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by 5기어윤서기자 posted Sep 27, 2017 Views 218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924_20265321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어윤서기자]


길거리에서의 흡연은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비흡연자 같은 경우에는 길거리를 걷는 도중 간접흡연을 하게 되면 굉장히 불쾌하고 기분이 나쁘다. 단순히 기분이 나쁜 정도를 넘어서 건강에 문제가 된다. 실제로 담배를 직접 피는 사람보다도 옆에 있는 사람이 3배 이상 위험하다고 한다. 폐암을 비롯한 암 발생 위험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호흡기 증상 유발 등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그만큼 원치 않는 간접흡연을 많이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방안이 매우 절실하다. 해결방안은 먼저 길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간접흡연을 하게 되는 사람이 입는 피해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홍콩에서는 도시 전체가 완전 금연구역이고 흡연 시 약 7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과태료를 충분히 늘려야 마땅하다. 하지만 무조건 길거리에서의 흡연을 금지하자는 게 아니다. 길거리에 흡연이 가능한 흡연부스를 만들어서 흡연자에게도 흡연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흡연자도 비흡연자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해결방안들보다도 중요한 것은 흡연자들이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기 전에 최소한 타인을 한 번씩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자신의 무책임한 흡연에 의해서 간접흡연하게 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가정의 소중한 자녀이고, 부모일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들이 받을 피해가 얼마나 클지를 말이다. 그래도 꼭 꿋꿋이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길거리 흡연이 규제돼야 한다고 할 때 흡연공간이 없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길거리는 그들의 흡연구역이 아니다. 부디 흡연자들은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말고 길거리에서의 흡연을 삼가주었으면 한다. 국민이 사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나라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 흡연문제가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어윤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경서기자 2017.10.05 14:32
    길거리를 지나며 담배연기를 강제적으로 마셔야할때 정말 불편한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흡연 과태료부과가 좀더 적극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77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21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266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20979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20992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0993
홍콩여행 필수 먹거리인 타이 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과연 유명할 만한 맛일까? file 2018.04.25 박예지 21031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1037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1074
동남아시아의 빈부 격차, 과연 해결이 가능할까? 1 file 2016.05.28 임주연 21080
중국에서 AI 앵커, 교사 등장...'미래 인간의 직업은 사라지나?' file 2018.11.21 한민서 21086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1086
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2 이윤지 21103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1124
새롭게 태어난 공중전화 박스,이젠 시민의 안전지킴이 7 file 2016.02.24 김영현 21127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1131
우리 속의 경제! 돈을 쓰고 돈을 모은다, 립스틱 효과와 카페라테 효과 1 file 2017.02.24 김지원 21157
놀 수 있는 몬스터, '스포츠 몬스터' 1 file 2017.11.30 이예준 21184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1229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21252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1276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21332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1346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21348
우리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 원리 file 2020.03.30 장서윤 21384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21418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file 2017.08.07 박지성 21484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1524
B-Sal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도롱뇽, 그에 응답한 연구진과 학생들 file 2017.08.08 박서영 21532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1551
책의 도시, 군포시! file 2014.10.23 이효경 21571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1585
'에브리타임' 익명성 개선 인식은 어떠한가? file 2020.11.09 석종희 21595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1639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청소년 인터넷 신문 모니터링 활동 진행 2015.07.20 온라인뉴스팀 21641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청수사, 알고 보면 백제의 죽마고우(竹馬故友)? 6 file 2016.02.23 안민 21658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1666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도심 속 산책, 타이베이 여행 4 2018.05.04 김선주 21696
너 학교 끝나고 뭐 해? 나랑 카페 갈래? 스터디카페! 3 file 2019.07.09 하늘 21710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1714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1 file 2015.09.26 정수민 21723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21732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1734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1741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1758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1773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과 파레토 최적문 1 file 2018.06.21 김민우 21821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1835
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고음질 'LDAC' 코덱 기본 탑재! file 2017.05.22 김지훈 21836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1844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부산서 열려 13 file 2017.01.20 서상겸 218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