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기획] 지금 세계는 사회적 경제에 주목한다.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Mar 26, 2018 Views 262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해, 정부는 사회적 경제를 중심으로 일자리 해법을 찾아 나갈 것이며, 사회적 경제가 고용 없는 성장과 경제 불평등을 극복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그림자로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써 제시된 아이디어다. 간단히 말해서, 이윤의 극대화를 최고로 여기던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사회적 경제는 1800년대 초 유럽과 미국에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상호부조조합과 같은 형태로써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20년대 농민협동조합과 두레 조합의 형태로 등장했습니다. 이후 신협 운동, 생협 운동 그리고 자활기업과 마을기업의 형태로 지속해서 사회적 경제는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새 Microsoft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민우기자]

  사회적 경제는 여러 주체들로 이루어지는데, 첫 번째는 바로 사회적 기업입니다. 사회적 기업은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적 문제 해결을 자신들의 첫 번째 목적으로 삼아 소외계층의 경제활동 참여, 일자리 창출 등의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두 번째는 협동조합입니다.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협, 수협, 새마을 금고를 협동조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조합원들이 함께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기업의 형태로 지역의 공동체 발전을 위해 앞으로 다가올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대안 경제모델로써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마을기업입니다. 공동체의 필요와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됨으로써 지역의 문제 해결, 마을 경제 체계의 자립과 사회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성까지 두루 만족시키는 형태의 기업입니다.


  네 번째는 상호부조조합입니다.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저소득층이 협력하여 조합이나 기업을 공동 사업자의 형태로 자활 사업을 통해 탈빈곤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형태로 누구보다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는 기업이다.


  이렇게 사회적 경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7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1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381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4901
당신의 체력을 시험해드립니다, 제 1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14.10.24 임수현 24887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24852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4759
석촌호수 벚꽃축제, 봄과 밤의 어울림 5 file 2019.04.12 정다운 24697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4695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24695
경남외고, 자연 속의 힐링 file 2014.10.24 이예진 24692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4685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4582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24577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화제'…아시아투어 마지막 서울 선택해 4 file 2014.10.20 이유진 24542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24520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4427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4413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4385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4371
[이색 나들이]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코스 34 file 2016.02.18 전채영 24342
트렌스젠더 김현수, 당당히 세상을 향해 외치다! 2 file 2017.09.05 김민주 24308
교통카드에 선불결제까지... 청소년증 발급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15 file 2017.01.22 오경서 24298
2015시즌의 시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출정식이 열리다 2 file 2015.03.06 정보민 24270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24252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4222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4000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23975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23931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3881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3842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3835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잘 알고계십니까 2014.07.31 박소현 23829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3815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23755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3538
쓰레기를 좋아하는 "몽땅 깨끗한강 시민참여 캠페인" file 2017.08.21 조시현 23470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3452
바른말 고운말, 아름다워지는 청소년 언어문화 2014.07.27 정인영 23372
논란과 화제의 중심. Mnet '고등래퍼' 4 file 2017.02.27 최진혜 23310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3265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3213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3198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3183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2 file 2017.08.13 이승우 23141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3065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3062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3061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027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3014
한의학의 이모저모) 컬러푸드와 음양오행 2016.06.05 신이진 230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