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 기술이 궁금하다구요?

by '3기이도균기자' posted May 18, 2016 Views 251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35-506 서울 강남구 선릉로 221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

topis.jpg


20160517_180310.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도균기자]


요즘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몇 분 후 어떤 버스가 도착예정인지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무척 편리해졌다. 스마트폰 어플로도 특정 버스 도착시간과 현재 달리고 있는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이제 우리 생활 전반에 IT기술이 활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기술의 이기 속에 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같은 외국어 음성안내서비스까지 시작되었다고 한다. 외국어지원 단말기는 라이선스 비용이 추가되어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아직은 보급화의 단계는 아니지만 날로 진화를 거듭하는 이러한 편리한 시스템이 어떤 공학 원리에 의해 작동되고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 궁금해진다.

과학적인 버스정보시스템의 정의를 알아본다면,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에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수신기와 무선 통신장치를 설치, 버스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버스의 현재 위치, 배차간격, 도착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운수회사 및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GPS위성을 통해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 검출해 낼 수 있고 무선 통신 시스템을 이용해 검출된 위치정보를 토피스(TOPIS)센터로 전송하는 것이다. 토피스에서는 정류장에 있는 시민들과 운수회사 그리고 버스기사에게 버스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특별시에는 약 7853대의 버스가 있고 그 모든 버스에는 위치정보 송수신 단말기가 탑재되어 있어 40초마다 달리는 버스의 위치 정보를 전산실로 전송한다고 한다. 전송된 정보를 토대로 몇가지 수학적인 계산을 통해 몇 분 뒤 어느 정류장에 도착할 예정인지의 정보를 생성해 내고 이것을 다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각종 웹사이트 길찾기 서비스 등에 전송되어 우리가 손쉽게 이용하도록 해준다. 지하철의 도착정보시스템 역시 거의 동일한 원리를 구현한다고 보면 된다. 이제는 더 나아가 장애인,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를 위해 버스 정류소 정비에 나서서 휠체어 대기장소 설치나 시각, 청각 장애인용 BIT등의 정비사항을 통해 무장애 정류소 조성에 나선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온다. 우리의 기술이 점차 소외된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기술로 발전되어가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IT과학부=3기 이도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박지혜기자 2016.05.18 09:28
    저도 궁금했었는데 이 기사를 통해 버스 도착 시간이 뜨는 원리를 알아가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갑니다~ :)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2:19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무작정 몇분이고 몇십분이고 기다리는 것 보다는 확실히 편하더라구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83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23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467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34870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4253
누구나 할 수 있는 즐겁고 재미있는 초간단 과학실험 3 file 2015.03.08 홍다혜 34124
귀여운 말뚝이와 함께하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file 2017.10.11 권나규 33945
도전! 골든벨 묵호고와 함께하다. 1 file 2014.10.25 최희선 33697
제주 쇼핑 1번지, 제주중앙지하상가로 놀러오세요! 3 file 2015.02.24 박채령 33360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3159
독도, 세종실록지리지 50쪽에는 없다 3 file 2018.11.09 박상연 32866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어디에 버려야할까? 1 file 2018.05.30 진현용 32801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32665
[탐구] 물의 부피와 온도 사이의 관계의 수학적 증명 file 2018.03.08 이동훈 32596
우리 지역사회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2017.10.31 김효림 31870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31864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31784
2020 프로야구 개막전 잠정 연기, 야구 볼 수 있나요? 7 file 2020.03.11 정다은 31720
다른 세상으로, 풀다이브 기술 file 2017.03.20 김세원 31680
갤럭시 노트9이 아닌 노트8.5였다 4 file 2018.08.20 윤주환 31437
수원 화성에 사용된 과학기술 file 2017.02.25 장민경 31330
공포의 자동차 ‘급발진’ 그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4 file 2015.02.07 김현우 31139
MZ세대의 명품 '플렉스(Flex)' 1 file 2022.03.28 김지민 31090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31026
과천에서의 문화체험 file 2014.10.18 오선진 30500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30295
텀블러,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다? file 2017.07.25 이지우 30239
평내고, 하늘은 흐림 운동장은 밝음 file 2014.10.19 박채영 30231
포근한 햇살을 품은 마비정 벽화마을 4 file 2015.02.17 전지민 30180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30157
세계의 의식주③: 다양한 전통가옥 2018.01.30 김민지 30141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30116
경의선 발전 속에 묻혀진 철도 '교외선' 1 file 2017.08.17 최성민 30092
소원을 들어 주는 신비한 식물, 마리모 2 file 2019.01.31 박수영 30004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29830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29509
D-385, 2018년 평창을 향해 8 file 2017.01.20 이하영 29262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29195
강미강 작가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만남 file 2021.01.19 정주은 29150
미국 LA여행의 필수코스, 게티센터 2 file 2015.03.25 김민정 29091
물을 사랑한 화합물, 고흡수성 고분자 4 file 2017.02.20 권보미 29086
욕,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니? file 2014.07.27 김유빈 29073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29034
1980년대 그때 그시절의 편지 20 file 2016.02.20 지다희 29019
약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1 file 2022.02.07 민지혜 28727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8363
유기동물, 왜? 그리고 어떻게? 1 2017.03.12 장준근 28355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28262
'야민정음', 언어유희일까 한글파괴일까 file 2017.05.26 서은유 28254
올해 1만 3955명 LEET 응시자 역대 최다, 취업난으로 인한 취업 대신 전문직 준비 중 file 2021.07.06 이승열 28145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81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