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V-리그의 새로운 얼굴, 2018-2019시즌 여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실시

by 김하은대학생기자 posted Oct 12, 2018 Views 17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매년 새로운 시즌에 들어가기 전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올해 역시 시즌에 들어가기 전 드래프트가 열렸다올해도 출중한 실력으로 감독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들이 많았다또한 비시즌 기간 각 구단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 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 등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체력 소모가 많았기 때문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재목이 꼭 필요한 시점이었다과연 6개의 구단은 각자 필요했던 포지션의 선수들을 데려왔을까.


9월 19일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여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지난 2017-2018시즌 최종 순위대로 하위권의 팀부터 지명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GS칼텍스현대건설,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하은기자]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1라운드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을 받던 박은진(선명여고, 19) 대신 이주아(원곡고, 19)를 지명하였다박미희 감독은 빠른 발놀림과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선수로 팀 컬러를 따져 보면()은진이보다 ()주아가 더 잘 맞을 것 같다라고 하며 큰 기대를 보였다이주아 역시 “(1순위로 지명될 줄전혀 생각 못하고 있었다라고 하며 뽑아주신 감독님이 실망하시지 않도록 잘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KGC인삼공사는 전체 2순위로 박은진을 지명하였다타 구단에 비해 낮은 센터진의 KGC인삼공사에게 큰 키(187cm)를 가진 박은진의 합류는 굴러들어온 복이었다서남원 감독은 높이와 힘이 강점인 선수다다만 기본기가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꾸준히 훈련하면서 틈틈이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하며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박은진은 “(1순위를 놓쳐아쉽긴 하지만 감독님이 주신 기회를 잘 잡아 신인상을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여자배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어 센터’ 이주아와 박은진의 활약을 기대한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전체 3순위로 박혜민(선명여고, 19)을 지명하였다박혜민을 지명한 이유로 탄탄한 기본기와 좋은 감각을 꼽았다하지만 아직 힘이 부족하기에 3~4년간 웨이트를 중심으로 훈련시킬 예정이다"라고 구상했다박혜민은 박은진과 함께 소속 고등학교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였다. 비시즌 기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체력을 소모한 GS칼텍스의 레프트들을 대신하여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정지윤(경남여고, 19)을 전체 4순위로 지명하였다이도희 감독은 정지윤을 센터 김세영(흥국생명, 38)이 이적하며 생긴 공백을 메울 수 있을 선수라고 평가했다또한 센터뿐 아니라 본 포지션인 레프트와 라이트까지 겸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서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높이와 스피드 위주의 공격을 하는 현대건설의 플레이에 강력한 힘을 가진 정지윤의 공격력이 어우러질 때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전체 5순위로 문지윤(원곡고, 19)을 지명하였다이정철 감독은 지명 후 “(문지윤의공격력이 좋기 때문에 2의 김희진을 구상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김희진(IBK기업은행, 28)은 소속팀에서 필요에 따라 센터와 라이트 포지션을 겸하고 있다김희진은 현재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 막바지 단계에 있다시즌을 앞둔 현재 주전으로 활약할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문지윤과 같은 교체 선수들이 필요할 것이다하지만 문지윤이 고등학교에서 하던 본 포지션은 센터도 라이트도 아닌 레프트이다주로 왼쪽에서 공격하던 신인선수를 중앙이나 오른쪽 공격을 시킨다는 것은 바로 투입하기에 무리가 있을 것이다고등학생 시절 공격력만큼은 인정받은 문지윤이 IBK기업은행 훈련에 맞춰 보일 또 다른 모습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최민지(강릉여고, 19)를 전체 6순위로 지명하였다김종민 감독은 최민지가 소속 고등학교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주전으로 나서는 센터진의 체력 관리를 위해센터 포지션의 즉시 전력감으로 제격인 선수이다앞으로 더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드래프트 바로 전 열렸던 제29회 CBS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던 최민지의 활약을 기대한다.


