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바다에도 돼지가 산다?

by 5기남지우기자 posted Aug 13, 2017 Views 125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스코토플레인.jpg
[이미지 제공=FIRA 공식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 받음']


이 생물체의 정식 명칭은 '스코토플레인(scotoplane)'이지만 반투명한 몸에 핑크색을 띠고 있어서 일명 '바다 돼지(sea pig)'라고도 불리는데요. 움직임이 굉장히 느리고 12개의 짧은 다리와 괴상한 모양의 돌기가 붙어있어서 그 모습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바다 돼지의 정체는 바로 해삼입니다. 바다 돼지는 6000m의 깊은 심해에서 살고 있지만 가끔 얕은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 돼지는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남극해 등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바다 돼지는 혼자 다니지 않고 무리 지어 다니는데 최대 수천 마리까지 떼를 지어 다닙니다.   

게다가 헤엄치지 않고 5~7개 정도의 발로 심해 깊은 바닥을 기어서 다닌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식은 바닥의 진흙 속에 묻힌 유기물들이지만 죽은 물고기나 다른 해양 동물의 시체도 먹습니다. 이들의 배설물은 다른 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산소의 양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후각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먹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바다 돼지는 뇌가 없기 때문에 다른 생물이 자신의 몸에 기생을 해도 알아챌 수가 없어, 다른 생물이 바다 돼지의 체액을 빨아먹고 산다고 합니다.

이러한 바다 돼지는 깊은 심해에 살기 때문에 아직 알려진 정보가 많이 없어서 계속 연구하고 있는 생물체입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남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40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781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0862
새로운 정상과 청소년 활동 주의에 대해서 file 2020.09.29 김태환 10945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0965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0968
“4인 4색 기후위기 SF 소설” 푸른숲주니어, '일인용캡슐' 신간 출간 file 2021.07.15 디지털이슈팀 10971
정유미X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1 file 2020.10.05 김민영 10973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0974
조 바이든의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 2020.11.27 김상현 10975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0976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2017.03.17 최용준 10985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10991
봄으로 물든 한국 file 2017.05.25 김수민 10992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0997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0997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0999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1009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1011
2020년 한국에게 필요한 조언_고전으로 살펴보기 file 2020.04.29 임효주 11013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1016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1022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1023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1025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1029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1037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1037
삼월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1 file 2017.03.19 이주형 11039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1042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1044
5월 1일, 세계 각국의 근로자를 기념하는 근로자의 날 file 2020.05.08 송윤슬 11046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1052
우리 다함께 편지보내고 간식먹어요! file 2021.04.01 우규현 11058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1059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1059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1065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1066
변화되어야 하는 종교 file 2020.03.31 최준우 11081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1082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재앙, 층간 소음 2020.11.12 이수미 11085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1085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 싱그러운 유채와 함께하는 치유타임 file 2017.03.25 서윤 11086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088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1091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1096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1098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1104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1104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1105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1107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11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