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프로야구 로봇심판의 도입?

by 14기김기용기자 posted Jun 17, 2020 Views 115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FD84A06F-659E-4031-8A04-21C71A82AB4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기용기자]


 2020 KBO리그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얘기들이 있었다. 심판들의 오심에 대한 이야기들, 한화이글스의 18연패에 대한 이야기들 등 수많은 이야기들이 한 달 사이 KBO리그를 달구었다. 그중에서도 심판들의 오심에 관련된 비판과 비난들, 그리고 로봇심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언제부터 이런 얘기가 나왔을까?

 2020 KBO리그가 시작된 지 3일째인 5월 7일, 한화이글스의 이용규 선수가 인터뷰 도중 심판들의 판정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내용은 조금 더 일관적으로 판정해달라는 요청. 직후 해당 경기의 심판들은 전원 2군으로 강등되었다. 실제로 해당 경기의 투구분포도(스트라이크와 볼이 된 공을 각각 표시해놓은 그림)를 보면 이해가 되지 않고 일관성이 부족한 판정이 있었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후 계속된 석연치 않은 판정들, 그리고 계속해서 나오는 로봇심판에 대한 이야기들, 그렇다면 로봇이 어떤 식으로 심판을 볼까?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로봇심판은 로봇이 투구의 궤적 등을 파악하여 판정을 내리면, 그 판정을 받은 인간 심판이 판정을 전달하는 식이다. 일반적으로 판정에 대해 불만을 가진 선수가 나와 항의를 하면 심판들은 사심이 담긴 판정을 하기 마련. 그러나 로봇심판은 선수들의 항의도, 심판들의 사심도 드러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만큼 객관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좋은 것이 언제쯤 도입될까?

 KBO가 올해 8월부터 퓨처스리그에 로봇심판을 시험으로 도입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신 아직은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만 도입되며 퓨처스리그에서 많은 시도와 피드백을 거쳐 1군 리그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먼저 로봇심판을 도입한 메이저리그의 경우, 인간 심판들이 노사 협상 과정에서 로봇심판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퇴직에 대비하여 퇴직금 증가 조항을 넣기도 했다. KBO리그도 이렇게 대비책을 마련하며 로봇심판을 도입할 시기가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4기 김기용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3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8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031
프랑스의 깊은 맛, 대표 음식 Top 3 file 2017.10.18 박미진 80664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주학년, ‘더보이즈(THE BOYZ)’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 4 file 2017.08.16 박지연 13865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정신건강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5.25 이아영 13656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 워너원 데뷔에 한걸음씩 다가가는중 2 file 2017.07.24 이아영 13086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15456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5087
프로야구 로봇심판의 도입? file 2020.06.17 김기용 11581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4152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 file 2020.11.25 김민채 11155
프로야구의 응원 변화! 1 file 2017.05.07 김지헌 15071
프리러너 뉴먼의 갑작스러운 죽음 1 file 2017.02.25 최선 11364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9808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file 2019.05.17 배준희 15539
프리미엄 치약 그릿메이드..."추석 선물로 마음을 전해요" file 2023.09.16 정윤서 4094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15062
프리콘돔데이, 청소년에게도 사랑할 권리가 있어요! 6 2017.08.24 진선우 16018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26571
플라스틱 제로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file 2021.05.20 남서영 10537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4964
플랩 운동복-함께 숨쉬는 살아있는 옷 1 file 2017.05.28 조영서 13968
플레이더월드, 제3회 인터랙티브 공모전 개최 file 2022.12.06 이지원 7084
플레이오프 1차전 MVP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 박지수 file 2018.03.12 허기범 14681
피 터지는 8월 가요계 1 2017.08.21 남승훈 14016
피로 회복,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만끽하세요! 1 file 2016.04.25 김은비 15358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효율적인 낮잠을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file 2020.08.31 김정원 11398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file 2016.06.19 김수미 16756
픽사가 전하는 30년의 희망과 감동 1 file 2017.06.22 강건화 12117
핀란드의 산타마을 3 file 2019.01.03 계진안 14029
필리핀 보라카이 잠정폐쇄, 그 이후는? file 2018.05.28 박지현 16873
필리핀 인터넷 쇼핑의 변화 file 2022.01.26 최윤아 9558
필환경이 트렌드로 주목되다, 이 변화에 기여한 자들은? file 2020.04.13 남지영 62160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2526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30169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16707
하교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동 상담실' file 2019.11.25 어율 12333
하나 되어 울리는 우리들의 마음, '제41회 고등학교 합창발표회' file 2019.09.27 김지우 16279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1 file 2017.03.20 오가연 12436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file 2017.03.22 오가연 12233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1111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13960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1791
하루에 한 발자국씩 「열두 발자국」 file 2019.03.13 황엘림 15493
하림 푸드트럭, 동신여고·국제고 방문 무료 시식회 실시 6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2761
하멜은 조선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2017.06.28 김용준 13175
하반기 개봉영화 미리보기 1 file 2016.07.24 손지환 15074
하시마 섬 1 file 2016.04.24 장우정 14953
하얀 꽃비를 맞아보셨나요? 2 file 2016.04.25 김승겸 13738
하얀 파도와 '성난 서퍼들' 1 2017.08.02 이주은 132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