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 관람 환경이 바뀐다, OTT 서비스의 발전

by 16기이준표기자 posted Nov 26, 2020 Views 122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1125_22433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이준표기자]


최근 영화관이 주춤하는 추세다. 한 번 더 이뤄진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올해 말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들은 줄줄이 개봉일을 미뤘고, 다시 한번 극장에는 고요함이 찾아왔다. 영화관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기획전, 로맨틱 코미디 기획전 등을 열면서 관객들을 모으려 하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우려에 찾는 관객들은 나날이 줄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왓챠 등의 OTT 서비스는 이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영화관에 나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집에서도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소개한 것이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달마다 일정 금액을 내고, 스트리밍 사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영화들을 무제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수단인 것이다.


또한 넷플릭스의 경우 활발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개발로 더 많은 사용자를 모으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한 드라마 <킹덤>, <범인은 바로 너!>, <사냥의 시간>,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등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두 교황>,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등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이름을 올린 수작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알폰소 쿠아론, 마틴 스코세이지, 노아 바움백 등 연출력이 뛰어난 감독들과 넷플릭스의 자본이 만나 큰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스트리밍 사이트인 왓챠도 내달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해리 포터> 등 인기 있는 영화들을 소개하면서 사용자들을 꾸준히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관에 찾아가야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던 시대에서, 불과 몇십 년 만에 영화관보다 집에서 보는 것이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물론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분명 존재한다. 특별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효과나 웅장한 사운드는 영화관의 장점이자 영화관을 찾아야 할 이유다. 하지만 상황이 바뀐 지금, OTT 서비스는 우리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코로나의 확산으로 모두가 불안한 지금, OTT 서비스에서 여가 생활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이준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27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72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962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22890
청소년증? 학생증? 18 file 2017.02.20 김애란 22860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10 file 2017.02.11 이나영 22822
랜덤채팅, 채팅 앱 속 유흥업소 5 file 2017.02.25 박유은 22784
해피 할로윈!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야심차게 준비한 '할로윈 페스티벌' file 2016.09.25 김경은 22612
콘돔이 성인용품이라고? '프리콘돔데이' 12 file 2017.08.27 이채린 22577
게으른 공부습관, 스터디 플래너로 바꿔보자! 10 file 2017.09.01 김다정 22576
당신이 모르고 있었던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유래 2 file 2017.05.05 이세영 22570
화창한 가을, 대전 문화원의 날 file 2014.10.23 정진우 22556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2545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시상식, 부산 대표단 참석 file 2017.10.10 신지윤 22481
대안학교 학생들이 모였다! 대안학생연대 2017.10.13 장재호 22446
수학여행 보고서 file 2016.05.28 이서연 22437
감탄문과 감탄사 -무슨 의미인지는 아시나요? file 2014.08.10 최지인 22431
관객을 뜨겁게 울린 영화1987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다? 2 file 2018.01.24 이해인 22403
'첨성대·동궁과 월지' 등 경주 문화유적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file 2017.02.28 박지홍 22379
예비 고1,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작지만 거대한 그들의 상처 3 file 2020.12.24 문청현 22338
서울 꽃구경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5 file 2016.04.07 이다혜 22338
드라마'도깨비'에 담긴 한국 설화 1 2017.02.25 김성은 22322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2317
대만 인기 퀴어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file 2020.12.04 김예슬 22268
앞으로 카카오톡 차단 상대가 내 프로필 못 본다 file 2018.03.27 오경찬 22245
'주토피아'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7 file 2016.03.25 유한나 22241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2228
샤오미, 3월 27일 신제품 라인업 다수 발표 1 2020.04.01 김정환 22222
구한말 개화기로 돌아가다, 논산 선샤인랜드 file 2018.12.19 정호일 22175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22160
1부 승격, 다크호스로의 비상을 꿈꾸다 file 2015.05.17 정은성 22137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22130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2099
약물의 투여 방법, 어떤 차이가 있을까? file 2021.06.28 김정희 22098
예전과 달라진 오늘날의 추석 1 file 2016.09.25 김나연 22098
[사설]시민(時敏) file 2017.07.09 이하영 22060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1984
새로운 환경운동을 위하여,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5.23 이다빈 21981
알고 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닌 '독도' 3 file 2015.07.27 명은율 21956
돌아보는 '설날'.... 연휴의 연장선 아닌 온정 나누는 우리의 고운 명절 5 file 2016.02.25 안성주 21950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가 펼쳐진다 2017.08.22 윤예진 21946
뻐카충, 오나전 짜증나! file 2014.07.27 이유진 21921
전국대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개최! 1 file 2015.09.20 정은성 21850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부산서 열려 13 file 2017.01.20 서상겸 21845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1840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열쇠! 해외 유학! 1 file 2019.04.04 최민경 21834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1828
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고음질 'LDAC' 코덱 기본 탑재! file 2017.05.22 김지훈 21827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과 파레토 최적문 1 file 2018.06.21 김민우 21814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1758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17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