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by 이지민대학생기자 posted Jan 20, 2021 Views 149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플라스틱.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 이지민 대학생기자]


플라스틱은 포장 제품, 볼펜, 빨대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있는 물질이다플라스틱은 열과 압력을 가해 성형할 있는 고분자 화합물로쉽게 분해되지 않는다또한 사용량이 많아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이 빨대 상용화, 재사용 용기에 세제를 담아 있는 리필 스테이션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이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지속 가능한 원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바이오 플라스틱인 Woodly 주목받고 있다.

Woodly 새로운 탄소 중립 플라스틱으로 핀란드에 본사를 회사에 의해 개발되었다. 주로 식물의 세포벽에서 얻을 있는 물질인 셀룰로스를 기반으로 하며 바이오 원료에 속한다우들리 제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상용화된 플라스틱보다 75% 적다그뿐만 아니라, 일반 플라스틱보다 쉽게 분해되는 장점이 있다. 현재 우들리는 주로 허브와 같은 식품 포장에 사용되고 있다2030년도까지 플라스틱 포장을 재사용 가능한 물질로 바꾸고자 하는 EU 플라스틱 전략에 맞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시도하는 우들리는 NGR(오스트리아의 재활용 제조업체)로부터 새로운 장비 개발 없이 기존 장비로 쉽게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실험 결과, 재활용된 우들리는 일반적인 폴리올레핀 가공 조건 아래에서 20마이크로미터의 얇은 캐스트 필름 생산에 성공했다.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부터 얇은 필름으로의 재가공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를 성공한 우들리가 주목받고 있는 다른 이유이다.

우들리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Martta Asikainen 미래의 모든 플라스틱이 재사용 가능함과 동시에 재생 가능할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우들리의 목표로 화석 공급 원료와 순수 물질의 필요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원료의 개발은 궁극적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 대학생기자 이지민]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2.08 16:47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느끼는 요즘, 정말 필요한 개발이네요! 이 기사를 읽으니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을 더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이지민대학생기자 2021.02.23 02:06
    맞아요!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이 더 많이 생겨서 지구를 지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
    이지민대학생기자 2021.02.23 02:06
    맞아요!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이 더 많이 생겨서 지구를 지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70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15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219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1797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13963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1114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1 file 2017.03.20 오가연 12439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file 2017.03.22 오가연 12235
하나 되어 울리는 우리들의 마음, '제41회 고등학교 합창발표회' file 2019.09.27 김지우 16285
하교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동 상담실' file 2019.11.25 어율 12340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16708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30171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2529
필환경이 트렌드로 주목되다, 이 변화에 기여한 자들은? file 2020.04.13 남지영 62162
필리핀 인터넷 쇼핑의 변화 file 2022.01.26 최윤아 9562
필리핀 보라카이 잠정폐쇄, 그 이후는? file 2018.05.28 박지현 16876
핀란드의 산타마을 3 file 2019.01.03 계진안 14033
픽사가 전하는 30년의 희망과 감동 1 file 2017.06.22 강건화 12117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file 2016.06.19 김수미 16761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효율적인 낮잠을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file 2020.08.31 김정원 11404
피로 회복,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만끽하세요! 1 file 2016.04.25 김은비 15363
피 터지는 8월 가요계 1 2017.08.21 남승훈 14018
플레이오프 1차전 MVP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 박지수 file 2018.03.12 허기범 14684
플레이더월드, 제3회 인터랙티브 공모전 개최 file 2022.12.06 이지원 7088
플랩 운동복-함께 숨쉬는 살아있는 옷 1 file 2017.05.28 조영서 13969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4972
플라스틱 제로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file 2021.05.20 남서영 10542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26576
프리콘돔데이, 청소년에게도 사랑할 권리가 있어요! 6 2017.08.24 진선우 16018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15067
프리미엄 치약 그릿메이드..."추석 선물로 마음을 전해요" file 2023.09.16 정윤서 4098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file 2019.05.17 배준희 15553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9813
프리러너 뉴먼의 갑작스러운 죽음 1 file 2017.02.25 최선 11367
프로야구의 응원 변화! 1 file 2017.05.07 김지헌 15073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 file 2020.11.25 김민채 11161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4154
프로야구 로봇심판의 도입? file 2020.06.17 김기용 11584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5089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15458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 워너원 데뷔에 한걸음씩 다가가는중 2 file 2017.07.24 이아영 13090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정신건강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5.25 이아영 13659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주학년, ‘더보이즈(THE BOYZ)’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 4 file 2017.08.16 박지연 13865
프랑스의 깊은 맛, 대표 음식 Top 3 file 2017.10.18 박미진 80667
풍성한 거리예술축제 '2019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 4 file 2019.10.02 조햇살 16619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3431
풍겨오는 꽃내음을 그리너리와 함께 file 2017.03.19 방가경 12849
푸른 빛과 함께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블루룸' 2021.10.28 조지환 7263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122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3944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 여름철 무더위 대처방법은? file 2017.08.04 한예진 133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