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아시나요?

by 5기김희주기자 posted Feb 01, 2018 Views 150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오늘은 1224, 크리스마스이브이다.

크리스마스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일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한 결핵 협회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꾸준히 발행시키고 있음으로써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은 우리나라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모금사업이며, 결핵 퇴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통하여 얻은 기금은 결핵 퇴치 기금으로 사용되어 취약계층 결핵 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 환자 지원, 결핵 홍보,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런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날 홀벨(Einar Holboell)이 당시 많은 어린이들이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성탄절마다 우체국에 쌓이는 우편물에 적은 금액의 크리스마스 씰을 붙이는 모금을 시작하였다. 그는 국왕의 지원을 받아 19041210일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였고, 그 결과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큰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로 확산되어 오늘날 결핵 퇴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였던 193212월 캐나다 개신교 선교사인 셔우드 홀에 의해 처음으로 발행되었으며, 대한 결핵 협회가 창립된 1953년부터는 매년 협회가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국내외 결핵 퇴치 기금을 모금해오고 있다.


Resized_20171224_163456-1fgf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희주기자]


 작년, 2016년에는 크리스마스 씰 주제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10인을 선정하여 우리나라 독립에 앞장서다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f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희주기자]


 올해, 2017년에는 크리스마스 씰 주제로 화재, 재난, 재해, 그 밖의 수많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소방관을 선정하여 우리 국민에게 소방관의 다양한 활약상을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런 크리스마스 씰을 매년 학교에서 사 모으고 있는 학생 A 양과 인터뷰를 하였다.

Q1. 김희주 기자 : 크리스마스 씰을 매년 사서 모으는 이유는 무엇인가?

A1. 학생 A : 처음 크리스마스 씰을 초등학생 때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 사게 되었는데,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얻은 수익으로 결핵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계속 모으게 되었다.

Q2. 김희주 기자 :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A2. 학생 A : 크리스마스 씰이 한 장에 3000원인데, 그렇게 적은 돈은 아니어서 내 주변에 크리스마스 씰을 친구들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크리스마스 씰은 정말 예뻐서 소장가치가 있고, 결핵 환자를 도와주는 기금을 모을 수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샀으면 좋겠다.


이런 크리스마스 씰을 학생들은 12월 달에 학교에서 살 수 있으며, 대한결핵협회 사이트에서도 살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희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0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4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712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0971
“4인 4색 기후위기 SF 소설” 푸른숲주니어, '일인용캡슐' 신간 출간 file 2021.07.15 디지털이슈팀 10985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0988
정유미X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1 file 2020.10.05 김민영 10989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0990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0992
봄으로 물든 한국 file 2017.05.25 김수민 10996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10997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1001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1002
조 바이든의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 2020.11.27 김상현 11002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2017.03.17 최용준 11004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1010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1012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1021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1024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1028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1031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1036
삼월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1 file 2017.03.19 이주형 11041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1047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1048
2020년 한국에게 필요한 조언_고전으로 살펴보기 file 2020.04.29 임효주 11050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1056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1058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1063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1064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1067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1078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1082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1083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1084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090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 싱그러운 유채와 함께하는 치유타임 file 2017.03.25 서윤 11093
5월 1일, 세계 각국의 근로자를 기념하는 근로자의 날 file 2020.05.08 송윤슬 11097
변화되어야 하는 종교 file 2020.03.31 최준우 11100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1100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재앙, 층간 소음 2020.11.12 이수미 11101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1109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1110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1111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1113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1113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1114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115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1117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1118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11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