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군함도 개봉, 아픔의 역사를 알리다

by 5기김정환기자 posted Aug 05, 2017 Views 173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7월 26일,일제 식민통치에 의해 강제로 징용된 조선인들의 탈출을 그린 영화 군함도가 개봉했다. 영화 각본을 맡은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 언론시사회에서 "군함도에 대해 알리는 것이 영화를 만드는 목적 중에 하나이고 작업 중에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들었다"라고 밝혔다.fffasd.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정환기자]

군함도의 영화 포스터 뒷면에 영화 주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넣어 군함도에 대한 진실이 강조되었다. 또 하단에는 군함도 알리미, 군함도 섬 둘러보기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져 있다.


영화를 보러 온 주부 황진이(54) 씨는 “영화(군함도)를 보고 하시마라는 곳에 조선인들이 강제로 끌려가 노동을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이런 역사를 몰랐다는 것이 창피하였다.”라고 인터뷰에 응답해 주셨다.


이렇게 군함도에 관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한국 내에서의 목소리가 커지는 한편 일본 내에서는 하시마섬에 대한 정보가 알려져 있지 않다.


나가사키 현 공식관광 홈페이지(http://www.nagasaki-tabi.com/search.action)의 소개에 따르면 하시마섬은 일본 나가사키 현 남서 쪽 18km에 위치해있고, 영화 007의 촬영 장소이었다는 내용 외에 조선인들이 군함도에서 노동을 하였다는 내용은 포함되어있지 않다.


또한 지난 2015년 7월 5일 독일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이 신청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 하시마가 최종적으로 등재되었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일본이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한 사실을 왜곡한 채 산업혁명의 상징성만 부각시킨 것에 거세게 반발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정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07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50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822
그날의 감정도 메모처럼-감정 기록 애플리케이션 MOODA 알아보기 1 file 2022.02.25 조수민 12342
그 사태를 겪은 사람들은 덜 서러워야 눈물이 나온다고 말한다 2018.11.09 하예원 12668
그 많던 은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 file 2017.07.25 양현서 17663
그 달콤함의 유혹 6 file 2017.04.22 장서윤 12308
그 날에 대한 사과를 기다리며, 영화<어폴로지> file 2017.03.21 안옥주 13909
그 나라에서 느낀 기쁨을 무대에서 보여드립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file 2017.04.15 최지윤 12092
귀여운 테디베어를 보고싶다면, 테지움으로~ 1 file 2016.07.18 이지수 14282
귀여운 말뚝이와 함께하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file 2017.10.11 권나규 33953
궁금하다 2022년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file 2021.10.22 강준서 11669
궁극의 자유를 향해 2 file 2016.08.26 김민아 12915
굿뉴스코 단원 귀국 콘서트 '세계문화페스티벌' file 2019.03.04 정유영 12308
굿네이버스, 국회 의원회관서 아동 참여권 토론회 개최 2023.12.24 이수미 3401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개최를 시작하다 file 2016.08.22 김가흔 16299
굿네이버스, 10대들의 생각은? file 2018.08.29 임세진 12133
굿네이버스 I'm your PEN 7기 모집 file 2016.07.24 백재원 14694
굽네치킨-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적을 만들어가는 학생들’ 응원 file 2018.06.04 디지털이슈팀 14252
굴러들어온 돌, 통합경비시스템 2 file 2017.03.27 이희원 13136
군함도 개봉, 아픔의 역사를 알리다 2017.08.05 김정환 17370
군포시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 '안녕, ReAction' file 2018.10.15 강동형 16688
군산에서 보는 채만식 file 2016.11.20 박성우 14108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가보다!! file 2017.08.13 이현 13513
국회탐방,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16.08.24 조민성 15566
국회의원 배지의 변천사 2021.12.14 강준서 10079
국회의사당 해태상 밑 100년 화이트 와인 file 2021.12.15 강준서 8768
국화꽃 만발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file 2018.10.30 조햇살 15299
국지성 호우, 대체 무엇일까 file 2017.07.25 김가영 13224
국제청소년교류캠프... 이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다. file 2017.10.30 김예진 13894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자, Humanities Research Symposium for Youth! file 2017.04.24 강인주 13917
국제기구를 더 알아보자 file 2019.03.14 장혜원 16707
국제기구 진출, 외교부를 전적으로 믿으시면 됩니다 2019.03.25 신여진 16863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2316
국악과 시의 만남, 달콤한 시럽(詩LOVE) 1 file 2016.03.25 하혜주 14906
국산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거신: 바람의 아이' file 2023.05.24 최영서 6091
국민행복카드로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에도 드디어 희망이! 2 file 2017.08.06 김나현 13118
국민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 열풍 2 file 2017.07.01 김가빈 17290
국민의당 경기도당 신임 대학생위원장 임명 file 2021.05.21 최원용 8707
국민의 알 권리, 재판에서 찾아봐요!! 1 file 2017.01.23 김현재 12835
국민만 디지털 시대? 이제는 정부도 디지털 시대다! file 2021.02.22 정예람 14659
국민 예능 1박2일, <Feel the Rhythm of Korea>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file 2020.11.24 김진영 12026
국무부 주관 미국 청소년 교환학생 프로그램 'NES-LY'를 통한 대한민국 매력확산 file 2019.06.04 공지현 15956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둥근세상 만들기캠프 진행 file 2018.08.06 디지털이슈팀 13541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경기여고와 재난대응 안전훈련…'효과적 대처'에 초점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3018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전 file 2023.07.15 이다빈 7667
국립중앙박물관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전...고대 유물 모았다 file 2023.08.09 제갈혜진 457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숨겨진 사실, 5.18 최후 항쟁지? 1 file 2017.02.25 홍민서 13216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보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열려 file 2017.05.20 이나영 17002
국립부산과학관, 지구의 행복 1박 2일 캠프 성공리에 마쳐 5 file 2017.02.15 박서영 17304
국립부산과학관 정월대보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 개최 6 file 2017.02.12 양민석 131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