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 겟 아웃의 나오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자

by 18기김경현기자 posted Sep 25, 2020 Views 150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영화 겟아웃은 2017년도에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인종차별을 다루는 스릴러 종류의 영화이다. 기존에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영화들에선 백인 우월주의를 다루며 흑인들은 낮게 비추며 아픈 과거를 되새김하며 인종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보여주었다면, 겟아웃에선 흑인 우월주의식에 인종차별을 다룬다.


Image 9-17-20 at 5.35 PM.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경현기자]


우월주의 인종차별은 어떤 인종이 다른 인종보다 선천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 예론 미국으로 유학을 하러 간 한국 유학생에게 수학과 과학을 잘할 거 같다는 편견을 가지는 것과 똑같다. 이 영화에 주요 인물은 크리스와 로즈이다. 크리스는 흑인이며 로즈는 크리스에 여자친구이며 백인이다.



영화 초반엔 백인 경찰들의 흑인을 향한 인종차별을 다루기도 한다. 영화 초반 주인공 크리스는 그의 여자친구 로즈의 부모님 댁에 방문하러 차를 타고 가게 된다. 로즈네 부모님 댁으로 가는 도중 로즈와 크리스가 타고 있던 차량이 사슴을 치게 되며 경찰이 오게 된다. 경찰은 다짜고짜 크리스에 신분증을 요구한다, 아이러니했던 부분은 로즈가 차량을 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수석에 타 있던 크리스에게 신분증을 요구한다. 이것은 현재도 몇몇 사람들에게 박혀있는 편견인 흑인이 범죄자일 것이라는 편견을 백인 경찰을 통해 보여준다.



영화 중반쯤에 크리스와 로즈가 로즈네 부모님 댁에서 로즈네 부모님께서 주최하는 파티에 같이 참석한 것을 볼 수 있다. 그 파티에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이 백인이었으며 그 백인들은 크리스가 신기하듯이 크리스의 몸을 만지며 '나쁘진 않군' 등의 평가를 한다. 이것은 흑인들은 몸이 좋을 것이라는 편견 속에서 온 말인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중후반부에선 로즈네 집에 온 여러 백인과 로즈네 아빠가 빙고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빙고게임의 정체는 바로 우승자에게 크리스의 몸을 파는 게임이었다. 즉 이 영화에선 흑인인 크리스를 물건처럼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게임을 통해 크리스를 구매하게 된 백인은 크리스의 몸에 본인에 뇌를 넣을 수 있게 된다. 결국, 크리스는 장님인 백인 할아버지에게 팔리게 된다. 이 게임에 참석했던 백인들은 모두 흑인의 몸에 살고 싶어 하던 사람들이었다. 이런 행동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 영화에선 흑인의 몸에서 살고 싶어 하며 흑인의 능력을 부러워하는 백인들의 모습이 나온다.



 영화에선 이러한 흑인을 향해 내비친 편견들이 흑인들에겐 부담이나 차별을 느낄  있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차별이 없다는 것은 어떤 인종이든 동등하게  누구도 우월하지 않게 대해주는 것이다. 요즘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 인종차별, 인종차별에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며    인종차별에 대해 인식을 갖 것도 나쁘지 않을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김경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임정현기자 2020.09.29 23:34
    저도 이 영화 너무 재밌게 잘봤는데 요번 추석때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65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06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200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7305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6895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5765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6307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5025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6438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6668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8220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4746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6370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5077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15043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8561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6466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19996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6056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6584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6956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9525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4453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8052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15259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7829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6666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7364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5608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3309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3321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6854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4140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7108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4 file 2017.02.19 이재현 15277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 file 2017.02.24 이재현 13727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봄내음을 즐겨보자! 3 file 2017.05.20 한예진 14437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3626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1967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6217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6883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4690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4552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15655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리유저블 텀블러 4 file 2019.10.24 박효빈 17595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7340
환경을 돌아보는 전시...성북 뮤지엄웨이브 '티타임' file 2023.12.31 이지우 3256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14909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4677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4460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146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