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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망가져가는 해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

by 이지민대학생기자 posted Dec 31, 2020 Views 4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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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방향수정.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지민 대학생기자]


지구 온난화 현상  하나인 해양산성화는 약알칼리성의 바닷물의 pH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현상은 특히 골격이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해양 생물들에  위협을 끼친다뿐만 아니라 저주파 음파의 흡수율을 감소시켜 해양생물 간의 의사소통을 방해하기도 한다이러한 해양산성화를 가속하는 원인  하나는 이산화탄소로 뽑히는데 이를 줄이기 위한 4가지 해결책이 주목받고 있다

 

 번째로는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환원 기술(eCO2 RR)이다 기술은 이름 그대로 대기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전기화학적 방법을 통해 탄소를 포함하는 유용한 물질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eCO2 RR 기술은 CO2 감소와 메탄올을 생성한다는 측면에서 실용적이지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점에서 비실용적이다.

 

 번째로는 해양 산성화를 완화하기 위한 장기 전략으로 환원제를 추가하는 방안이다환원제를 추가함으로써대기  이산화탄소 농도를 완화하고 해양 pH 균형을 유지해 알칼리도를 설정하는 것이다환원제를 추가하는 방법은 다른 기술과 다르게 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발전이 필요하다.

 

 번째로는  변환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통해서 대기  이산화탄소를 메탄과 같은 합성물을 만들  있다보통 블루타이타니아(Blue–Titania) 그래핀이 촉매로써 사용된다그래핀(graphene) 탄소  하나이며 흑연으로 만들어진 벌집 구조를 하고 있어 전자 투과율이 높고 전자와 정공의 재결합을 방지해준다따라서 그래핀에서의 전자 움직임이 활발하여태양열 흡수량이 증가하게 된다그럴 뿐만 아니라 환원된 이산화타이타늄  하나인 블루 타이타니아와의 결합을 통해 선택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메탄과 에탄으로 전환할  있다하지만 많은 양을 다루기엔 적합하지 않다

 

마지막으로는변형된 E.coli 박테리아를 사용하는 것이다일반 박테리아와 다르게 변형된  박테리아는 이산화탄소를 탄소 원으로 전환할  있는 독립 영양성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 대기  이산화탄소를 자가 영양분으로 변경할  있다아직 시스템이 완전하지 않지만박테리아를 변형하는 과정이 간단하다는 점과 다른 생화학적 생산을 위한 원료가   있다는 점에서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해양산성화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이 생겨나고 있지만완벽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 대학생기자 이지민]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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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기김성희기자 2021.02.16 12:41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군요! 그래도 우리의 노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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