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은 고등학생

by 4기윤민경기자 posted Mar 24, 2017 Views 155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계절 봄이 찾아왔다. 길거리에는 연인들이 함께 산책하는 모습, 나들이를 나온 가족 등 여기저기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같은 시간 다른 곳에서는 한숨을 쉬며 그저 오늘 하루도 빨리 지나 가버렸으면 좋겠다고 한숨 쉬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고등학생이다.


전국의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익명 설문조사 결과 93%의 학생들이 자신이 우울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성적문제가 6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친구 문제가 35%, 가족 문제가 26%로 뒤를 이었다.


이렇게 우울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잠이 들기 직전까지 계속해서 앞으로의 날들에 대해 걱정을 하거나 오늘 자신이 한 일들에 대한 후회를 거듭한다. 사람들은 이들에게 말한다. "넌 생각이 너무 많아".


그래서 이러한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 있다. 바로 심리치료사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이다. 이 책에서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은 세상 사람들은 보통사람과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는 두 부류로 나뉜다고 설명한다.

P20170223_140136450_EC0B8DBB-84C7-446E-98E2-722102FA44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윤민경기자]


'잃어버린 자존감', '지나치게 풍부한 감성' 등 책의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이 많다. 이렇게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이 많은 사람이 공감할 만한 사례들이 나오는데 크리스텔 프티콜랭은 이들이 그저 남달리 예민한 감정을 가졌으며, 좌뇌보다 우뇌가 더 활발한 '우뇌형 인간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하며 왜 이들이 남들보다 생각이 많은지, 어떻게 해야 남들처럼 잘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고민하고 걱정하며 우울하다고 생각하는 고등학생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라며 더욱더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원한다면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생존 편>을 읽기를 추천한다.


P20170313_163352000_470015A3-91C2-414E-9AA4-8EE7A8CD67CA.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윤민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윤민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08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5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840
우리가 꿈 꾸는 세상, 제 16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에 초대합니다. file 2017.05.16 임성은 12119
우리가 몰랐던 초콜릿의 씁쓸한 맛 3 file 2017.03.21 정가원 13766
우리가 북촌을 지켜야 할 수많은 이유 file 2016.08.31 김형석 13306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카드들, 순식간에 복사가 된다? 1 file 2017.09.04 장지훈 14869
우리가 아는 일식 정말 개기일식뿐일까 file 2019.06.03 김가영 15704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굿뉴스코 페스티벌 13곳에서 개최.. 1 file 2017.03.23 김해온 26282
우리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1 file 2018.04.24 옥예진 18708
우리가 지켜야 할 그곳! 2 2017.04.08 박지원 11470
우리가 지켜야 할 시간이 있는 DMZ 그 곳에 가다 2016.06.05 김형석 13775
우리가 직접 부모를 고르는 시대, ‘페인트’ 2 file 2019.10.29 송이림 13412
우리가 축제를 만든다고! <제5회 이천시청소년연합축제> file 2019.05.16 현승필 18303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14223
우리가 함께 보는 세상, 배리어프리 영화 file 2021.05.03 김희수 9418
우리나라 대표 벚꽃 축제 '진해 군항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4.07 이설현 6078
우리나라 자부심들의 융합, IT와 K-POP의 조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다 2020.04.29 최유진 15741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적신호 4 file 2017.05.03 김나림 14095
우리나라가 선호하는 여행지, 오사카 1 file 2017.05.25 이가원 13865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 청소년 해설학교 2 file 2017.03.19 박지현 13421
우리나라의 미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 4 file 2020.06.12 송윤슬 12370
우리나라의 유일한 하앙식 구조 건축물은? 1 file 2017.10.09 김다정 17729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4007
우리나라의 첫 번째 관문의 화려한 변신 file 2020.11.09 이혁재 11143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은 고등학생 file 2017.03.24 윤민경 15578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1629
우리는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가? ‘PMC: 더 벙커’를 통해서 file 2019.01.18 강재욱 14023
우리는 역사를 어떤 방법으로 보아야 하는가 - 역사의 역사 file 2019.01.28 홍도현 14372
우리는 왜 샤오미에 열광하는가? file 2017.10.09 이성채 14395
우리는 필드 위에 있다; 한국 축구 유소년 선수 file 2020.01.15 이지훈 13890
우리도 떠난다! 우리만의 여행! file 2016.08.18 이봉근 12173
우리들의 감성을 일깨울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 2 file 2018.07.23 최아령 16539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4106
우리들의 생활 속 AI · IoT file 2020.11.13 정시언 15102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줄 책 3권 4 file 2020.03.04 김윤채 13363
우리마을 척사대회 file 2017.04.16 김태호 12217
우리말 사랑 동아리 오름 마당! file 2017.07.18 최서진 12837
우리시대의 전태일을 응원한다! file 2016.05.22 이강민 12840
우리의 노력으로 빛을 낼 '경기도형 그린뉴딜' 2020.10.19 최윤서 11441
우리의 미래, 아이들 부족함부터 배우다. file 2017.04.29 유성훈 11910
우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file 2016.03.17 최찬미 17419
우리의 삶, 철학, 미의식을 담은 그림 민화 file 2017.07.31 석채아 12710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3816
우리의 삶을 혁신적이게 이끄는 구글의 AI 기술들! file 2017.07.25 김지훈 25539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범이 내려 온다' 1 2020.11.27 전채윤 14961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3913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6423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8116
우리의 외출을 방해하는 미세먼지! 예방법은? file 2017.06.26 곽서영 12694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122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