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by 16기차준우기자 posted Oct 05, 2020 Views 121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00930_20241956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차준우기자]


코로나 시대를 맞은 요즘외부 공연이나 행사가 모두 취소되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시기 특성상여행이나 활동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리만족을 위해 여러 영상을 즐겨보게 되면서 영상매체는 부흥기를 맞게 되었다


실제로 OTT 서비스를 대표하는 넷플릭스는 지난 1분기 동안 신규 구독자 약 1600만 명을 확보하였는데이는 코로나 이전 시대인 전 분기 대비 약 2배 급증한 수치이다그렇다면, OTT 서비스는 과연 어떤 것일까


‘OTT 서비스는 Over The Top의 앞글자만을 따서 부르는 말로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프로그램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소비)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일컫는다. ‘Over The Top’이라는 말을 그대로 직역한다면 '셋톱박스를 넘는다'라는 뜻으로셋톱박스(Top)라는 하나의 플랫폼에만 종속되지 않고 PC,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소비)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과 VOD를 포함한 차세대 방송 서비스를 말한다.


OTT 서비스의 예로는 앞서 말한 넷플릭스나 유튜브왓챠 등이 있는데이들은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알맞은 언택트 산업으로써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OTT 서비스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날개 돋치듯 영상업계에서 TV를 뛰어넘을 기세를 보인다실제로 TV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지만, OTT 서비스가 탄생하고 발전해 나가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OTT 서비스는 어떻게 TV를 능가할 수 있을까우선, OTT 서비스는 앞서 언급하였듯 엄청난 발전을 통해 TV 산업의 위치를 넘보고 있고넘는 중이다영상매체를 독점하다시피 승승장구하던 TV 산업의 추락은 결국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없을 영상을 만들어냈고결국 젊은 층의 시청자들을 필두로 한 대다수의 시청자가 새로운 영상매체인 OTT 서비스로 등을 돌렸다. 두 번째 이유 또한 젊은 층의 시청자들과 관련이 깊다흔히 말하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젊은 시청자들은 잘 보지도 않지만 매달 요금을 내야 하는 셋톱박스 이용료가 아깝다고 느꼈고셋톱박스 이용료보다 저렴하지만자신들이 자주 보는 영화나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는 OTT 서비스를 구독하여 즐기는 것이다


OTT 서비스가 날이 갈수록 발전하면서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우리 주변만 보더라도 TV를 안 보는 사람은 있어도 유튜브를 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만큼 OTT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OTT 서비스의 수요 증가는 영상산업 발전에 큰 경제적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우리가 주로 보는 대형 OTT 서비스는 유튜브넷플릭스 정도로 모두 외국계 서비스이기에 국산 OTT 서비스는 오히려 쇠퇴하는 것이 실상이다실제로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외국 OTT 서비스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국산 OTT 서비스끼리 하나로 통합하여 힘을 뭉쳐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샛별같이 나타나 코로나 시국을 타고 더욱더 승승장구하는 OTT 서비스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차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41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88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054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16580
치약 시장에 부는 프리미엄 바람...그릿메이드 치약 직접 써보니 "부드럽네" file 2023.08.22 홍혜린 4144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1115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2954
치킨값 인상… 소비자 얼굴에도 인상! 1 2017.03.18 장예나 12372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13562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1875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1975
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1 file 2018.03.26 강지희 13878
친환경 기업임에도 정상에 선 '앱솔루트 보드카' 이야기 file 2021.01.25 권태웅 13346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14867
친환경 실천하면 포인트 쌓인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 file 2023.05.06 이주하 5282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1339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2377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11778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7956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2199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4465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file 2020.10.26 이채은 10731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18982
카페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약 10년 만에 오른 커피 가격 1 2022.02.17 조민채 8031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18644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13065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3977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16378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1125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4550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3192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0124
코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NYPC 토크 콘서트 : 코딩하는 대로' 주목! 2017.08.10 임채민 14453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3038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15568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0563
코로나 걱정없는 '사이버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2 file 2020.07.01 진효원 12222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file 2020.10.05 차준우 12151
코로나 시대 소외당하는 청각장애인 1 file 2021.06.09 김지윤 19044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0433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3845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file 2021.10.28 한지윤 7190
코로나 신조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20.09.23 조수민 13007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3170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세계, '모여봐요 동물의 숲' 9 file 2020.03.27 하건희 15691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노력을 할까? file 2020.12.09 양윤아 12295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13526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21241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13801
코로나19 시대의 K-POP의 새 문화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10.30 노연우 13872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등장, 로봇 카페 2 2020.09.28 김해승 104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