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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by 5기최나연기자 posted Nov 08, 2017 Views 1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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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 28일)은 매주 토요일마다 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이 열리고 있는 일산문화공원을 다녀왔다. 캠페인은 일산문화공원 중간쯤 도로 바로 옆에서 하고 있었다. 횡단보도 앞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가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 시민은 유기견이 불쌍해 데려가고 싶은데 지금 키우고 있는 애완견이 있어 망설여진다고 했다.

유기동물견입양1.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나연기자]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장소에는 애완견 20여 마리가 나와 있었다. 내가 어떤 애완견에게 다가가니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나를 데려가 주세요'라고 말하는 듯했다. 한쪽에서는 애완견의 털을 깎아주고 있었고 유기견이 예쁜 모습으로 변하고 있었다.

유기견 입양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자원봉사자가 유기견 이빨을 보여주며 유기견 추정 나이 및 상태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었다. 유기견 입양을 하고 싶은 사람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계병원으로 가서 기본적인 진료를 받고 예방접종, 각종 검사, 중성화 수술 등에 필요한 비용을 병원에 지불한 후 데려가면 된다고 했다. 유기견 입양을 하지 않더라도 후원계좌로 입금함으로써 유기견 입양을 도울 수 있다.

유기동물입양2.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나연기자]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위해 15명 정도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었다. 자원봉사자 두 명이 앞에 나와 유기견을 입양해 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한 자원봉사자는 일정 기간 동안 유기견을 데려갈 사람이 없으면 유기견이 안락사를 당하기 때문에 입양할 사람이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캠페인 장소에는 '최고의 사랑실천은 입양입니다.'와 '내일이면 하늘로…'라는 문구가 적힌 간판도 있었다.

주인에게 버려진 애완견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빨리 새로운 주인을 찾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애완견을 버리지 말고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최나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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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김나연기자 2017.11.09 16:33
    유기견을 일정기간동안 데리고 갈 사람이 없으면 안락사를 당하는 게 너무 안타까워했었는데. 이런 캠페인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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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유진A기자 2017.11.26 20:30
    우와.유기견 입양 캠페인 너무 좋은것 같아요..무조건 새 강아지를 분양받는것보다 유기견 강아지도 같이 생각해줬으면 좋겠네요.^^강아지들이 얼른 자기 주인들을 찾아가서 행복하게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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