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by 김하은대학생기자 posted Apr 12, 2021 Views 1834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도쿄올림픽을 향한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지난 7일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1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olleyball Nations League, 이하 VNL)에 출전할 여자배구 대표팀 18인 명단을 공개하였다.


KakaoTalk_20210409_16042034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하은 대학생기자]


 레프트(윙스파이커)로는 대표팀의 주장 김연경과 여자배구 최초 '트레블(KOVO컵-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인공 이소영과 강소휘(이하 GS칼텍스)가 포함되었다.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공시켰던 표승주와 김주향(이하 IBK기업은행)도 합류한다.


 라이트(아포짓 스파이커)로는 2020-2021시즌 V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센터(미들블로커)로 활약한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정지윤(현대건설), 레프트로 활약한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포함되었다. V리그 포스트시즌의 많은 소속팀이 라이트 포지션으로 외국인 선수를 기용함에 따라 국내 라이트 선수들이 상당히 부족하다. 선수 육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야 할 포지션이다.


 센터로는 고참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한송이와 신예 박은진(이하 KGC인삼공사)과 문명화(GS칼텍스)가 합류한다. 특히 레프트 포지션과 함께 가장 많은 인원이 뽑힌 센터 포지션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센터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많은 센터 포지션의 선수를 기용함으로써 공격력을 극대화시킬 것이라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포부가 느껴진다.


 세터로는 염혜선(KGC인삼공사), 안혜진(GS칼텍스), 김다인(현대건설)이 포함되었다. 리베로는 오지영(KGC인삼공사)과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수비를 책임진다. 라바리니 감독 체제 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얼굴이 각 포지션별로 존재한다. 아름다운 신-구 조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현재 이탈리아 리그 소속팀 감독직을 맡고 있는 라바리니 감독은 리그가 종료되는 대로 자가격리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현대건설 감독인 강성형 대표팀 수석코치가 선수들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23일 진천선수촌에서 소집, 5월 21일 개최지인 이탈리아 리미니로 향할 예정이다. 2021 VNL은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바리니 감독은 레프트 이재영과 세터 이다영(이하 흥국생명)을 주전으로 새로운 대표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학교폭력' 논란으로 두 선수가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며 대표팀은 새판짜기에 돌입해야 한다. 지난 2년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VNL에 출전하는 총 16개국 중 과반수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많은 국가에서 VNL에는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군보다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활약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팀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VNL에 참가하는 18인 중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12인이 정해질 전망이다. 과연 대표팀은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김하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5.04 12:11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선수님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94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35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628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7318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6903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5769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6318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5033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6455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6678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8231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4756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6394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5083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15057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8570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6476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20006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6067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6590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6963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9538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4463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8060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15273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7836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6675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7430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5645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331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3334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6865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4152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7115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4 file 2017.02.19 이재현 15284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 file 2017.02.24 이재현 13735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봄내음을 즐겨보자! 3 file 2017.05.20 한예진 14448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3637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1980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6225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6892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4720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4570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15668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리유저블 텀블러 4 file 2019.10.24 박효빈 17610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7351
환경을 돌아보는 전시...성북 뮤지엄웨이브 '티타임' file 2023.12.31 이지우 3262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14928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4684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4476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146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