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진학&진로

김포시의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 도입을 바란다.

by 5기한서원기자 posted Feb 20, 2018 Views 81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나라의 규모가 큰 도시에서는 중학교 때의 내신 성적이 아닌 지역별로 추첨을 통해 일반계 고등학교에 배정하는 고교 평준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교 평준화는 암기식·주입식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고등학교 간 학력차를 줄이는 한편, 일류 고등학교에 가기 위하여 인구가 대도시에 집중되는 폐단을 없앨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그러나 김포시처럼 비평준화 지역의 중학생들은 과중한 학습 부담으로 집보다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또한 학업 성취도가 높은 고등학교를 향한 입시 경쟁과 그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량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그에 맞추어 학부모들은 학원가가 집중되어 있는 일부 지역으로 이사까지 가고 있다. 20180120_1550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한서원기자]

 중학교 때부터 대학 진학률이 뛰어난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진다. 학업에 관련하여 부모들의 잔소리 또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원인이 된다. 결국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면 지난 3년간의 노력에 허탈함을 느끼고 열등감에 빠져 잘하고 있던 공부도 못하게 될 수 있다. 또 실업계 고등학교나 학업 성취도가 낮은 고등학교의 교복을 입고 다니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학생들은 더욱 위축되고 스트레스가 심해져 학업을 포기하게 된다.

 한편, 학업 성취도가 높은 고등학교에 가더라도 자신과 실력이 비슷한 학생들이 모두 모이기 때문에 그중에서 상위권에 들지 못하면 자신의 중학교 때 실력을 의심하게 된다. 학생부 종합과 같은 대입 제도는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고등학교에서의 대학 입시를 더욱 어렵게 한다.

 비평준화 지역의 학생들은 경쟁 위주의 교육 제도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차별 없는 민주적인 교육 환경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공부하고,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한서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특성화고등학교의 시작

    Date2018.10.24 Views7307
    Read More
  2. 수학을 즐기자! ‘2018 광주 수학축전’

    Date2018.10.18 Views9926
    Read More
  3. 대구 소프트웨어 고등학교(DGSW), 어린 혁신을 이끌다!

    Date2018.10.15 Views9459
    Read More
  4. 제14회 전주 비전대 총장배 태권도대회 성공적인 개최

    Date2018.10.08 Views6493
    Read More
  5. 해외 인터넷교육이 한국에 상륙하다!

    Date2018.10.02 Views5604
    Read More
  6. 9월 학력평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Date2018.09.28 Views8417
    Read More
  7. 빛이 모여 이루어낸 모의유엔 회의

    Date2018.09.28 Views5861
    Read More
  8.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가?" 리더십 UP ! '제 3기 고등학교 리더십 함양 과정'

    Date2018.09.28 Views8357
    Read More
  9. 독일어를 배우면서 볼 수 있는 문자 기호, 움라우트!

    Date2018.09.28 Views10532
    Read More
  10. 고등학생들의 꿈을 체험하는 공간 경기꿈의학교 '청소년 조리사'

    Date2018.09.20 Views6775
    Read More
  11. 경기꿈의대학 '사격술' 열띤 성화에 힘입어 9월 11일 첫 개강

    Date2018.09.17 Views5842
    Read More
  12. 인천국제공항이 후원하는 전국 자사고, 인천하늘고 입학설명회

    Date2018.09.10 Views6277
    Read More
  13. R&A활동 과연 장점만 존재하는가?

    Date2018.09.07 Views7701
    Read More
  14. 삼성, 반도체 분야에 역대급 ‘초격차 전략’... 미래 전망은?

    Date2018.09.04 Views5457
    Read More
  15. '심비우스 전공 Fair' 한림대학교에서 처음 열리다

    Date2018.08.27 Views6619
    Read More
  16.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수험생 응원 발 벗고 나서···

    Date2018.08.24 Views6085
    Read More
  17. 고교학점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Date2018.08.16 Views6570
    Read More
  18. '전공에 눈을 뜨다' 한림대학교 전공 페어

    Date2018.08.14 Views660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9 Next
/ 29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