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나라 자부심들의 융합, IT와 K-POP의 조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다

by 15기최유진기자 posted Apr 29, 2020 Views 156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끼칠 줄 몰랐던 코로나19의 여파 때문에, 최근 직장인들의 재택근신은 물론, 학생들의 개학이 연기되었다. 개학은 연기되었지만, 그를 마냥 늦출 수는 없는 만큼, 얼마 전 교육부는 49일과 16일 중으로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의 첫 시행을 발표했다. 이 역시 IT 강국이라는 왕관을 쓴 우리나라이기에 가능했다. 다른 나라는 대부분 기자재의 지원이 어려울뿐더러, 대한민국만큼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축이 잘 되어 있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과연 IT의 국가답게, 기술력과 더불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한 재택근신이 이뤄지곤 있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사람의 여가생활은 현대인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항이다. 시류가 이러한 만큼, 거리와 공간의 제약 없이 편하게 즐기기만 하면 되는, 일명 '언택트 콘텐츠'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말 그대로 접촉하지 않은 비대면 온라인상의 콘텐츠로, 그전부터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었던 유튜브(You-Tube)가 대표적으로 이에 속한다. 이러한 언택트 콘텐츠에 대한 이목 집중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두 번째 자부심이라 불리는 K-POPIT 기술력과 결합한 '언택트 콘서트'에도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시행했던 오프라인 공연 콘서트는 현장의 생생함과 분위기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고, 오프라인 현장에서의 K-POP 아티스트와 유대감과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기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오프라인 콘서트 무산이 불가피해지면서, 누구나 공간의 제약 없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소위 안방 1이라고도 불리는 언택트 공연이 막을 연 것이다. 대표적인 K-POP의 거장인 BTS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의 열기를 바탕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의 언택트 콘서트와 실시간 스트리밍 공연에 줄을 이었다. 또한, 공연장의 열기와 생동감을 동반해줄 블루투스 시스템을 통한 응원봉 연동을 시행하면서,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4월 언택트 콘서트 관련 촬영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최유진기자]

 

 의도치는 않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빚어낸 문화와 공연의 새로운 내딛음은, 현재 IT 기술의 무궁무진한 발전에서 더 나아가, 추후 우리의 미래사회 속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과 접목한 공연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하듯, 우리나라의 끝없는 IT 기술력과 접목한 세계적인 K-POP의 향후 언택트 콘텐츠의 무한한 발전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최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62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03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144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4898
당신의 체력을 시험해드립니다, 제 1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14.10.24 임수현 24883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24851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4759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24694
경남외고, 자연 속의 힐링 file 2014.10.24 이예진 24690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4687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4683
석촌호수 벚꽃축제, 봄과 밤의 어울림 5 file 2019.04.12 정다운 24650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4580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24573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화제'…아시아투어 마지막 서울 선택해 4 file 2014.10.20 이유진 24540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24474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4422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4408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4382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4369
[이색 나들이]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코스 34 file 2016.02.18 전채영 24341
트렌스젠더 김현수, 당당히 세상을 향해 외치다! 2 file 2017.09.05 김민주 24308
교통카드에 선불결제까지... 청소년증 발급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15 file 2017.01.22 오경서 24298
2015시즌의 시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출정식이 열리다 2 file 2015.03.06 정보민 24269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24245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4220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3995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23974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23924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3879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3837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3829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잘 알고계십니까 2014.07.31 박소현 23828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3809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23752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3533
쓰레기를 좋아하는 "몽땅 깨끗한강 시민참여 캠페인" file 2017.08.21 조시현 23469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3447
바른말 고운말, 아름다워지는 청소년 언어문화 2014.07.27 정인영 23372
논란과 화제의 중심. Mnet '고등래퍼' 4 file 2017.02.27 최진혜 23310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3260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3210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3191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3179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2 file 2017.08.13 이승우 23139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3064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3058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3058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027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3010
한의학의 이모저모) 컬러푸드와 음양오행 2016.06.05 신이진 230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