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by 3기최선빈기자 posted Mar 22, 2016 Views 135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339-011 세종특별자치시 달빛로 211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1277) 사귐의 교회 (아름동, 범지기마을10단지)
kyp_displayad_8thuniv.png

1458359664328.jpeg[이미지 제공=세종고등학교 배** 학생]

 고등학생 배** 군은 일요일에 항상 수심에 차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앞으로 해야 할 선교 활동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그는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고, 앞으로는 선교 활동에도 참가할 계획인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던 것이다. 이 모습을 본 목사가 한 행사를 권유해주었고, 그렇게 그가 참여한 행사가 세종시 아름동 사귐의 교회, 3월 16일 오후 7시부터 세 시간동안 진행된 '도페라 예배'이다.


본 행사는 선교단체 '인터콥'의 선교프로그램 '비전스쿨'을 졸업하고, 막 선교활동에 뛰어드려는 이른바 '예비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 그 외에 선교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노인, 주부 등의 40명 가량 되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행사는 강** 목사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목사는 먼저 선교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선교는 종교를 접하지 않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접하지 못한 사람에게 하는 것'이라며 필요성에 대해 말했고 '그렇기에 주위의 소외 이웃들에게 알려주고 인도하는 것'이라며 방향에 대해 말했다. 또 종교인의 자세에 대해서도 역설하였는데, '최근에 사례들을 보면 부정적 종교인들이 종교를 망치고 있다'며 반성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후 선교단체 '인터콥'에서 실제 활동하는 대학생 선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생들의 일화 소개와 다가가려는 모습을 통해, 예비 선교사와 선교사는 마음을 터놓고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예비 선교사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조금 서먹했지만 서로를 소개하고 칭찬해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행사가 끝나갈 때 즈음에는 이미 서로를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다.


 행사는 이렇게 종료되었고, 이에 참여한 한 예비 선교사는

  "막막하게만 느끼던 선교활동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은 것 같다."라고 했고

  "특히 같은 입장의 친구들과 교감했던 것이 가장 기쁜 시간이었다."라며 덧붙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선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38344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38114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02685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0486
우리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 원리 file 2020.03.30 장서윤 20414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0408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0384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0344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file 2017.08.07 박지성 20338
새롭게 태어난 공중전화 박스,이젠 시민의 안전지킴이 7 file 2016.02.24 김영현 20318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20307
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고음질 'LDAC' 코덱 기본 탑재! file 2017.05.22 김지훈 20283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0282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청수사, 알고 보면 백제의 죽마고우(竹馬故友)? 6 file 2016.02.23 안민 20280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과 파레토 최적문 1 file 2018.06.21 김민우 20266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0260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0216
새로운 환경운동을 위하여,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5.23 이다빈 20204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0198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0187
B-Sal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도롱뇽, 그에 응답한 연구진과 학생들 file 2017.08.08 박서영 20175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20099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0081
동남아시아의 빈부 격차, 과연 해결이 가능할까? 1 file 2016.05.28 임주연 20064
홍콩여행 필수 먹거리인 타이 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과연 유명할 만한 맛일까? file 2018.04.25 박예지 19998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도심 속 산책, 타이베이 여행 4 2018.05.04 김선주 19965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19961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19927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19891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19890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19886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19873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19849
나를 위한 작은 힐링, 마음 약방 4 file 2016.02.25 김민아 19843
암세포를 좋은 방향으로 쓸 수는 없을까? 4 file 2017.05.25 장수지 19817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19800
놀 수 있는 몬스터, '스포츠 몬스터' 1 file 2017.11.30 이예준 19799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19789
경기도의 혁신학교, 안산광덕고등학교 3 file 2016.03.29 오지나 19788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19779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19776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19754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19754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19751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19718
옛이야기로 떠나는 여행, 경기도박물관에서! 1 file 2017.08.11 최지원 19644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4 file 2017.06.08 김혜원 19639
새해에는 여기지! 3 file 2015.03.13 한지홍 19636
대한민국의 전통, 한국 민속촌! 2015.05.04 한지원 19630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19614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196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