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비상벨 울려도 모두 수업만......안전불감증 심각

by 4기정무의기자 posted Apr 25, 2017 Views 157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425_22482125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무의기자]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수업시간 또는 쉬는 시간에 비상벨이 울려도 아무도 대피하지 않는다. 심지어 선생님들도 대피하라는

말없이 수업 진도만 나가는 상황들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약 3년이 지났지만, 우리 주변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비상벨이 울려도 우리는 왜 가만히 있을까? 인천ㅇㅇ고등학교 3학년 26명에게 물어본 결과 이유는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수시로 고장 나는 비상벨이어서 다들 비상벨이 울려도 또 고장일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장난으로 호기심으로 비상벨을 눌러보는 아이들을 자주 목격해서 누군가가 또 장난으로

눌러본 거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모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실제 화재나 사고로 인하여 진짜 대피하였을 때 아무도 대피를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겠지만 아마 대피하면 작은 사고로 마무리될 일들도 큰 사고로 변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비상벨이 울리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비상벨을 장난으로 눌러보는 행위들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학교 측에서는 비상벨이 고장 나면 바로 고치고 수시로 안전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실제 대피상황이 오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행해야 할 것이다.

안전불감증으로 작은 사고가 더 큰 사고가 되지 않게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정무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사회부정지윤기자 2017.04.30 15:09
    기사에 말씀하신 것처럼 비상벨 오작동 횟수가 좀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상벨 오작동이 많다 보니 안전불감증도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장수임기자 2017.04.30 23:54
    처음부터 끝까지 크게 공감을 하며 읽었던 것 같네요. 저희 학교에서도 이제는 단순 오작동으로 취급하고 대피는 커녕 시끄럽다고 문을 닫으면서 수업을 진행하거든요. 새삼스럽게 노후화된 시설과 학생들의 안전불감증이 크게 다가오네요. 학교에 건의해봐야 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91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3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591
두 번의 친선경기, 달라진 신태용호 1 file 2017.11.30 정재훈 13169
기쁨이 기쁨에게. 복지사들이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다. file 2017.11.30 여승헌 12935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2701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17789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1786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5032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15715
소통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온드림 스쿨' file 2017.11.27 여승헌 14468
"인정?" "어 인정~" 지금은 급식체 열풍 1 file 2017.11.27 이지우 16864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16839
단순한 노동을 대신하는 로봇이 아닌, 배울 줄 아는 로봇 file 2017.11.27 장예진 12591
공감 있어 더 나은 세상, Better Together file 2017.11.27 이가빈 13219
신선함으로 무장한, 영화 배드 지니어스 file 2017.11.27 김다은 13589
KT, 다문화 여성들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file 2017.11.27 디지털이슈팀 13862
현대엘리베이터, 경기·충남·강원 중고생 23명에게 장학금 수여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5639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청소년페스티벌 Youth Only Live Once’ 열어 1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3924
SK텔레콤, 페루 수이자(Suiza) 초등학교서 이동형 ICT 체험관 개관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5081
한국스카우트연맹·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나눔김장 사업 진행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3337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14218
과천과학관 방문기 1 2017.11.24 안정민 19455
2017 젓가락 페스티벌 19일 폐막 5 2017.11.24 황수경 12841
과천 누리마 축제의 현장으로 2017.11.24 고은빈 12572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2 file 2017.11.23 최은선 15030
역사가 숨쉬는 나라, 대만 3 2017.11.22 서수민 12747
LoL KeSPA Cup 2017, 11월 20일 개막한다 file 2017.11.22 유혜원 13984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3709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1 file 2017.11.20 허재영 14871
단풍이 뭔가요? 2 2017.11.20 이지혜 12805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개막 1 2017.11.20 조한빈 14097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6771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1799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3845
어두운 횡단보도야 잘가~ 2 file 2017.11.15 정환길 14385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13216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file 2017.11.15 오현주 13566
감이 익어간다고요? 1 file 2017.11.14 백준채 13789
한국영화의 미래, <아이 캔 스피크> 2 file 2017.11.13 김서영 14752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근황 1 file 2017.11.13 손종욱 16388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8334
긴 추석 연휴 동안 즐기는 한국의 명소, 덕수궁 1 file 2017.11.13 한유정 12656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영어가 배우고 싶은 도깨비 할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11.09 박세진 19085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17080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3829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2 file 2017.11.08 최나연 16118
오늘 영국 밤하늘의 뒷이야기, 가이 포크스 데이 file 2017.11.07 김다은 14125
동백의 딸들, 성화 봉송에 참여하다 file 2017.11.07 이유진 14802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3594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49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