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by 20기손동빈기자 posted Sep 16, 2021 Views 115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914_235509187.jpg

첼시 FC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뒤 피날레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915145(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영 보이스, 세비야 대 잘츠부르크의 경기로 '별들의 잔치'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가 막을 올렸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이 이끈 첼시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챔스는 역대급으로 ''했던 이적시장과 코로나19에 대한 정책 완화로 지난해와 차원이 다른 후끈한 분위기와 함께 수많은 축구팬들의 밤잠을 훔쳐 갈 새로운 시즌을 개막했다.

  

먼저, 이번 챔스는 여름 이적시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리오넬 메시(PSG),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등의 초대어급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는 거래가 상대적으로 정말 많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부터 이 이적생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듯하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UECL(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로, 김민재의 페네르바흐체는 UEL(유로파리그), 황희찬(울버햄튼)과 이강인(마요르카)은 챔스에 참가하지 않는 팀으로 이적하며 한국 선수들을 챔스 경기에서 만날 수는 없지만 토너먼트에 앞서 조별리그부터 강팀들의 매치나 의미 있는 매치가 성사되어 많은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챔스의 조 편성을 살펴보면 A조에는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선수를 영입하며 구단의 오랜 꿈인 챔스 우승을 향해 다시 달려 나갈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RB 라이프치히(독일), 클뤼프 브리허(벨기에)가 편성되었다.

 

B조에는 챔스 우승 7회에 빛나는 AC밀란(이탈리아), 현재 EPL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챔스 우승 6회의 리버풀(잉글랜드), 포르투갈 리그의 전통 강호로 챔스 우승 2회의 FC포르투(포르투갈), 앙투안 그리즈만(30)의 복귀로 한층 더 스쿼드가 두터워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 한 조에 엮이며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C조에는 18-19시즌 4강까지 진격했던 아약스(네덜란드), 주포 엘링 홀란(21)을 앞세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포르투갈 리그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스포르팅 CP(포르투갈), 터키의 베식타시 JK(터키)가 함께 경쟁을 펼치며 D조는 지난 시즌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컵)를 들어 올린 인터 밀란(이탈리아), 챔스 13회 우승의 전통 강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그리고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FC 셰리프(몰도바)가 함께 편성되었다.

 

E조는 최근 분위기가 어수선한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자국 리그에서 승승장구 중인 FC 바이에른 뮌헨(독일), SL 벤피카(포르투갈),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가 경쟁한다. F조에서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비야레알 CF(스페인)와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뒤 거대한 영입생들로 전력을 보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세리에A의 복병으로 여겨지는 아탈란타(이탈리아)와 함께 영 보이스(스위스)16강 티켓을 두고 자리를 다툰다.

  

G조에는 리그 앙에서 좋은 출발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릴(프랑스)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에릭 라멜라를 영입하며 공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세비야(스페인), 볼프스부르크(독일)가 함께 묶이며 상대적으로 16강 진출이 수월한 조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H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첼시(잉글랜드), 펠레그리니 감독과의 재출발이 매끄럽지 못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함께 말뫼(스웨덴), 제니트(러시아)가 함께 편성되었다.


KakaoTalk_20210914_235509187_01.jpg

위 26개의 팀과 PO를 통해 합류한 6개의 팀들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은 32개의 팀이 완성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편성된 조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의 조별리그 1경기는 9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129일을 끝으로 조별리그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96경기의 조별리그 경기 중 특정 팀의 팬이 아닌 독자들을 위해 흥미로운 경기가 예상되는 다음의 맞대결들을 추천해본다.

  

리오넬 메시라는 신이 '사라진' 바르셀로나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라는 새로운 신이 '군림한'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915일 오전 4, 129일 오전 5)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같은 목표를 팀의 숙원으로 가지고 있으며 화끈한 자본력을 등에 업고 있다는 공통점의 양 팀,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929일 오전 4, 1125일 오전 5)

 

양 팀 합쳐 챔스 우승 13회에 빛나는 리버풀과 AC밀란의 맞대결(916일 오전 4, 128일 오전 5)

  

지난 19-20시즌 16'리벤지 매치' AT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맞대결(1020일 오전 4, 114일 오전 5)

  

8경기 외에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강팀 반열에 올라있는 팀들의 경기는 대부분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한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SPOTV NOWSPOTV ON, SPOTV ON2를 통해 유료로 그리고 합법적으로 직접 즐길 수 있다.

 

벌써 흥미로운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 2021-22시즌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인 만큼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축구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들을 위해 밤잠을 잠시 반납할 준비를 해야 할 듯하다


이제, 웅장한 챔피언스리그의 주제곡과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관중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전율과 감동이 담긴 유럽 최강 축구 클럽들의 '별들의 잔치'로부터 받은 초대장을 열어볼 시간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손동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39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86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044
인류의 위대한 재산 file 2017.07.26 김하은 11310
윤상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독점 공개 file 2020.05.18 정호영 11306
전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열리다. 1 file 2017.03.25 김혜린 11306
제2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3 file 2017.07.20 이종은 11303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1303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11302
방송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방송 캠프....제 17회 전국고교 방송캠프 열려 4 2017.08.18 최유정 11297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미래 file 2020.12.16 전승호 11295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1282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11282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1277
스마트한 축제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1 하지선 11264
레드벨벳 조이의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네티즌들의 반응 file 2020.08.25 홍지원 11242
조선왕릉 문화제에서 조선의 왕들과 함께 춤을,,, file 2020.10.26 김수현 11241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1236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1221
도쿄올림픽,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을까? file 2021.04.20 풍은지 11217
아파트 건설 도대체 왜? file 2020.10.26 박성현 11215
[MBN Y Forum: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의 이야기 4 file 2017.02.15 김지수 11215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1209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예술을 담아내다. "한글의 새로운 해석" <ㄱ의 순간> 1 file 2020.12.04 이예찬 11205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1202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1202
우리 다함께 편지보내고 간식먹어요! file 2021.04.01 우규현 11191
공인인증서는 가고 시작된 민간인증서들의 시대 file 2020.12.28 이채은 11189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1187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1186
중도유적지와 레고랜드, 무엇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일까? file 2021.05.20 김성수 11180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1169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1167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1164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1158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 file 2020.11.25 김민채 11155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1149
우리나라의 첫 번째 관문의 화려한 변신 file 2020.11.09 이혁재 11147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1147
K-Pop에 나타난 4세대 아이돌, 음원부터 음반까지 사로잡다! file 2021.10.28 이다영 11145
소년을 구한 용감한 보더콜리 2 file 2020.09.08 조은우 11142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1139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1136
이번 연휴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7.05.28 진다희 11136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1128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1125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1122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1120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1120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119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11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