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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 로봇교육실 상설 운영

by 3기이민정기자 posted Aug 14, 2016 Views 1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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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790-834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 (지곡동,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 로봇교육실 상설 운영


입구.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민정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2016년 7월 25일,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에서 로보라이프뮤지엄 로봇교육실을 상설 운영하였다. 로봇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을 하루 3타임, 1타임 당 40명까지만 예약을 받아서 운영한다. 로봇교육프로그램은 화상강의실에서 전시관 소개영상을 관람 후에 전시관 투어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짜여져 있으며, 가이드가 약 30분 동안 전시관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로봇들을 보여주며 설명해준다. 제 1전시실, 제 2전시실, 제 3전시실(홍보관) 등이 있다. 그 중에서 가이드는 제 1전시실을 소개해 주며 다른 곳은 사람들이 각자 로봇을 보고 체험한다.

 제 1전시실에서는 지능로봇의 역사, 방범용 로봇, 심리치료용 로봇, 애완로봇, 나비로봇 등이 있다. 여기서 사람들이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는 로봇은 아이로비, 범룡, 파로, 제니보가 있다. 아이로비라는 로봇은 동화책을 읽어주는 로봇으로 기능에 따라 목소리가 바뀌는 로봇이다. 범룡은 공룡모양의 로봇으로 집을 지켜주는 가정 방범용 로봇이다. 집에 침입한 사람을 찍어 부모님께 전달해주며 세계최초 가정지킴이 로봇으로 50대만 나온 한정판 로봇이다. 파로는 심리치료용 로봇으로 세계 기네스에 등록되어있으며 일본에서 만들어진 로봇이다. 마지막 제니보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최초 강아지 로봇이다. 주인얼굴을 인식하여 따라다니며 실제 강아지를 키우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이외에도 16개의 관절로 다른 로봇들보다 조금 더 많은 관절로 섬세한 동작표현이 가능한 로보루바같은 경우는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데 실제로 포항공대에서는 강남스타일로봇이라고 불린다.

로봇2(수정).jpg

(왼쪽이 심리치료용 로봇, 파로. 오른쪽이 가정 방범용 로봇 범룡.)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민정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제 2전시실에는 피로, 키봇, 알버트, 피아노 로봇, 휴머노이드, 지능로봇경진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피로는 물고기 로봇으로 실제 물에서 유리를 따라서 돈다. 이 로봇은 머리에서 나오는 빨간 빛으로 앞의 장애물을 인식하여 피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키봇은 교육용 로봇, 알버트는 인공지능로봇이다. 감정로봇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눈과 입, 얼굴의 각도를 이용하여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내는 로봇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로봇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직접 로봇을 조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제 3전시실(홍보관)에는 안내서비스로봇, 의료서비스로봇, 수중청소로봇, 유리창청소로봇, 견마로봇, 교육용로봇, 승마로봇 등이 있다. 이 곳 같은 경우에는 로봇을 만져보거나 체험해볼 수는 없으나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기술이 들어있는 지 등은 영상자료나 글로 읽어보며 이해할 수 있다.

 이번 로봇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좋았다.", "로봇을 이렇게 가까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포항에서 잘 없기 때문에 한 번쯤 와 볼 만한 곳인 것 같다."등의 긍정적인 체험후기를 말했다. 그러나 일부는 "솔직히 어른들이나 중,고등학생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너무 어린아이들에게 맞춰져 있고 설명같은 부분이 구체적이지 않은 것 같다."며 다소 아쉬워했다. (폐강 날짜는 미정이며, 24개월~성인은 3000원, 단체(20명 이상)는 2000원, 24개월 미만 유아와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사회부=3기이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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