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by 15기정수민기자 posted May 25, 2018 Views 1304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523_0107253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수민기자]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이하 유행사)는 지난 5월 6일(일),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유행사 대바자회’를 개최했다. 2011년 8월 1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유행사는 반려인이라면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로 잘 알려진 비영리 봉사단체로 안락사 직전 유기동물들의 구조, 치료, 보호 활동을 통해 평생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에바주니, 웁시데이지, 잼잼슬라임, 페리도트, 냥토피아 등 약 70개의 업체의 후원과 함께 개인 후원까지 합쳐 백 개가량의 박스를 공개하였다. 특히 개와 고양이 간식은 이른 시간부터 전체 물품이 다 품절되어 조금 늦은 시각에 방문한 분들에게 아쉬움을 남기 정도의 인기를 끌었으며, 각종 다양한 애견 의류와 용품들의 판매도 상당히 많이 이루어졌다. 

궂은 날씨로 인해 걱정스럽게 시작한 행사였지만 준비된 시간(11~17시)을 다 마치기도 전에 많은 물품들이 판매되었고 천만 원 가까운 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구조 유기동물 치료비와 유기동물보호소 사료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거리에서 유기견 무료 입양 행사를 열고 있는 유행사는 다른 단체와는 달리 온라인 입양 방식을 거부하고 현장 입양만을 고수하며 입양의 신중함과 책임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렇게 유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유기동물의 입양과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다.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버려진 동물을 위해 성심을 다해 일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정수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강지희기자 2018.05.26 15:23
    정말 동물들을 유기하는 사람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자신의 소유라고 생각해서 함부로 다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한 생명이라는 사실과 그 생명의 소중함을 절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직접 나서서 유기동물들을 위해 애쓰고 힘쓰는 사람들이 있다니 진짜 다행인 것 같아요^^ 희망찬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5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798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090
다채로운 과학체험의 향연, 제41회 사이언스데이 file 2018.10.26 명소윤 12372
다이소-나마네카드, “부모님 힙한 과거사진을 담아 즐거움 선물하세요” 설 이벤트 진행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4716
다이소,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 기획전’ file 2023.01.27 디지털이슈팀 6580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룬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8 김지은 13269
다양한 차원의 세계들 file 2019.07.25 11기이윤서기자 15369
다양한 분야의 원서로 즐거운 영어 학습이 가능한 곳 ! ' 영어특성화도서관 '을 아시나요? file 2017.02.28 김채원 15582
다양한 나라의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부산국제관광전'으로, 2018.09.12 이수영 12634
다양한 국가를 소개하는 세인트루이스의 국제 페스티벌! file 2017.11.02 이민정 12821
다양한 교육법,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16.06.25 지예슬 14011
다양한 경험, 희망찬 미래.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通하여! 2016.10.24 이준성 13007
다양한 개성들의 총집합,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가다 1 file 2017.04.08 정현지 14259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한눈에 볼 수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21 백다영 10805
다시서점, 노을장·밤마실 영화제 10월 28일부터 3일간 개최 file 2022.10.13 이지원 5975
다시 회색빛으로 물드는 하늘 2 file 2020.11.11 이진서 11961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시겠습니까? file 2018.03.27 변세현 14059
다시 열리는 비엔날레, 그 개막식을 열다 2017.10.26 서지우 12211
다문화의 재능을 살려...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리다 1 2018.11.13 조정원 12741
다문화의 바람, 맘프 file 2018.04.05 김세영 13430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발표회 보셨나요? 4 file 2016.03.12 이서연 13978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움을 이룬 '강화성공회성당'을 소개합니다. 2017.09.13 노도진 12887
다름과 틀림, 그 사이 어딘가 file 2017.05.24 김규리 12385
다른 세상으로, 풀다이브 기술 file 2017.03.20 김세원 31675
다른 세상에 사는 두 소녀의 이야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file 2018.03.29 김수민 15081
다들 그거 아셨나요?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기본 매너 <에티캣과 모르쥐> 2 file 2018.12.17 허선미 16747
다같이 즐겨보자!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1 2017.10.19 오윤서 12586
다가오는 추석, 변화된 추석 1 file 2017.09.28 이한빈 13231
다가오는 시험 기간,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1 file 2020.10.26 우선윤 12110
다가오는 봄, 다가오는 꽃샘추위! 10 file 2016.02.21 안세빈 16080
다가오는 봄, '남산골한옥마을'로! 7 file 2018.03.23 최금비 13537
다가오는 꽃샘추위 감기 조심해요 2 file 2017.02.23 정민석 12438
다가오는 2022년, CES에서 확인하라 file 2021.12.27 이준호 7963
니트 청년의 진로 방향 위한 ‘니트인베스트먼트’ 최종 공유회 ‘일 좀 내볼까’ 개최 file 2022.07.21 이지원 7027
니콜라 테슬라, 거의 모든 것을 발명한 남자 file 2017.07.25 김도연 17043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8 file 2017.02.18 소윤지 13391
늦여름, 어딜 가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문학'이라 답한다. 1 file 2017.09.12 함효경 12093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16773
느티나무 도서관의 베이스 캠프, 동천역 열린 도서관 file 2017.02.25 김유경 13709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꿈꾸는 함께 아름다운 세상 file 2017.09.26 오가연 11622
느낌이 있는 방송? 설움이 있는 방송! 2 file 2016.05.25 이세빈 13734
느껴보자! 울릉도의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까지 2 file 2017.08.11 정은희 16995
뉴턴, 오일러와 함께하는 NEW 대구수학페스티벌 file 2019.11.28 강승현 14616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4484
뉴욕 필하모닉, 가을 시즌 공연 취소 2 file 2020.06.29 김민수 12344
뉴스 제작 과정에서부터 뉴스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고? 2020.08.26 송민서 12235
뉴 챔피언이 되어라! 영웅들의 순탄치 않았던 이야기 file 2018.03.03 김지수 13475
눈의 의지로 별을 기리다. file 2017.03.25 임소진 12676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12139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171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