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by 10기박채윤기자 posted Oct 24, 2018 Views 202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금 미국에서는 아시안 붐이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 미국에서 성황리에 상영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필두로 '서치' 등 아시아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붐을 일으킨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이다.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상영한 영화 '내가 사랑했던 남자들에게'는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책의 주인공인 '라라 진'은 한국계 미국인 고등학생으로 자신이 좋아했던 5명의 남자에게 쓴 편지가 실수로 세상에 나오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설명한다. 그리고 주인공 가족의 가족애에 관해 설명해준다. 주인공이 한국계 미국인인 이유는 바로 작가인 '제니 한'이 한국계 미국인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어렸을 때 '커피 프린스 1호점', '꽃보다 남자'  한국 문화를 즐겼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 책에서 우리는 주인공의 한국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인공들이 김치전을 해 먹고 식혜를 먹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to all the boys i've lov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박채윤기자]

 

하지만 무엇보다 주인공인 '라라 진'이 편지 소동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요즘 한국 청소년들은 흔히 말하는 '결정장애'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종종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머뭇거리곤 한다. 이 책을 읽은 뒤에는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에 백번 공감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 방법도 알게 된다. , 자존감이 낮은 학생들도 이 책을 읽은 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영화에는 들어가지 않은 내용이 원작 소설에는 들어가 있어 구성도를 높인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가끔은 잘못된 선택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 '라라 진'처럼 당당하게 자신을 사랑하며 사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박채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김민성기자 2018.10.28 16:30
    재미있는 내용이 책이네요,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책의 내용, 구성을 짧고 간결하게 설명해주셔서 이 책이 무슨 책인지 단번에 파악할 수 있었고, 호기심도 유발시켜준 순수한 기사 잘 봤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70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15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221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0823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0822
대한민국의 전통, 한국 민속촌! 2015.05.04 한지원 20813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0810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0756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0743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0732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0714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20687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0683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0594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20591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0579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0561
새해에는 여기지! 3 file 2015.03.13 한지홍 20544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0539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0497
예술과 패션의 조화, 2015 S/S 서울 패션위크 file 2014.10.21 박정언 20459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0445
암세포를 좋은 방향으로 쓸 수는 없을까? 4 file 2017.05.25 장수지 20418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20392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20365
옛이야기로 떠나는 여행, 경기도박물관에서! 1 file 2017.08.11 최지원 20330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0310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0304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중소기업 기능성 밀봉 제품 2 file 2018.10.08 김다경 20274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0224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1 file 2020.10.26 전소희 20207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20205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20178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20171
인덕원선-수원 결국 흥덕 역 존치 무산되나... file 2017.03.09 채지민 20166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3 file 2019.07.12 이승환 20159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14 file 2016.02.09 이봉근 20139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20132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0126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9 2016.02.25 최민지 20122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0121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20111
고양이 액체설이 진짜라고? 3 file 2019.07.10 박성아 20089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20042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시상식 file 2019.11.26 정민규 20038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20037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20035
[포토뉴스] 서울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file 2015.12.29 온라인뉴스팀 20035
누적 관객 수 94만 명 돌파 영화 '증인'과 함께 보는 자폐에 대한 오해 그리고 배려 5 file 2019.02.20 하지혜 20032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20014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200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