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진학&진로

자율학습의 이면

by 6기정유민기자 posted Mar 26, 2018 Views 63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044bd75a8993bf828d8917ad47745a0.jpg[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유민 기자] 


자율학습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규 수업 외의 자율적으로 하는 학습을 뜻한다 

이 학습은 대한민국, 중국, 독일 등 다양한 나라들에 있는 일부 중학교와 대다수의 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이 시간에는 보충 수업이나 방과 후 학교와 같이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닌, 자율적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 이것의 효과는 스스로 학습의 계획을 세워 공부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고 이러한 가운데 자율성, 자발성, 창조성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 자율학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경기도 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자율학습이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특히,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시간대와 공부 방법이 있기 때문에 학교라는 공간에서 제대로 이행하기 어렵다는 의견과 학교보다 집이나 독서실이 더 집중이 잘 되는 공간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한 반의 60% 이상의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실시하지 않았고, 자율학습을 하는 아이들도 잠을 자거나, 몰래 휴대폰을 하는 등 집중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처럼, 자율학습을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는 제대로 얻을 수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자율학습보다 학원이나 과외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자율학습이 학생들에게 강제적으로 시킬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정유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건목기자 2018.03.27 01:26
    자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대한민국 고교들의 자율학습이 정말 아쉽습니다.
  • ?
    6기김세영기자 2018.03.30 02:37
    최근들어 저희 학교에서도 많은 학생들의 원성이 들리더라구요. 다행히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자율학습을 빠질 수 있지만, 선생님들께서 주시는 압박감에 눈치 보기는 마찬가지구요. 이름에 걸맞도록 '스스로'하는 공부가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여러모로 와닿는 기사였습니다.

  1. 대구진로진학박람회, 꿈에 한발 다가서다

    Date2019.07.25 Views5604
    Read More
  2. 네덜란드교육진흥원,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오렌지튤립장학금' 수여

    Date2019.07.24 Views9286
    Read More
  3. 제9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Date2019.07.22 Views7439
    Read More
  4. 생활기록부의 핵심, '독서활동상황'

    Date2019.07.22 Views9789
    Read More
  5. 외고, 자사고, 국제고의 위기

    Date2019.07.15 Views8363
    Read More
  6. 내 인생의 대변인 생기부

    Date2019.07.09 Views14890
    Read More
  7. 대구 '2020학년도 대학 연합 수시 입학 박람회'

    Date2019.07.01 Views8237
    Read More
  8. 전기/승강기 기능사 알아보기

    Date2019.06.25 Views11100
    Read More
  9.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

    Date2019.06.24 Views11943
    Read More
  10. 서울대학교 생명공학 캠프에 참여하다

    Date2019.05.30 Views9259
    Read More
  11. 서울국제고 '선배님과의 특별한 만남' [글로벌 진로 강연]

    Date2019.05.29 Views6352
    Read More
  12. 특성화고 교육 이대로 괜찮을까?

    Date2019.05.23 Views10817
    Read More
  13. 주목하세요! 건국대학교 특수대학원에 '미술치료학과'가 있습니다

    Date2019.05.03 Views12087
    Read More
  14. 고교학점제 시행 한 달째, 학생·선생님 의견은?

    Date2019.04.12 Views19306
    Read More
  15. 급변하는 교육정책, 학생들의 이해는 누가?

    Date2019.04.04 Views7810
    Read More
  16. 물리학.. 대체 왜 바꾼겁니까?

    Date2019.03.29 Views9832
    Read More
  17. 고1 3월 모의고사, 먼저 맞는 매, 액땜하다

    Date2019.03.26 Views9391
    Read More
  18. "사회에 첫 걸음.." 대경대학교 제25회 학위수여식 개최

    Date2019.02.27 Views621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9 Next
/ 29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