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by 3기곽도연기자 posted Feb 24, 2016 Views 207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355-943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10길 36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26-4) (신흑동, 海松청주대수련원)

2016-02-24-21-44-39-443.jpg

[이미지 제공=청주노동인권센터]


충북대학교 법학연구소와 충북청소년 노동인권네트워크에서 충북지역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16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를 129일부터 30일까지 주최하였다. 이 캠프에서는 세계 최저임금으로 점심 먹기, 노동자와 비 노동자의 사진 찍기, 일하는 청소년과 인터뷰하기, 노동과 노동의 가치에 강좌듣기, 다양한 노동자를 인터뷰하고 함께 권리를 찾는 상황극하기,노동인권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016-01-29-21-23-12-80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곽도연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중 다양한 노동자를 인터뷰하고 함께 권리를 찾는 상황극하기 프로그램에서 만난 장애인노동자 장씨(33, 뇌병변3)는 현재 2008년도부터 지금까지 발달자립장애인센터에서 일을 8년째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장씨는 이 일을 하기 전 전자회사에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을 3개월 동안 감추고 일했지만 일을 할수록 들통 날 것 같아서 사실대로 말했는데 회사에서 장씨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달려져서 속상했던 경험과 커피공장에서 손이 느리다고, 마트에서 손이 불편하다고 해고를 당한 경험을 겪었던 경험을 겪어서 한 동안 장씨는 자신이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자괴감에 빠졌었다고 했다. 장애인이라고 일을 시켜주지 않는 것은 장애인 노동자의 인권을 해치는 것이다. 이어서 장씨는 장애인은 단지 몸이 불편한 것뿐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하며, 편견을 가지지 말고 이해하면서 인정해주면 잘하고 배울 점도 있을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2016-02-24-22-01-01-970.jpg[이미지 제공=청주노동인권센터]


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청소년노동인권 토론에서는노동이 존중 되는 사회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청소년 노동 인권을 보장하기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에청소년들은'노동자 만족도 조사 실시','월급이 적절한지 검토하는 제도 도입하기','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만들기',어떤 노동이 이던 간에 노동 그 노동을 이해하기','부당근로 신고활성화','sns을 기반으로 청소년 노동관련 법률 강화'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모든 사람이 노동자는 아니지만 노동자는 우리의 버팀목이고 생명줄 이다. 노동자의 인권들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곽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 2016.02.25 01:34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존중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편견 대신 똑같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느껴요. 편견 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5 09:07
    노동을 이해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지 몰랐네요... 정말 이 프로그램처럼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장하길 바라는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해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5 19:03
    노동자들이 의외로 많이 인권침해를 당하고 사는 것 같아요. 장애인,청소년 등 모든 노동자들의 인권이 보장되고 존중되었으면 좋겠네요.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8 21:40
    노동과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이 기사에 나온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인권에 대해서 관심을 가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노동자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시대가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13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58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876
충청북도, ‘2022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참가자 모집 file 2022.06.14 이지원 7098
충청북도 테마 제안 공모전 개최 1 file 2018.04.02 장서진 13124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제2회 충청남도 미래세대 SDGs 발표대회' 성료 file 2022.11.09 이지원 6771
충청남도의 문화를 책임질 '충남도서관' 2018.08.23 오가람 12972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6785
충주 라이트월드, 당신의 눈을 매혹시킬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file 2018.07.11 정하영 15260
충전 방식의 변화와 이차전지, '슈퍼 커패시터'의 탄생 file 2017.09.26 최민영 13859
충북,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file 2017.08.17 허기범 12455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0727
충북 고등학생들의 72주년 광복절 행사 file 2017.08.17 김웅호 11628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0981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1179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17493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22124
출범한 지 한 달이 된 카카오뱅크 2 file 2017.09.13 박소연 13288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0111
춘천을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 '틈새展' file 2023.06.13 이도연 5110
춘천시 학생회 연합 체육대회 개최! 2 file 2017.03.19 윤정민 12883
춘천, 여행 명소 파해치다 1 file 2022.05.09 김명현 8295
춘천 청소년들을 위한 '2016 청소년 독서 아카데미', 작가들을 만나다. file 2016.07.25 김은비 14646
춘천 번개 야시장! 2 file 2019.05.27 차윤진 15941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13931
축구의 판이 바뀌기 시작한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file 2021.04.21 전기혁 12416
축구를 향한 인천퍼펙FC선수단의 도전! file 2016.07.25 이강민 16576
축구를 넘어선 경쟁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2018.04.11 김종원 16569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6285
축구계에 부는 새로운 바람 2 file 2017.02.19 하재우 13466
축구 행정가들 여기 모여라! file 2016.10.23 한세빈 16677
축구 속 브렉시트 2016.07.26 김선기 17608
추운 겨울에 따스한 호주 여행기 1 file 2019.02.27 권세진 15039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4431
추운 겨울, 고드름을 주의하세요! 2 2021.01.12 김성희 12595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4697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6886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12295
추석 연휴에 갈린 시험 기간, 부담감 vs 부담감 5 file 2017.09.29 김종윤 16643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1 file 2016.09.17 김혜린 14033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 file 2018.02.27 이예준 15197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1799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15934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 3 file 2018.03.20 윤찬우 14190
최신 반도체 기술 선보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1 file 2020.11.04 김민주 14209
최북단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함께 숨 쉬는 곳, 고성 통일 전망타워 방문기 file 2019.03.08 진시우 14357
최대의 게임 축제 '지스타' 그러나 '스트리머'들의 축제? file 2018.11.29 전여진 14838
촛불집회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6 file 2017.02.21 유림 14089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8728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5708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04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