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by 2기정수민기자 posted Sep 26, 2015 Views 216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크기변환_FullSizeRender.jpg

<사진출처:본인>


2015 927일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음력 815일로 우리나라의 4대명절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1년 중 가장 큰 달을 자랑하는 명절이며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풍년을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평소에 잘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한데 모여 음식을 나누고 놀이를 즐깁니다.

하지만 추석이 과연 모두에게 즐거운 날일까요?

추석이 되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여러 가지 사연거리나 고민거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중에서도 게시판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게시물들은 대부분 추석 음식으로 고통받는 며느리들이나 추석을 맞아 어린아이들이 친척집에 놀러온 것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갈등, 고민거리들입니다.

최근 들어 친척들을 만나는 자리가 잘 없고 만나는 일이 있어도 일 년에 큰 명절 때만 한 두번 이나 만날까 말까하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조카들을 만나도 특별히 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조카들이 부모를 따라 추석에 방문하게 되어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것은 각종 레고나 피규어종류들입니다.

실제 명절 즈음 가장 많이 올라오는 고민거리로 조카가 왔다간 후의 방사진이 자주 거론됩니다.

특히 피규어는 쉽게 부서지거나 조금만 만져도 형체가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규어 수집가들은 이것을 더욱 조심스럽게 다루는데요.

정작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장난감 다루듯 만져대니 방주인들의 애만 태우는 셈이죠.

어린아이들뿐 아닙니다. 좀 컸다 하는 중 고등학생들도 친척집에 놀러오면 옷장이나 화장대를 점령해 마음껏 만져봅니다.

또는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옷이 있으면 떼를 써서라도 가져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물건이 많은데 하나는 줘도 되지 않냐라던가 애가 원래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와 같은 그저 모두 이해하라는 말투는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동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마냥 관대하고 무책임한 부모들 때문에 아예 추석에 친척들을 만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추세도 늘고 있는데요.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 친척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차리리 가족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여행하는 것이 낫겠다는 사람들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이것은 앞에서 설명한 나눔의 추석의 의미와는 새삼 다른 느낌입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추석의 원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수민기자 ooo_007@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24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764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0639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2082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4150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2026
화재 경보, 그는 양치기 소년인가 1 file 2017.04.25 김대홍 14417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1138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file 2017.04.24 김세영 15077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2358
제주도의 꽃, 성산일출봉 1 file 2017.04.24 손재형 13312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14880
'미네랄 불균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4.24 김예인 16628
한국사회와 유럽사회 2 file 2017.04.24 이시온 13365
환경도 지키고 우리 몸도 지키는, EM을 아시나요? 1 file 2017.04.24 안나영 13085
'2017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 통해 팀원 간 친목 다지기 file 2017.04.24 정상아 13479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자, Humanities Research Symposium for Youth! file 2017.04.24 강인주 13910
새로운 팬덤문화의 열풍 2 file 2017.04.24 윤선애 12214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19772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1386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3915
2017 제21회 한국 결정 성장 콘테스트에 대하여 file 2017.04.24 유승민 13110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12406
"저희 엄마 좀 살려주세요"···대학에서 일어난 만행 2 file 2017.04.24 서상겸 12902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3 file 2017.04.23 김지환 17060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15208
경기도 각 학교 대표들의 허심탄회한 만남 ? 학교민주자치역량함양과정 2 file 2017.04.23 최다영 11437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14622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 청소년 문화의 집 '수학 창의 꿈터' 프로그램 개최 1 file 2017.04.23 최가연 14196
여자> 남자 일수밖에 없다고? 3 file 2017.04.23 김성미 13051
‘장애인의 날’이 무색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개선 시급해... 2 file 2017.04.23 박현규 14544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12848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16486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13662
트랜스 젠더 화장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아니면 퇴화된 인권? 3 file 2017.04.23 류혜원 15350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2 file 2017.04.23 최한수 11930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3070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file 2017.04.22 임상희 17342
그 달콤함의 유혹 6 file 2017.04.22 장서윤 12297
이바지할 공, 피 혈, 개 견. 공혈견을 아시나요? 1 2017.04.22 장나은 15242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다 4 file 2017.04.22 김민주 15193
매주 주말, 경복궁에 특별한 해설사들이 뜬다! 청소년 문화단 file 2017.04.22 박세은 15977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16871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13829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17172
과학문화 한마당! 체험 한마당! file 2017.04.21 오지석 12126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도 투표하고 싶다! 5 file 2017.04.21 전희원 12813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2330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이 뽑는 19대 대통령 2 file 2017.04.21 신새벽 12925
언론인을 꿈꾸는 강원도교육청학생기자단 2017.04.20 박민선 13971
응답하라 의정부 대표 함효범씨를 만나다. 1 file 2017.04.20 김소은 153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