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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by 3기문수연기자 posted Mar 20, 2016 Views 1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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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문수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봄을 맞아 따듯해진 날씨와 함께 지난 3월 19일(토), 광주 광역시 상무지구 무각사에서 재활용나눔장터인 '보물섬' 이 열렸습니다.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서 신나는 표정과 발걸음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판매자 신청을 한 상인들은 저마다 자신의 옷, 장신구, 신발등을 가져와 열심히 홍보를 하며 팔고 있었습니다. 이젠 잘 가지고 놀지않는 장난감과 인형을 판매하려 가져온 어린이 상인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 보물섬 벼룩시장에서는 일반시민 누구나 안쓰는 물건을 자유롭게 가져와 팔고, 사는 활동을 할수 있고, 그 수익금은 원하는 만큼 기부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합니다. 기부금은 전액 유니세프기부, 불우이웃 돕기등에 쓰인다고 합니다.


 재활용장터 보물섬 은 2009년, 무각사 주지 청학스님의 제안으로 광주지역 4대 종교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주도로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장터는 1,2월, 7,8월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립니다. 접수는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며 오전 9:00부터 개장합니다.


 판매에 직접 참여한 이00씨는 "집에서 안쓰는 물건들을 가져와 필요한 사람한테 팔수 있고 필요한 물건을 살수도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많이 팔진 못했지만 기분은 보람차다" 라고 말했고,

아이들과 함께온 주부 김00씨는 "물건을 직접 사고 팔게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길러줄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전했습니다.


 나눔의 기쁨, 재활용장터 보물섬에 와서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3기 문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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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윤동욱기자 2016.03.21 08:33

    보물섬 이란 명칭이 정말 딱 맞는 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흐믓하고 건강한 기사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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