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by 16기차준우기자 posted Oct 05, 2020 Views 121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00930_20241956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차준우기자]


코로나 시대를 맞은 요즘외부 공연이나 행사가 모두 취소되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시기 특성상여행이나 활동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리만족을 위해 여러 영상을 즐겨보게 되면서 영상매체는 부흥기를 맞게 되었다


실제로 OTT 서비스를 대표하는 넷플릭스는 지난 1분기 동안 신규 구독자 약 1600만 명을 확보하였는데이는 코로나 이전 시대인 전 분기 대비 약 2배 급증한 수치이다그렇다면, OTT 서비스는 과연 어떤 것일까


‘OTT 서비스는 Over The Top의 앞글자만을 따서 부르는 말로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프로그램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소비)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일컫는다. ‘Over The Top’이라는 말을 그대로 직역한다면 '셋톱박스를 넘는다'라는 뜻으로셋톱박스(Top)라는 하나의 플랫폼에만 종속되지 않고 PC,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소비)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과 VOD를 포함한 차세대 방송 서비스를 말한다.


OTT 서비스의 예로는 앞서 말한 넷플릭스나 유튜브왓챠 등이 있는데이들은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알맞은 언택트 산업으로써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OTT 서비스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날개 돋치듯 영상업계에서 TV를 뛰어넘을 기세를 보인다실제로 TV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지만, OTT 서비스가 탄생하고 발전해 나가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OTT 서비스는 어떻게 TV를 능가할 수 있을까우선, OTT 서비스는 앞서 언급하였듯 엄청난 발전을 통해 TV 산업의 위치를 넘보고 있고넘는 중이다영상매체를 독점하다시피 승승장구하던 TV 산업의 추락은 결국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없을 영상을 만들어냈고결국 젊은 층의 시청자들을 필두로 한 대다수의 시청자가 새로운 영상매체인 OTT 서비스로 등을 돌렸다. 두 번째 이유 또한 젊은 층의 시청자들과 관련이 깊다흔히 말하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젊은 시청자들은 잘 보지도 않지만 매달 요금을 내야 하는 셋톱박스 이용료가 아깝다고 느꼈고셋톱박스 이용료보다 저렴하지만자신들이 자주 보는 영화나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는 OTT 서비스를 구독하여 즐기는 것이다


OTT 서비스가 날이 갈수록 발전하면서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우리 주변만 보더라도 TV를 안 보는 사람은 있어도 유튜브를 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만큼 OTT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OTT 서비스의 수요 증가는 영상산업 발전에 큰 경제적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우리가 주로 보는 대형 OTT 서비스는 유튜브넷플릭스 정도로 모두 외국계 서비스이기에 국산 OTT 서비스는 오히려 쇠퇴하는 것이 실상이다실제로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외국 OTT 서비스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국산 OTT 서비스끼리 하나로 통합하여 힘을 뭉쳐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샛별같이 나타나 코로나 시국을 타고 더욱더 승승장구하는 OTT 서비스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차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3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775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0787
코로나19를 예측했다? 재조명받는 영화 <컨테이젼> 1 file 2020.10.06 이소은 13444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12271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0371
생활 변화의 주범, 코로나 file 2020.10.05 김준희 11810
'비밀의 숲 2' 약방의 감초, 존재감 빛나는 조연들 2 file 2020.10.05 김나현 14720
정유미X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1 file 2020.10.05 김민영 10973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1037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1604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file 2020.10.05 차준우 12122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병드는 '코로나 블루' file 2020.10.05 이채림 11352
"해외여행 가는 척", 이게 요즘 인기라고? 2 file 2020.09.29 조윤주 10372
빠져나가는 월트디즈니 작품들, 디즈니플러스 독점에 대한 예고일까? file 2020.09.29 박민아 12004
새로운 정상과 청소년 활동 주의에 대해서 file 2020.09.29 김태환 10944
지상 최대 거물들의 밥그릇 전쟁 발발 file 2020.09.29 오진혁 9979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13531
세계적 기업, 펩시콜라 성장시킨 도널드 켄들의 별세 file 2020.09.28 김상현 11319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19953
크로아티아 수심 114m 호수의 믿을 수 없는 변신, 축구장이 되다 file 2020.09.28 권혁빈 12988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등장, 로봇 카페 2 2020.09.28 김해승 10431
청년을 위한 행사,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file 2020.09.28 황지우 9928
제1회 '청년의 날', BTS가 연설로 서막을 열다 1 file 2020.09.25 조예은 11938
현대와 미래를 한 아름 담은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file 2020.09.25 이건 11549
시대의 아이콘 블랙핑크, 10월 2일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 예정 file 2020.09.25 김서영 10852
'황소'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 왔다? 1 file 2020.09.25 김시윤 10346
전 세계 넷플릭스 독점 공개! '보건교사 안은영' file 2020.09.25 전채윤 14527
무인 판매기의 증가, 소외되는 소수들 file 2020.09.25 송다은 10510
영화 겟 아웃의 나오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자 1 2020.09.25 김경현 15055
UN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여, 이리로 오라! 3 2020.09.25 전민영 9928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pH 컬러링! 1 2020.09.24 김태은 16088
코로나 신조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20.09.23 조수민 12975
뮤지컬 ‘캣츠’의 코로나19 대처 방법, 그에 대한 반응은? 1 file 2020.09.22 이서영 11816
동남아 여행, 이 애플리케이션 꼭 다운 받아야해! file 2020.09.21 정진희 10703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다 1 file 2020.09.21 유지원 10357
'신흥 강자'로 불리던 게임들이 유독 한국에서 부진한 이유는? 1 file 2020.09.21 김상혁 87386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우울함에 대처하는 과학적 방법 2 file 2020.09.18 김다연 13631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3795
무기한 연기? 달라진 우리의 문화생활 2 file 2020.09.17 최진서 11993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1761
코로나로 멈춰버린 지금, 집에서 문화생활을 다시 찾다 2020.09.16 이준표 11405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생중계 아이돌 팬미팅 1 file 2020.09.14 최다인 11380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14862
소년을 구한 용감한 보더콜리 2 file 2020.09.08 조은우 11121
미생물과의 끝나지 않은 전쟁 1 file 2020.09.08 홍채린 10719
심해지는 코로나 속에 진행되는 게임대회가 있다? file 2020.09.07 신준영 11746
코로나19가 불러온 연예계의 비상 file 2020.09.07 홍지원 11528
자연에서 위로받는 '언택트 관광지' file 2020.09.04 진효원 11802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0999
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와 어깨 나란히… 이제 무대는 전 세계 2 file 2020.09.03 이재윤 103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