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대의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by 10기허기범기자 posted May 25, 2018 Views 147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크기변환_IMG_305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비 오는 궂은 날씨에 안성기, 카도와키무기, 권율, 김효진 등 많은 영화인의 응원을 받으며 지난 5월 17일 (목) 서울극장에서 개막한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일주일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23일 (수)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많은 에코프렌즈가 강조한 '에코 나우(Eco Now)'다. 서울극장 1층에 전시된 '마스크 쓴 로봇'은 선풍기, 파이프 등 주변에서 흔히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기후환경과 미세먼지 등 동시대 환경문제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의미한다. 또한, 포스터의 다양한 색채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코 페스티벌로의 도약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환경과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과 함께 서울극장에서 펼쳐진 7일간의 서울환경영화제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의 티켓은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극장 5층 티켓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입장 티켓을 배부했다.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극장 5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오프닝, 가수 민서의 축하공연, 한국경쟁 시상, 국제경쟁 시상, 폐막선언, 폐막작 상영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크기변환_IMG_304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이번 영화제는 19개국 56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또한, 다양한 관객층을 고려해 '개막작', '국제경쟁', '한국경쟁',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에코 밥상으로의 초대', '꿈꾸는 사람들', '창백한 푸른 점, 공존', '일본영화특별전', '가족의 모든 것', '영화는 영화다' 부문들로 구성되었다.


폐막을 하루 앞둔 22일 (화) 영화 <엄마의 공책> 푸드팀과 함께한 <맛있는 영화관>부터 정재승 교수의 강연까지 서울 환경영화제의 마지막을 풍성하게 채워준 알찬 프로그램으로 서울극장에는 연휴를 즐기러 나온 관객들로 가득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세운 옥상에서 야외상영회 <세운 옥상 달빛 극장>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우천 예보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되자 많은 기대를 했던 관객들의 얼굴에는 아쉬움만 남았다.


영화제 기간 귀여운 배지부터 에코백, 환경재단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큐클리프 파우치와 카드지갑, 장마철 습기를 잡아줄 오래초 등 다양한 굿즈가 서울극장 1층 안내대에서 판매되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세운 옥상에서는 'Nutties Party(너티즈 파티)'와 함께하는 ‘에코푸드마켓’이 진행되어 내 몸과 마음을 다양한 힐링 푸드로 회복할 기회가 주어졌다. 이 외에도 에코 짤 만들기, 종이로 무엇이든 ‘시네마 콜라주’, 거치대 3분 접기 등 서울환경영화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칸 나오토와 함께 하는 정책 포럼 <탈핵 이후를 준비한다>,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하라 카즈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정재승 교수와 함께 하는 미래사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도 진행되어 환경에 관해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크기변환_IMG_305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이번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를 방문한 안성기 국민배우는 “요즘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실 텐데 환경영화제에서 영화도 즐기고 환경도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사람들의 환경영화제에 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청하였다.


미세먼지와 이상기후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요즘,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미래의 환경을 가꾸기 위한 대안과 실천을 모색하는 공간이 많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허기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19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65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918
충청북도, ‘2022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참가자 모집 file 2022.06.14 이지원 7098
충청북도 테마 제안 공모전 개최 1 file 2018.04.02 장서진 13125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제2회 충청남도 미래세대 SDGs 발표대회' 성료 file 2022.11.09 이지원 6772
충청남도의 문화를 책임질 '충남도서관' 2018.08.23 오가람 12972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6786
충주 라이트월드, 당신의 눈을 매혹시킬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file 2018.07.11 정하영 15261
충전 방식의 변화와 이차전지, '슈퍼 커패시터'의 탄생 file 2017.09.26 최민영 13860
충북,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file 2017.08.17 허기범 12455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0727
충북 고등학생들의 72주년 광복절 행사 file 2017.08.17 김웅호 11628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0984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1182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17495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22125
출범한 지 한 달이 된 카카오뱅크 2 file 2017.09.13 박소연 13288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0113
춘천을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 '틈새展' file 2023.06.13 이도연 5112
춘천시 학생회 연합 체육대회 개최! 2 file 2017.03.19 윤정민 12883
춘천, 여행 명소 파해치다 1 file 2022.05.09 김명현 8295
춘천 청소년들을 위한 '2016 청소년 독서 아카데미', 작가들을 만나다. file 2016.07.25 김은비 14648
춘천 번개 야시장! 2 file 2019.05.27 차윤진 15946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13931
축구의 판이 바뀌기 시작한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file 2021.04.21 전기혁 12417
축구를 향한 인천퍼펙FC선수단의 도전! file 2016.07.25 이강민 16577
축구를 넘어선 경쟁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2018.04.11 김종원 16570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6285
축구계에 부는 새로운 바람 2 file 2017.02.19 하재우 13467
축구 행정가들 여기 모여라! file 2016.10.23 한세빈 16677
축구 속 브렉시트 2016.07.26 김선기 17608
추운 겨울에 따스한 호주 여행기 1 file 2019.02.27 권세진 15040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4431
추운 겨울, 고드름을 주의하세요! 2 2021.01.12 김성희 12595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4698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6886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12295
추석 연휴에 갈린 시험 기간, 부담감 vs 부담감 5 file 2017.09.29 김종윤 16643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1 file 2016.09.17 김혜린 14034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 file 2018.02.27 이예준 15199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1799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15934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 3 file 2018.03.20 윤찬우 14190
최신 반도체 기술 선보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1 file 2020.11.04 김민주 14210
최북단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함께 숨 쉬는 곳, 고성 통일 전망타워 방문기 file 2019.03.08 진시우 14357
최대의 게임 축제 '지스타' 그러나 '스트리머'들의 축제? file 2018.11.29 전여진 14839
촛불집회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6 file 2017.02.21 유림 14090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8731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5709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04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