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19로 바뀐 문화생활

by 이소현대학생기자 posted Feb 24, 2021 Views 109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다양한 전시, 공연, 여행 등의 활동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생활이다. 그러나 2020년에 이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세계는 '비대면' 방식을 전폭 지지하게 되었고 이는 문화예술계에도 크나큰 바람을 몰고 왔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시대의 문화생활은 어떻게 변화하였을까.


'비대면'의 활성화

각종 공연과 전시를 이제는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소장품 감상놀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수장고를 관람할 수 있는 '2020-2021 개방 수장고 가상현실(VR)' 등의 비대면 전시를 제공하고 있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실감 영상관 영상'과 같은 비대면 전시를 영상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더하여 체육 분야도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매년 가을 개최되던 '춘천마라톤'2020년에는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마라톤을 한 후 기록을 인증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열리기도 했다.


KakaoTalk_20210218_143902866.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소현 대학생기자]


'집콕' 생활의 확장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콕' 생활의 서비스 또한 매우 확장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를 넘어서 '넷플릭스''왓챠' 등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이제 문화생활 중 하나로 자리했고 이제는 직접 만나지 않고 음성으로 만나서 대화하는 SNS '클럽하우스' 어플이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그림이나 도예, 언어 공부, 홈트와 같은 개인적인 취미생활이 강조되면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가 생성되고 확장되고 있다.


KakaoTalk_20210218_143902866_0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소현 대학생기자]


여행의 간소화

코로나19로 만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면서 친구나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는 혼자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호캉스 같은 실내 숙박이나 기차, 버스 여행과 같이 많은 사람이 밀접하게 되는 여행보다는 '차박', '캠핑', '드라이브'처럼 개인 또는 소수의 인원이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여행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더하여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명 여행지보다는 집 근처나 수도권과 거리가 먼 사람들이 잘 모이지 않는 '나만의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 지도 1년이 지났다. 이제 연인이나 친구들과의 '접촉'은 매우 힘든 일이 되었다. 그래도 집에서 혼자 또는 가족들과 함께 변화한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기 대학생기자 이소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14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59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881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0972
“4인 4색 기후위기 SF 소설” 푸른숲주니어, '일인용캡슐' 신간 출간 file 2021.07.15 디지털이슈팀 10990
정유미X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1 file 2020.10.05 김민영 10991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099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0996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0998
봄으로 물든 한국 file 2017.05.25 김수민 11001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1004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11005
조 바이든의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 2020.11.27 김상현 11006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2017.03.17 최용준 11010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1014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1016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1020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1024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1024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1030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1033
삼월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1 file 2017.03.19 이주형 11041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1042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1053
2020년 한국에게 필요한 조언_고전으로 살펴보기 file 2020.04.29 임효주 11055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1056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1059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1064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1067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1071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1071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1085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1087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1088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1088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093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 싱그러운 유채와 함께하는 치유타임 file 2017.03.25 서윤 11095
변화되어야 하는 종교 file 2020.03.31 최준우 11103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재앙, 층간 소음 2020.11.12 이수미 11106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1110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1110
5월 1일, 세계 각국의 근로자를 기념하는 근로자의 날 file 2020.05.08 송윤슬 11110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1114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1115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1116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1116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117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1118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1119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1121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11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