10.26 김나연 10820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file 2018.10.24 손정민 10821
Change Up! 7 file 2016.06.30 천주연 10824
인국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인천국제고 체육대회 file 2017.05.19 정혜원 10824
계원예술고등학교 39기 공간과 인물을 재해석하다-DRAWING EXHIBITION 2018.11.15 김수현 10825
코딩 교육 현장을 만나다 file 2018.04.16 윤정인 10830
덕원여고,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다. 2017.10.25 최세린 10835
서울여상 학생들, 현장체험학습으로 '2017 서울 모터쇼'를 관람하다 1 file 2017.04.11 박예은 10839
수원외고 입학 설명회 개최 file 2017.05.20 최서진 10839
고민 우체통으로 함께 나누는 고민 1 file 2017.06.14 변정현 10843
에너지를 절약해요! 1 file 2017.07.23 4기기자전하은 10846
한국을 알리는 반크(VANK), 학교에서 만나보다. 5 file 2017.03.21 민동빈 10847
학생들의 사고력을 올려주는 색다른 독서 수업 file 2017.10.02 정보경 10866
두 학교가 함께 떠난 체험학습...결과는? 2 file 2018.01.25 정상아 10869
성의고 AVI, 당신이 오늘 그토록 가기 싫어했던 곳은, 누군가에게는 꿈의 공간입니다 file 2019.04.24 백종민 10871
교내 토론 대회 개최 3 file 2016.06.25 3기장정연기자 10874
제주도로 떠난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수학여행 3 file 2017.09.27 이가영 1087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세상이 품다' 1 file 2017.09.28 김민영 10882
서울 신동중학교, 교내탐구발표대회 개최 file 2017.09.04 정수민 10886
거제중학교의 특별한 문학행사를 탐구해보자! 1 file 2017.12.28 손채영 10889
100년 전통의 대전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열다. file 2017.09.28 엄태웅 10891
학익고등학교 재미있는 수업의 비결 <5관절 로봇 콘테스트> file 2018.12.31 곽승준 10900
과천외고,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러 직접 떠나다 2 file 2017.03.25 임선주 10904
Remember 0416;이화여자고등학교의 세월호 추모 주간 1 file 2017.04.18 이가영 10916
행복 교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7.07.06 유희은 10919
상해미국학교 푸동캠퍼스 Stress Zero 동아리, PALS(Peer As Listeners) 프로그램 시작 file 2018.05.07 전병규 10919
포항 대동중학교, 열정의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2 김도경 10924
말 위에서의 "힐링", 용운고등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file 2018.07.11 전주현 10927
Think creative HCU!,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다 1 file 2017.03.25 권지민 10936
바른 역사의식,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1 file 2017.10.02 정재은 10942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0416 3 file 2017.04.13 정가영 10943
10분의 여유로움, 독서플래시몹 2 file 2017.04.22 최은별 10944
학생들은 “환호” 이제는 고등학교에서도 헬로윈 파티 즐겨 2020.11.27 송성준 10945
용남고등학교,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다 file 2018.05.30 신주희 10947
세월호 참사 3주기, 학생들이 만들어 나가는 추모문화 2 file 2017.04.25 이가현 10948
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file 2018.06.15 장지혜 10948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0948
우리나라의 문화 트렌드, 시리얼이 소개해요 3 file 2017.09.01 김지수 10954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며... 용인시 서원고등학교의 과학 심화 동아리 '온새미로' 2017.05.25 이종현 10956
음악이 맺어준 만남, SSIS / ISHMC / AAVN / UNIS의 합동 공연 file 2019.01.28 윤세민 10956
토월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역사를 재조명하다 file 2018.12.26 정여운 10959
소녀야 울지마, 너를 끝까지 지켜줄게 1 file 2017.06.04 김연우 10965
부여여고에서 열린 ‘아고라 토론회’ 1 file 2017.04.01 임지연 10973
함창고등학교, 시골에서 오케스트라를 울리다 file 2019.05.27 박단희 10976
스승의 날, 인피니트와 함께하다! 3 2017.05.18 백혜원 10979
"우린 아직 열여덟" 1 file 2017.03.26 송지은 10981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09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