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벌 속으로 ‘2019 고창갯벌축제’

by 13기조햇살기자 posted Jun 25, 2019 Views 183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고창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로서 우수한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의 서식처로 이용되는 등 보전 가치가 뛰어나 2010년에는 람사르 습지, 2013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보호받고 있다.

이러한 고창 갯벌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고창갯벌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 8회를 맞이하는 2019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전북 고창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개최되었다. 갯벌 축제에는 ‘가족 여행’을 테마로 한 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다.

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고창갯벌축제는 갯벌체험, 염전체험, 조개 잡기 체험, 풍천 장어잡기 체험, 어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고창 4미 음식 체험, 풍천 장어 미식회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고창 문화예술 공연, 풍어제와 길놀이 농악, Gatbol 뮤직 페스티벌 등 여러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3.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그중에서 특히 조개 잡기 체험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고창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주산지인데 해마다 이 조개 잡기 체험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일정의 체험비를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는 이 체험은 조개가 많이 잡히는 갯벌까지 트랙터로 이동하여 들어가면 호미와 양파망을 지급해준다. 체험장에 도착해서 갯벌을 조금씩만 파내어도 조개들이 금세 나와 누구나 쉽게 조개를 채취할 수 있어 체험객들은 지급된 양파망에 조개를 한가득씩 채워 돌아갔다. 아이들에게는 조개 잡기뿐만 아니라 맨손, 맨발로 부드러운 갯벌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어 즐거움을 주는 체험행사였다.

2019 고창갯벌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행사 기간 동안 약 9만 4000여 명이 찾으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갯벌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조햇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99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39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706
실감형 콘텐츠로 방구석 문화생활 즐기기 2 file 2020.12.18 이소은 12545
공휴일 아닌 기념일, 그 의미는 알고있니? file 2017.07.25 장서윤 12543
주민등록번호도 이제는 바꿀 수 있다. file 2017.05.22 노유진 12543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2540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TED 강연 2 file 2021.01.22 김나희 12536
전북 현대 모터스 6번째 우승의 별을 달아라! file 2018.10.29 김수인 12536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부산시민공원으로! file 2018.07.24 최아령 12535
[MBN Y 포럼] 2030세대의 해법 노트 4 file 2017.02.14 이동우 12533
많은 학자들이 함께 밝혀낸 원자의 구조 file 2020.08.26 김형인 12532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MBN Y 포럼 2019' 2019.02.12 오승엽 12532
핸드메이드코리아, 겨울에 다시 만나요! file 2017.07.26 박미소 12532
우리 그리고 세상을 위한 대회, 너희도 내년에 참가해봐! 2017.12.01 이유정 12531
독립기념관에서 민족의 얼을 찾다 file 2017.05.24 조수민 12531
광복절, 안성에서 그들을 기억하다 1 file 2018.08.27 안정섭 12530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과 연장전 끝에 힘겹게 승리하다! 1 2019.01.24 박종운 12529
MBN Y 포럼, 여러분은 아직 ‘~ing'입니다. file 2017.02.27 김현재 12529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2528
린드블럼 14승, 반슬라이크 KBO리그 데뷔 '첫 홈런' file 2018.08.16 옥나은 12526
인동고 과학동아리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2526
새학기 증후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극복하자! 2 file 2017.03.29 김수연 12525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 카타르에 충격패... 무엇이 문제였을까 2 file 2019.02.11 강민재 12521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2514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다 <제4회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file 2018.11.30 강민주 12513
페트병의 악몽을 깨다. '오호' file 2017.07.25 김민정 12513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 2017 서울모터쇼 오는 3월 31일 개막 1 file 2017.03.31 김홍렬 12513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행복나눔데이’ 커피 교실 진행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2511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file 2017.07.24 임형수 12509
벤투가 뿌리내린 한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 file 2018.10.24 강민재 12507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2506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2503
사회의 변화, 무조건 좋은 것인가? file 2017.07.21 김다희 12502
부평구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 위안부 캠페인 실시 file 2017.05.25 박소윤 12502
1년에 한 번 피는 꽃,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 file 2017.10.16 김세령 12495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4기의 첫걸음 3 file 2017.02.16 최희주 12491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6 강지희 12491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 1 file 2017.09.04 모연수 12486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2478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12477
한국은 지금 '젠트리피케이션' 몸살 중 file 2018.11.21 박태준 12475
제3회 한국학포럼, "한국의 매력에 빠져봐~" 1 2017.07.31 김현재 12474
강원도 속초에서 전쟁의 상처인 실향민을 통해 ‘삶’을 배우다 file 2017.07.23 박예은 12473
떠나간 사람들을 떠올리는 특별한 방법 file 2017.05.24 박수연 12473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1인 미디어! 다양한 분야의 1인 미디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7.08.22 정혜원 12472
우비 입은 소녀상, 제1399차 수요집회 file 2019.09.27 유채린 12471
6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 로맨스 '너의 결혼식' 2 file 2018.08.27 이유영 12470
뜨겁던 1990년대를 엿보다, 슈퍼소닉 3 file 2017.02.21 최윤정 12470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의 비결은? 1 2017.08.25 문경은 12464
2019 WRO KOREA 1 file 2019.10.23 이현진 124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