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G-DRAGON <PEACEMIUSONE>

by 2기정보민기자 posted Jul 25, 2015 Views 259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mosaY09Ag0.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G-DRAGON.

그런 그가 현대미술과 손을 잡는다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상상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아니 현대미술과 G-DRAGON을 엮어본 적이 아예 없었을 수도 있다. 이런 관념을 깨고 시작된 PEACEMIUSONE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뮤지션 G-DRACON을 중심으로 현대미술가들이 결합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 'PEACEMIUSONE'은 G-Dragon이 지각하고 상상하는 세계의 다른 이름으로, Peace라는 단어가 함의하는 평화로운 유토피아적 세상, 완결체 이상향을 지향하면서도 동시에 무언가 결핍된 세계와 인간의 모습을 반영한다. G-Dragon은 그동안 자신의 음악을 통해 완전과 불완전, 현실과 가상이 끊임없이 모순되고 뒤집히며 그 자체가 하나 되는 현실이자 가상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여 왔으며 이제 그 세계를 한국 현대 미술의 각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보여주고자 한다.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참조)


mosaHDwLW7.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PEACEMIUSONE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쉽게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한쪽에선 현대 미술의 상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썬 현대미술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이다. PEACEMIUSONE 전시회는 6월 9일부터 시작되었으며 8월 23일날 전시가 끝이 난다.

처음으로 들어가는 전시실에는 지드래곤의 솔로활동과 단체활동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보이기도 하고 전시회의 이름이 들어간 PEACEMIUSONE 시계가 있는 곳이다. 아마 예술을 어려워 하던 사람들도 처음부터 거대한 예술의 산이 아닌 조금씩 스며드는 작품들을 통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PEACEMIUSONE 전시회를 둘러보다 보면 무언가 느껴지는 게 있을 지도 모른다. 그건 바로 지드래곤이 말한 PEACEMIUSONE의 의미이다. 화려함 뒤에 감춰진 공허함과 허무감이 작품들 속에 녹아 스며들어 있다. 전 세계로 유명한 가수들도 쓸쓸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담고 싶었던 게 아닐까.


mosaLn86rw.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만약 작가들의 내면과 작품의 의미들이 정말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시립박물관 내에 있는 음성가이드를 빌리면 된다. 지드래곤이 직접 녹음하여 마치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어로 설명도 해주니 외국인 친구들을 데리고 가도 문제 없을 듯 하다.


한가로운 주말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지금 바로 서울시립박물관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식홈페이지 주소 : http://peaceminusone.modoo.at/ (요금; 성인 13000 청소년 11000 어린이 800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보민 기자] bommin989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오진실기자 2015.07.25 12:05
    저도 이번에 여기 가보려고 하는데 기사로 만나니까 반갑네요!!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66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08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229
57년 전의 4월 19일 file 2017.04.20 윤하림 12579
"저희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입니다." 1 file 2017.04.20 정가영 15381
4월 16일, 세월호 추모 연극 공연 '사월애(愛,?哀)' 1 file 2017.04.20 윤나민 12903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3022
이것이 김영란법 입니까? 1 file 2017.04.19 방예진 13158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1769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1505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1 file 2017.04.19 이지은 13340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13002
두류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을 아시나요? file 2017.04.19 노유미 14480
예쁜 추억을 만들려면 삼척맹방유채꽃밭으로 오세요~! 1 file 2017.04.18 정유진 13046
미래가 밝은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 file 2017.04.18 이다정 12934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2568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2532
동양최대 목조건축물 대광사 미륵보전 완공 file 2017.04.18 정인교 15356
유기견 단체 <행동하는 동물하는 사랑>,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나서다. 2 file 2017.04.18 정수민 14316
너무 늦기 전에, 어폴로지 2017.04.18 이가영 11972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14133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17921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1931
미래를 이끌 사람은 바로 우리! 공주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에 가다! file 2017.04.17 정가영 12973
서울시 고등학교 방송반 연합회 , 제 18회 서고방연이 열리다. file 2017.04.17 김다연 12948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16774
일상 속에 녹아있는 '약자 혐오', 우리들의 '인식'을 위하여 2 file 2017.04.16 이서현 13926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 2017년 전라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개최 2 file 2017.04.16 최희주 12739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17072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4 file 2017.04.16 김가빈 13730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14621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13623
우리마을 척사대회 file 2017.04.16 김태호 12209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13366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15246
400만을 사로잡은 디즈니 매직 3 file 2017.04.16 김다빈 13159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3657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16 정상아 12136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2362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3447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14136
미래는 마이너스 금리 시대?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자산운용 전략! file 2017.04.15 박나린 13868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13858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13094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13598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4486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14539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14042
그 나라에서 느낀 기쁨을 무대에서 보여드립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file 2017.04.15 최지윤 12081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12171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193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