사진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하은기자]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시절 에이스라고 불렸던 선수들이 대거 프로팀에 입단하였다하지만 드래프트에 신청한 28명 중 19명만이 지명을 받았다앞으로 KOVO와 구단들은 더 많은 투자를 하여 많은 신인선수들을 팀에 입단시키길 바라는 마음이다코앞으로 다가온 2018-2019시즌에서 신인선수들이 성적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많은 대어 중 신인상은 누가 수상할지 궁금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김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48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96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109
SNS, 관계 형성의 투명한 벽 1 file 2016.04.23 최원영 14143
SNS, 이제는 가짜뉴스까지 유통한다? file 2017.08.29 박예은 13754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2229
SNS가 만들어내는 청소년 2 2020.07.09 김소연 16393
SNS로 유행하는 평창 롱패딩, 그 이유와 문제점은? file 2017.12.26 김진모 15837
STADIA 혁신인가, 꿈일 뿐인가? 2 file 2019.04.10 방재훈 15906
Summer Time file 2016.11.07 조은아 13164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1005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11993
Tom Plate(톰 플레이트)-리콴유와의 대화(Conversations With Lee Kuan Yew) file 2019.04.01 홍도현 15234
Trick or Botanic! 서울식물원에서 만난 핼러윈 4 file 2019.11.01 정다운 15570
tvN 인기드라마 '시그널'의 방송종료 5 file 2016.03.18 김윤정 16458
U-20 대한민국 대표팀 ‘죽음의 조’에 발을 담그다... file 2017.03.20 한세빈 1164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변은 없었다 file 2018.06.01 반고호 13807
UN 회의에 참가하는 시민단체 참여연대 2 file 2016.10.09 박민서 14521
UN, 중앙아시아와 아프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 전하다 file 2020.12.17 김태환 12607
UNICEF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인천광역시 서구! file 2016.08.25 이준성 13840
UN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여, 이리로 오라! 3 2020.09.25 전민영 9961
V 계열 신경작용제란 무엇인가 file 2017.07.19 박서영 16912
V-POP과 K-POP 2 file 2017.12.15 이도경 13102
V-리그의 새로운 얼굴, 2018-2019시즌 여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실시 file 2018.10.12 김하은 17016
Volunteer for your community! 2 file 2016.03.25 천예영 14367
VR로 자산관리하고 목소리만으로 은행 거래하기 file 2017.08.03 박나린 11724
VR의 개념과 역사 1 file 2017.07.24 이현승 13658
WBC 개최국 한국, 1라운드 탈락 확정...한국야구의 현주소는? 3 file 2017.03.12 하재우 12346
WBC, 이스라엘이 한국에게 전하는 메세지 4 2017.03.15 조성민 14783
WE SHOULD ALL BE FEMINIST file 2017.05.25 강지수 11963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15258
WFUNA 여름 CAMP 2017!! file 2017.09.08 홍여준 15386
WORLDCUP IN KOREA 2 file 2017.03.12 박승재 13490
WWDC 2017 애플 또 다른 변화 file 2017.06.06 한윤성 14069
YCF청소년동아리전시대전,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산하다. 2 2017.08.11 박환희 15288
YG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꿈나무 위한 교육공간 ‘YGDP ZONE’ 오픈 1 file 2017.12.05 디지털이슈팀 16653
YLC 동아리 활동을 들여다보다! file 2020.12.28 정지후 12883
YMUNK, THIS IS OUR WORLD 1 file 2017.07.02 정혜윤 13447
[ 2016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 청소년의 정책, 그 중심에 서다 ! 1 file 2016.11.25 황지연 13913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2711
[ T I F Y ]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의 융합, 냠냠축제 2 ! file 2016.10.25 황지연 13374
[ T I F Y 특집 ] 서대문구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요리로 봉사를 실천하다 1 file 2016.09.01 황지연 16888
[ T I F Y 특집 ] 티파이와 함께한 냠냠축제, 행복을 전달하는 마을행사 ! 2 file 2016.09.05 황지연 14203
[ 삼일절 ]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다 5 file 2016.03.02 황지연 17504
[ 청소년 + 정치 ] 1000만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청소년들 ?! file 2016.09.12 황지연 13270
[2019 세계 뇌주간] 창의성의 비밀, 뇌과학은 알고 있다 2019.03.27 김규린 19283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 카타르에 충격패... 무엇이 문제였을까 2 file 2019.02.11 강민재 12531
[5.17~5.19] '약속의 땅 포항' 삼성, 한화에 위닝시리즈 1 2016.05.25 백소예 13100
[IT 리서치] 애플워치4, 두 달 간의 사용기 3 file 2019.01.24 윤주환 18436
[KS특집 1. SK와이번스] 6년 만의 한국시리즈, 8년 만의 우승 이끌 수 있을까 1 file 2018.11.07 정승호 13099
[K리그1] K리그 우승팀 전북, FA컵 우승팀 대구와 무승부 file 2019.03.06 박민석 130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