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새해에는 여기지!

by 2기한지홍기자 posted Mar 13, 2015 Views 205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689-882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894 (서생면사무소)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진다정동진호미곶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일출 여행지로 꼽히며 또한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간절곶을 방문했다. 새해가 지났다고 해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여전히 북적북적 했다. 간절곶을 도착 했을 때에는 말할 수 없이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 그리고 강력한 바람이 나를 반겼다.


CYMERA_20150220_110517.jpg



▲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간절곶 비석 사진', '소망우체통', '소망엽서', '소망엽서 배포지'

(출처:한지홍기자)



조금 걸어가니 저 편에 간절곶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간절곶비석이 세워져있었다그 길로 계속 따라가다 보았다. 얼마 걸어가지 않아 큰 우체통을 볼 수 있었다그 우체통에는 이름이 있다바로  소망우체통’. 이 우체통은 2006년 12월 22일에 만들어 졌으며 규격은 가로 2.4m, 세로 2m, 높이 5m로 설치되어 있다.


이 간절곶 소망우체통의 설치배경은 간절곶의 간절이라는 한글 지명에 맞게 새해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소망우체통을 통하여 기원할 경우 성취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또한 주변 해안선이 아름다우며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뜬다는 간절곶에서 사연과 소식을 글씨로 표현하여 개인의 감성과 생각하는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 사회를 보다 더 따뜻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여행의 피로와 낭만을 즐기기 위한 소식 전달용의 우체통을 착안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로 대화를 하지만 아날로그시대로 돌아가 직접 손편지를 쓰며 말로서 표현하기 어려웠던 가슴속의 이야기를 글로서 표현하여 사고력과 인성함양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새웠다고 한다.


그 소망우체통에 을 수 있는 소망엽서는 따로 구비가 되어있다이 소망엽서는 간절곶  비석에서 전방 500m 앞 간절곶 해울제 매점에 비치 되어있으며 무료로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그리고 이 소망엽서는 소망우체통 전용으로 소망우체통 내부에 있는 일반우체통에 엽서를 넣으면 된다. 또한 소망엽서에는 우표가 원래부터 붙어 있기에 타우체통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소망엽서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약 6개가 넘는 종류의 소망엽서를 볼 수 있다소망엽서의 배경에는 사연을 쓰는 소망우체통,영남알프스파래소 폭포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망엽서를 쓸 수 있게 하였다이 소망엽서는  약 1달~3달 뒤 자신이 적은 주소로 배달이 된다.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간절곶. 죽기 전에한번은 가봐야 할 곳이다.



글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한지홍 기자

tree200133@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정범윤기자 2015.03.14 12:14

    정성스런 손글씨의 종이 엽서를 받으면 무척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꼭 한 번 가 보고 싶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2기한지홍기자 2015.03.14 18:39
    제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손글씨 쓴 엽서를 받은 친구가 기뻐하더라구요 저도 행복했어요~^^ 꼭 가셔서 직접 보내 보세요~^^
  • ?
    2기김민정기자 2015.03.22 16:00
    꼭 새해가 아니어도 매번 붐비는 간절곶을 보면 정말 유명 관광명소인걸 느낄 수 있는것같아요!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구요!! 저도 작년 여름 이곳에 다녀왔는데, 다음엔 일출도 보고싶고 우체통은 보기만했는데 엽서를 작성해보고싶어지네요~~ 기사잘읽었습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00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40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718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20973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20977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0977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1002
홍콩여행 필수 먹거리인 타이 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과연 유명할 만한 맛일까? file 2018.04.25 박예지 21015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1027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1060
동남아시아의 빈부 격차, 과연 해결이 가능할까? 1 file 2016.05.28 임주연 21066
중국에서 AI 앵커, 교사 등장...'미래 인간의 직업은 사라지나?' file 2018.11.21 한민서 21074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1080
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2 이윤지 21092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1113
새롭게 태어난 공중전화 박스,이젠 시민의 안전지킴이 7 file 2016.02.24 김영현 21123
우리 속의 경제! 돈을 쓰고 돈을 모은다, 립스틱 효과와 카페라테 효과 1 file 2017.02.24 김지원 21144
놀 수 있는 몬스터, '스포츠 몬스터' 1 file 2017.11.30 이예준 21170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1215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21227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1257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21304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1325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21335
우리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 원리 file 2020.03.30 장서윤 21369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21407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file 2017.08.07 박지성 21478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1513
B-Sal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도롱뇽, 그에 응답한 연구진과 학생들 file 2017.08.08 박서영 21524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1541
책의 도시, 군포시! file 2014.10.23 이효경 21567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1569
'에브리타임' 익명성 개선 인식은 어떠한가? file 2020.11.09 석종희 21584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1625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청소년 인터넷 신문 모니터링 활동 진행 2015.07.20 온라인뉴스팀 21629
너 학교 끝나고 뭐 해? 나랑 카페 갈래? 스터디카페! 3 file 2019.07.09 하늘 21635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청수사, 알고 보면 백제의 죽마고우(竹馬故友)? 6 file 2016.02.23 안민 21646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1653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도심 속 산책, 타이베이 여행 4 2018.05.04 김선주 21659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1705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1 file 2015.09.26 정수민 21711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1719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1722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21727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1728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1740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열쇠! 해외 유학! 1 file 2019.04.04 최민경 21777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과 파레토 최적문 1 file 2018.06.21 김민우 21804
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고음질 'LDAC' 코덱 기본 탑재! file 2017.05.22 김지훈 21821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1824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18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