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리그 안의 또 다른 재미, 경인(인경)더비!

by 7기김도윤기자 posted Apr 09, 2018 Views 139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3BFC19D-F35D-40CB-9FCD-4E1241231946.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도윤 기자]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4Round FC서울(이하 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 1대1 극적의 무승부를 이뤄냈다.

안방에서 경기를 벌인 서울은 계속된 성적 부진에 팬들과 서포터즈의 질타를 받고 있다. 반면 인천은 ‘1강 후보’ 전북현대모터스를 3대2로 이기고 난 뒤, 대구FC와 0대0으로 비긴 바 있다. 

인천은 작년의 ‘슬로우스타터’라는 별명을 떼고 난 뒤로 승승장구의 기회를 잡으려 했으나,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가 사후징계로 2경기 출장정지를 받아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제동이 걸려있다. 이로 인해 인천은 최전방에서 뛸 다른 공격수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은 올해 ‘리빌딩’ 프로젝트로 간판공격수 데얀을 라이벌 수원삼성 블루윙즈에 보내고, 수비수 오스마르를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를 보낸 이후로 흔들리기 시작해 이번 라운드까지 승이 없었다. 그리하여 첫승 신고를 위해 부상에서 복귀한 고요한을 선발에, 박주영은 교체멤버로 준비한 채 경기를 나섰다.


FC서울 선발명단 4-4-2포메이션
양한빈(GK)-박동진, 황현수, 곽태휘, 신광훈(DF)-고요한, 신진호, 김성훈, 이상호(MF)-박희성, 안델손(FW)
교체:유현, 심상민, 김원균, 황기욱, 박주영, 코바, 에반드로
-45분 박희성out, 에반드로in -78분 고요한out, 황기욱in -87분 안델손out, 박주영in


인천유나이티드 선발명단 4-3-3포메이션
이태희(GK)-최종환, 이윤표, 부노자, 김용환(DF)-한석종, 고슬기, 아길라르(MF)-쿠비, 김혁중, 문선민(FW)
교체:정산, 박종진, 김진야, 윤상호, 송시우, 김보섭
-45분 김혁중out, 김보섭in -57분 최종환out, 김진야in -73분 문선민out, 송시우in

전반은 FC서울이 리드했다. FC서울은 좌우에서 계속되는 공격에 인천유나이티드는 한걸음 내린 수비전략으로 바꿨다. 하지만 물기를 많이 머금은 경기장 탓인지 계속되는 패스미스를 보였고, FC서울이 계속 슛팅을 만들어냈다. 

21분 고요한이 세트피스상황에서 패스를 받아내 슛팅을 가져갔지만 인천의 수비수가 육탄방어로 겨우 막아내는 위험한 상황을 연출시켰다.

하지만 인천 역시 가만히 있진 않았다. 38분 한석종이 상대수비수의 클리어링 실책을 놓치지 않고 바로 슈팅을 가져갔으나 크로스바에 맞고 나가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시켰다. 

중반쯤 되자 경인(인경)더비답게 경기가 뜨거워졌다. 선수들 간의 뜨거운 견제와 거친 몸싸움은 각자 간의 승리가 절실함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하지만 전반상황으로 보자면 서울이 공격, 인천은 수비에 가까운 경기 흐름을 보여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을 알리는 휘슬과 함께 인천은 김혁중 대신 김보섭을 최전방 공격자원으로 바꾸었고, 바로 슛팅을 가져가는 상황을 연출했다. 하지만 양한빈의 멋진 선방으로 코너킥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 역시 공격자원을 바꾸었다. 박희성을 빼고 달리기가 뛰어난 에반드로를 교체 투입하여 후반에 임했다.

그렇게 서로 간의 공방전이 열릴 때, 55분 에반드로가 완델손의 멋진 스루패스를 받아 빠른 돌파와 함께 슛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인천의 수비가 지쳐있을 때쯤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 골을 만들었다. 

그렇게 첫 골이 터진 뒤 더욱 열기를 더해질 쯤, 58분 인천의 아길라르가 중거리슛을 때렸고, 이 슛팅 역시 양한빈의 멋진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그렇게 끝나가는 듯했지만, 추가시간 3분을 받은 90분, 인천의 송시우가 롱킥을 가슴 트래핑으로 받아 서울 수비수의 거친 몸싸움을 이겨낸 뒤, 슛팅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송시우의 동점골을 끝으로 드라마 같은 경인(인경)더비 1화는 1대1로 마무리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김도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25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71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956
충청북도, ‘2022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참가자 모집 file 2022.06.14 이지원 7101
충청북도 테마 제안 공모전 개최 1 file 2018.04.02 장서진 13126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제2회 충청남도 미래세대 SDGs 발표대회' 성료 file 2022.11.09 이지원 6772
충청남도의 문화를 책임질 '충남도서관' 2018.08.23 오가람 12972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6787
충주 라이트월드, 당신의 눈을 매혹시킬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file 2018.07.11 정하영 15261
충전 방식의 변화와 이차전지, '슈퍼 커패시터'의 탄생 file 2017.09.26 최민영 13861
충북,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file 2017.08.17 허기범 12455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0728
충북 고등학생들의 72주년 광복절 행사 file 2017.08.17 김웅호 11629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0984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1185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17496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22129
출범한 지 한 달이 된 카카오뱅크 2 file 2017.09.13 박소연 13288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0114
춘천을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 '틈새展' file 2023.06.13 이도연 5113
춘천시 학생회 연합 체육대회 개최! 2 file 2017.03.19 윤정민 12883
춘천, 여행 명소 파해치다 1 file 2022.05.09 김명현 8295
춘천 청소년들을 위한 '2016 청소년 독서 아카데미', 작가들을 만나다. file 2016.07.25 김은비 14648
춘천 번개 야시장! 2 file 2019.05.27 차윤진 15948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13932
축구의 판이 바뀌기 시작한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file 2021.04.21 전기혁 12418
축구를 향한 인천퍼펙FC선수단의 도전! file 2016.07.25 이강민 16577
축구를 넘어선 경쟁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2018.04.11 김종원 16571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6286
축구계에 부는 새로운 바람 2 file 2017.02.19 하재우 13467
축구 행정가들 여기 모여라! file 2016.10.23 한세빈 16678
축구 속 브렉시트 2016.07.26 김선기 17608
추운 겨울에 따스한 호주 여행기 1 file 2019.02.27 권세진 15040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4434
추운 겨울, 고드름을 주의하세요! 2 2021.01.12 김성희 12595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4698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6887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12295
추석 연휴에 갈린 시험 기간, 부담감 vs 부담감 5 file 2017.09.29 김종윤 16645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1 file 2016.09.17 김혜린 14035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 file 2018.02.27 이예준 15200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1800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15934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 3 file 2018.03.20 윤찬우 14191
최신 반도체 기술 선보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1 file 2020.11.04 김민주 14212
최북단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함께 숨 쉬는 곳, 고성 통일 전망타워 방문기 file 2019.03.08 진시우 14357
최대의 게임 축제 '지스타' 그러나 '스트리머'들의 축제? file 2018.11.29 전여진 14841
촛불집회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6 file 2017.02.21 유림 14090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8731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5709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04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