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by 2기정수민기자 posted Sep 26, 2015 Views 217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크기변환_FullSizeRender.jpg

<사진출처:본인>


2015 927일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음력 815일로 우리나라의 4대명절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1년 중 가장 큰 달을 자랑하는 명절이며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풍년을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평소에 잘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한데 모여 음식을 나누고 놀이를 즐깁니다.

하지만 추석이 과연 모두에게 즐거운 날일까요?

추석이 되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여러 가지 사연거리나 고민거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중에서도 게시판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게시물들은 대부분 추석 음식으로 고통받는 며느리들이나 추석을 맞아 어린아이들이 친척집에 놀러온 것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갈등, 고민거리들입니다.

최근 들어 친척들을 만나는 자리가 잘 없고 만나는 일이 있어도 일 년에 큰 명절 때만 한 두번 이나 만날까 말까하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조카들을 만나도 특별히 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조카들이 부모를 따라 추석에 방문하게 되어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것은 각종 레고나 피규어종류들입니다.

실제 명절 즈음 가장 많이 올라오는 고민거리로 조카가 왔다간 후의 방사진이 자주 거론됩니다.

특히 피규어는 쉽게 부서지거나 조금만 만져도 형체가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규어 수집가들은 이것을 더욱 조심스럽게 다루는데요.

정작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장난감 다루듯 만져대니 방주인들의 애만 태우는 셈이죠.

어린아이들뿐 아닙니다. 좀 컸다 하는 중 고등학생들도 친척집에 놀러오면 옷장이나 화장대를 점령해 마음껏 만져봅니다.

또는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옷이 있으면 떼를 써서라도 가져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물건이 많은데 하나는 줘도 되지 않냐라던가 애가 원래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와 같은 그저 모두 이해하라는 말투는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동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마냥 관대하고 무책임한 부모들 때문에 아예 추석에 친척들을 만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추세도 늘고 있는데요.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 친척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차리리 가족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여행하는 것이 낫겠다는 사람들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이것은 앞에서 설명한 나눔의 추석의 의미와는 새삼 다른 느낌입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추석의 원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수민기자 ooo_007@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92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32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592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열쇠! 해외 유학! 1 file 2019.04.04 최민경 21718
거울아, 세상에서 가장 한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 1 file 2019.04.05 오서진 17027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3 file 2019.04.09 백휘민 16120
STADIA 혁신인가, 꿈일 뿐인가? 2 file 2019.04.10 방재훈 15802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0958
석촌호수 벚꽃축제, 봄과 밤의 어울림 5 file 2019.04.12 정다운 24780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패션 브랜드 '키르시(KIRSH)' 9 file 2019.04.12 김세린 38322
제17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백일장, 신동엽 시인 50주기 맞아 뜨거운 문학의 열기 file 2019.04.16 정다운 17848
Black Eagles가 부산 하늘에 뜨다 2 file 2019.04.17 김나연 16847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그곳은 2 file 2019.04.18 이지수 16472
창원 시민들의 화합의 장 '제15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 file 2019.04.18 민서윤 13804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 어울림마당' 개최 file 2019.04.22 전수현 15324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file 2019.04.23 최예주 17188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1689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19990
울산 무거천 궁거랑축제 file 2019.04.26 송은녁 15660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5639
토트넘 FC, 맨시티 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1 file 2019.04.29 이지환 15652
베트남 냐짱이 요새 각광받고 있다고? file 2019.04.29 최상선 14215
변화를 위하여 내딛는 첫걸음, QISSMUN file 2019.04.30 박정현 13508
한옥, 과학의 집합체 file 2019.05.03 박성아 16556
작은 발걸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됩니다! 2019.05.08 이채빈 12845
여행, 어딜 가야 할지 망설인다면 2019.05.09 김유연 15057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7419
5월 5일 어린이날 영월에서는? file 2019.05.13 이지수 13909
세계인의 튤립 축제,keukenhof 1 file 2019.05.13 최예주 15887
부평 핫플레이스 '평리단길' 3 file 2019.05.14 하늘 17963
대나무 본고장에서 펼쳐진 ‘2019 담양 대나무축제’ file 2019.05.14 조햇살 14796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file 2019.05.16 송은녁 14378
우리가 축제를 만든다고! <제5회 이천시청소년연합축제> file 2019.05.16 현승필 18216
여름을 찾아 남쪽으로, 마산 돝섬의 자연 둘레길 산책하기 file 2019.05.17 이지현 14631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24589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file 2019.05.17 배준희 15436
수상한 거리에 나타난 음악가들 file 2019.05.22 김현원 15520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의 역사, 책 한 권에 담아내다 file 2019.05.23 오동택 17900
세계 어디까지 느껴봤니? Ulsan Global Festival로 렛츠기릿! file 2019.05.24 문유정 18628
춘천 번개 야시장! 2 file 2019.05.27 차윤진 15867
제21회 우석대학교 전국 고교생 백일장 개최, 내 삶에 색을 입히다 file 2019.05.27 정다운 14546
시인 정지용의 '제32회 옥천 지용제' file 2019.05.27 양유빈 13847
장하준의 경제학강의 - 정치학에서 파생된 학문에 관한 간결하고 명료한 입문서 file 2019.05.28 홍도현 13789
유상철 감독 체제 첫 승리 인천 유나이티드 file 2019.05.29 김민형 13171
2019 스위트 코리아, 디저트의 매력에 빠지다! file 2019.05.29 이지원 13682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Model United Nations(모의 유엔)에 모든 것 file 2019.05.30 최민영 18765
BTS, 美 스타디움 투어를 마치다 1 file 2019.05.30 최유민 18196
3·1절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이 있다? file 2019.05.31 엄태강 17039
137년 vs 14년, 한 맺힌 팀들의 대결…UCL 결승 6월 1일 개최 file 2019.05.31 권진서 13947
독립지사의 고통이 담긴 곳, 서대문형무소 file 2019.06.03 이윤서 13148
2019 양산웅상회야제 file 2019.06.03 김서현 162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